제1회 대한 체육회장 배 교민축구대회에서 SK1 팀이 우승 배를 차지했다.
SK1팀은 Albany Stadium 축구장에서 야간경기로 벌어진 결승전에서 막강한 우승후보였던 FC KT를 1:0으로 제압하고 첫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SK1 팀은 창단 1년 만에 예선전에서 3승을 포함해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여 더욱 값진 우승을 일구어냈다.
특히 이날 결승전에서는 전반 15분경 KT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을 류진우 선수가 골로 연결시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마치 이천수 선수가 프리킥을 골로 연결하는 것을 재현 하는 것 같았다.
류진우 선수는 작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대 중국전에서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켜 승리의 주역이 된적이 있었다.
류진우 선수는 센터포드를 맡아 집중 마크를 당하면서도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1:0으로 뒤지고 있던 FCKT는 후반에 전열을 재 정비하여 총 공세를 펼쳤으나 회장 이돈승씨와 이철빈, 이주호, 김시무씨의 수비라인에 번번히 막히고 말았다.
우승 트로피와 금메달을 목에건 SK1팀의 회장 이돈승씨는 SK1팀의 우승에는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 해 주었고 똘똘 뭉친 결과이며 감독 이철빈씨 매니저 이탁윤씨의 노력과 그리고 멀리 해밀턴에서 매주 경기를 위해 와준 안영준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SK1팀은 우승 팀답게 전국체전에도 많은 인원을 파견시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게 하겠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