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밴드 스피드 조사를 위해 480명의 해럴드 독자들이 그들의 인터넷 연결부인 speedtest.net을 체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주 뉴질랜드 헤럴드 웹사이트(www.nzherald.co.nz)에서 독자들에게 조사한 속도 테스트에서 인터넷 회사들은 그들이 약속한 속도를 종종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터넷 속도는 온라인 사용량에 의해 영향을 끼치며, 오후처럼 바쁜시간에는 속도가 느려질 것이고 바쁘지 않은 시간에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사용자들은 다운로드 속도가 1초에 최하 2mb이상을 예상하나 많은 브로드밴드 회사들은 1mb도 안나오는 속도가 나왔다.
무선 인터넷 업체인 Woosh는 다이얼 업보다 40배가 빠르다고 선전하였으나 오직 18.2%의 사용자만 1500kb-3mb의 결과가 나왔으며, ihug도 34%만이 1500kb-3mb의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서 두드러진 업체는 Maxnet과 Orcon으로 Maxnet은 88%의 사용자가 1.5mb이상의 속도가 나왔으며 Orcon은 87%의 사용자가 1.5mb이상의 속도가 나왔다.
또한 웰링톤지역의 케이블 서비스를 제공하는 TelstarClear와 타우랑가지역을 근거로 하는 Netsmart로 이 두업체도 1.5mb-3mb이상의 속도를 보였다.
인터넷 업체들은 이러한 문제가 Telecom의 적은 투자로 생긴 결과라고 하면서 Telecom을 질타하였다. 현재 OECD의 숫자에 의하면 뉴질랜드의 투자는 국제 평균 밑으로 나타나 있으며 모든 ADSL 브로드밴드는 Telecom의 네트워크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