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민,투자자 협회는, 정치인들이 이민문제를 선거철 공놀이 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오늘(27일) 오클랜드에서 열린 연간회의에서 협회측은 이민자들이 정치인들의 쉬운 타겟이 되고 있다며, 사회적 문제를 무조건 이민자의 탓으로 돌리는 정치인들의 무분별한 발언을 중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협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버나드 월쉬(Bernard Walsh) 의장은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외무부 장관과 데이빗 컨리프(David Cunliff) 이민부 장관이 부동산과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이민자를 지목한 사실을 지적하고, 명확한 근거도 없이 이민자를 정치적 재물로 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자료 : Newstalk ZB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