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민법령을 마련하여 초안발표

새로운 이민법령을 마련하여 초안발표

0 개 6,644 KoreaTimes
1987년도에 제정되어 그간 20여년간 뉴질랜드의 이민정책의 근간을 이루었던 Immigration Act 1987에 대한 재검 논의는 작년 초부터 계속 이루어져왔다.

그래서 올 해 지난 6월까지 각종 공청회나 의견 제출 등을 통해 해당 개인 및 기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어제 12월 5일 이민부에서는 향후 이민 정책의 근간이 될 새로운 이민법령을 마련하여 내년인 2007년 4월 의회 통과를 겨냥해서 초안을 발표했다.

이민법령(Immigration Act)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민정책(Immigration Policy)와는 구분되어져서 생각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즉 이민법령은 이민관련하여 기본틀(형식)의 개념으로 이해되어져야 하고 우리들이 흔히 이해하고 변경을 기대하는 것은 엄격히 말하면 이민정책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발표된 새로운 이민법령 초안은 이런 형식 부분에 촛점을 맞춘 것이므로 기술이민의 영어시험이 완화되었다거나 투자이민의 투자금액이 낮추어졌다 식의 이민정책의 변화가 아니므로 상대적으로 뉴질랜드 이민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다소 거리가 있는 뉴질랜드 이민부 자체내의 변화로 다가갈 것이며 실제로도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많은 한국 이민 희망자가 기대하는 이민 정책의 변화가 조만간 뒤따를 것이며 내년 초에는 이민자의 정착관련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번 윤곽을 드러낸 새로운 이민법령 중 한국 분들에게 해당되고 관심있을 부분을 간략히 소개한다.

1. 비자 시스템의 통합화: 현재 비자(Visa)와 퍼밋(Permit)으로 나뉘어져있는 것을 간단히 '비자'로 통합한다.

2. 임시비자 (Interim Visa) 신설: 뉴질랜드 내에서 비자를 신청한 후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가지고 있는 퍼밋이 만료가 되는 경우 잠재적인 불법체류자가 되는 현 시스템의 문제점을 수정하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합법적인 체류를 보장해주는 임시비자 제도를 신설한다.

3. 영주권 심사시 예외적용 권한의 일선 이민부로의 위양: 현재 영주권 심사 시 예외적용의 권한이 이민부 장관에게만 있던 것을 이민 심사 일선 기관에 대폭 위양하되 부정적인 결론이 아닌 긍정적인 결론에 한한다.

4.항소기관의 단일 통합: 현재 4개 기관으로 나뉘어져있는 재심 및 항소 기관을 단일 기관 (Immigration & Protection Tribunal)으로 통합하여 불필요한 시간과 경비의 발생을 최소화한다.

5. 이민관련 제 3자(고용주 및 학교장) 책임의 확대: 고용주는 인력 취업 시 적정 취업비자를 확인하는 의무와 학교장은 학생 입학시 적정 학생비자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 의무를 보다 강화한다.

6. 지문채취 권한의 명시: 이민 신청관련하여 신청자의 신분확인을 위하여 지문 채취와 같은 절차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이민부에 부여한다.

- 다산와이즈 www.dasanwise.com -

헬렌클락 수상, 미국 부시 대통령 면담 내용

댓글 0 | 조회 2,894 | 2007.03.30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헬렌 클락 수상은 오늘(22일. 워싱턴 현지시각 21일 오후) 부시 대통령과 30분간 공식 면담과 오찬을 갖고 남태평양 문제와 북 핵 문… 더보기

뉴질랜드, 전자정부 전략 수정 발표

댓글 0 | 조회 3,110 | 2007.03.30
o 뉴질랜드 정부는 2020년까지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기회를 혁신적 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이 정부에 참여하는 방식을 변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위해 … 더보기

MS, 구글, 인텔 등, 아날로그 TV 주파수 재활용을 위해 정책 로비

댓글 0 | 조회 2,853 | 2007.03.30
o MS, 구글, 인텔, HP, 델 등은 디지털전환에 따라 비게 되는 White-Space 스펙트럼 (유휴주파수대역)의 비면허 할당주파수 사용을 위해 정책 로비 … 더보기

5년 안에 TV혁명이 일어날 것-빌 게이츠

댓글 0 | 조회 3,284 | 2007.03.30
o 마이크로소프트社의 빌 게이츠 회장은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의 급속한 성장, PC와 TV의 융합으로 인해 5년 안에 인터넷이 TV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킬 것이 라고… 더보기

2007 서울 국제 식품전, 뉴질랜드 국가관 설치

댓글 0 | 조회 3,120 | 2007.03.30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일산의 KINTEX 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식품전에 역대 최대 규모의 뉴질랜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 더보기

재 뉴질랜드 교민체육의 날 지정

댓글 0 | 조회 3,127 | 2007.03.30
재 뉴질랜드 대한 체육회에서는 교민의 건강 증진과 단합, 그리고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매년 Easter Monday(올해는 4월9일)를 체육주간으로 선포하고…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성당 바자회

댓글 0 | 조회 4,031 | 2007.03.30
지난 3월 10일 (토), 오클랜드 한인성당이 주최한 한인 바자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설치되… 더보기

이준규 대사 노동부 방문, 이민법 개정 문제 협의

댓글 0 | 조회 3,493 | 2007.03.30
이준규 대사는 3월 8일(금) 뉴질랜드 노동부를 방문, Mary Anne Thompson 노동력 차관보(Deputy Secretary for Workforce)와… 더보기

오레와에서 일본인 여성 피습, 성폭행

댓글 0 | 조회 2,751 | 2007.03.30
지난 (20일) 밤 9시경 오레와 지역에서, 일본인 여성이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피습 후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건을 담당한 로드… 더보기

왕가레이 유학생 이상지(18세)군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댓글 0 | 조회 3,170 | 2007.03.30
왕가레이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이상지군(18세)이 5일 아침 Red Hot Chilli Peppers콘서트 티켓을 사기위해 친구들과 줄을 서있다가 길 왼쪽으로 달려… 더보기

2007, 한인의 날 행사 이모저모

댓글 0 | 조회 3,004 | 2007.03.30
지난 일요일 (3월 4일)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에서 2007년 한인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재뉴한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과 오클랜드의 자매도시 결연 … 더보기

한국인들에게 보내는 이민성 장관 메시지 전문

댓글 0 | 조회 3,076 | 2007.03.30
이민성장관이자 현 New Lynn MP인 Hon David Cunliffe가 본사에 지면을 통해 한국 교민에게 인사를 드린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이민성장관 Hon… 더보기

2007 Youth MP (청소년 국회의원) 선발

댓글 0 | 조회 2,981 | 2007.03.30
Youth Parliament (청소년 국회) 2007 행사가 금년 7월 8일 부터 11일까지 웰링턴에서 개최된다. 매 국회의원의 임기 중에 한번 즉, 3년마다 … 더보기

한국학교 어머니 영어교실 모집

댓글 0 | 조회 3,325 | 2007.03.30
북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 5년 동안 운영 중인 어머니 영어교실에서는 영어교실에 참여할 어머니들의 참여를 원하고 있다. 약 20여 년 동안 영어교육에 힘써 온 김혜순… 더보기

[353] 마누카 허니, 알고 먹읍시다.

댓글 0 | 조회 4,226 | 2007.03.26
2003년, 한 꿀 제조업체 사장이 "마누카 허니라는 이름을 아무 데나 붙이는 부도덕한 업체가 있다."고 비난 한 이후, 뉴질랜드 상공인 연합은 시중에 나와 있는… 더보기

기술이민 채택현황(2007년 3월 14일)

댓글 0 | 조회 3,818 | 2007.03.25
지난 3월 14일 기술이민 의향서 채택이 있었다. 총 702건(1,536명)이 채택이 되었으며 점수별 분포현황은 아래와 같다. 한국인 신청자는 1.7%를 차지했으… 더보기

집 값 9% 상승 평균가는 $363,000

댓글 0 | 조회 3,688 | 2007.03.12
집들의 금액이 작년 2월에 비해 9.3% 가 상승했으며 2월의 평균 가격은 363,017이였다고 QV에서 발표했다. QV는 예상된 것보다 많은 이민자수와 이자율의… 더보기

[352] 겨울철 난방 A to Z

댓글 0 | 조회 4,391 | 2007.03.12
가을이다. 슬슬 난방을 준비해야할 시기다. 뉴질랜드의 겨울은 한국만큼 매섭지 않지만 웬지 으슬으슬 춥다. 집집 마다 설치 된 한국의 도시가스 보일러가 부럽고, 그… 더보기

기술이민 채택현황(2007년 2월28일)

댓글 0 | 조회 4,306 | 2007.03.03
지난 2월 28일 기술이민 의향서 채택이 있었습니다. 총 692건(1,522명)이 채택이 되었으며 점수별 분포현황은 아래와 같다. 한국인 신청자는 2.0%를 차지… 더보기

[351] 이웃과의 개 분쟁, 이렇게 해결하세요.

댓글 0 | 조회 3,517 | 2007.02.26
뉴질랜드인들은 개를 사랑한다. 그들의 동물 사랑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도 하지만, 때로는 심각한 노이로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쉴 새 없이 짖어 대는 이웃집 개 때문… 더보기

주거용 부동산 시장 아직 청신호

댓글 0 | 조회 3,903 | 2007.02.24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 14일, 부동산 개발회사 CDL investment는 작년 수익율이 19.1퍼센트 상승한 28.9퍼센트에 … 더보기

기술이민 채택현황(2007년 2월 14일)

댓글 0 | 조회 3,765 | 2007.02.19
지난 2월 4일 2007년 들어 기술이민 의향서 채택이 있었다. 총 709건(1,539명)이 채택이 되었으며 점수별 분포현황은 아래와 같다. 한국인 신청자는 1.… 더보기

[350] 최악의 인테리어를 만드는 10가지 요소

댓글 0 | 조회 3,860 | 2007.02.12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은, 가족의 모든 구성원이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는 휴식처이니 만치 어느 공간보다 아늑하고 편안해야한다. 이… 더보기

주택가격 어디로 가나?

댓글 0 | 조회 3,981 | 2007.02.08
12월말 기준 QV의 전국 주택가치가 지난 1년간 9.2% 상승했다. 전국 평균 매매가격은 $348,886불로 소폭 상승했다. QV사의 Gelnda Whitehe… 더보기

[349] 알뜰족 김씨의 주유비 재테크

댓글 0 | 조회 3,678 | 2007.01.30
1달러 짜리 동전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기사가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불필요하게 새 나가는 소소한 지출에 민감하고, '티끌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