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애완동물 보험이란?

[315] 애완동물 보험이란?

0 개 5,138 코리아타임즈
작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가장 비싼 보험에 가입한 이는 다름 아닌 말(馬)로 밝혀졌는데 사람의 경우는 1인당 5만원 안팎이었지만 말은 마리당 4천만원(말값의 3-8%)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올림픽선수단이 내는 보험료보다 말 한마리를 위한 보험료가 훨씬 비쌌다는 말이다. 또한 영국에서는 개 한마리를 10년 동안 보살피는데 지출되는 비용이 고급승용차 한대나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비와 맞먹는 2만파운드(3,847만원)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세계인들의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특 별하고도 남다른 편인데 뉴질랜드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아 많은 이들이 엄청난(?) 치료비를 지불하느니 차라리 수백불에 이르지만 조금은 저렴한 보험을 선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클랜드의 한 수의사는 "현재 값비싼 진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애완동물 주인들에 한해서 심각한 질병을 가진 동물들의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 나 이보다는 보험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애완동물 보험은 *****
뉴질랜드에서는 'Ellenco Enterprizes'와 'Pet Medicare'라는 2개의 애완동물 전문보험회사가 있고, 오클랜드의 SPCA사도 늙은 애완동물에 대해서 특별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비록 이들 회사들은 정식보험회사로 등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Lumley 일반보험'(NZ보험협회 소속이며 Standard & Poor's(A-) 등급유지)에 의해 가입되어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동물보험은 사람과는 달리 진료비가 100% 커버가 되지 않으므로 선택시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보험가능 : 보통 고양이와 대부분의 개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간단한 외과수술 및 일반 건강서비스는 커버가 가능하다. 그리고 보험료는 애완 동물의 나이, 종류,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특히 Ellenco사는 7세미만의 고양이, 5세미만의 개만 가입을 허용을 하고 있고 늙은동물은 별도의 조항을 삽입하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Ellenco사는 예상치 못했던 수술에 대비한 단 한번의 특별 옵션을 사용할 수가 있고 수술비용에서 최대 50%까지 지원을 해준다. 또한 동종요법(Homeopat hy)과 침술치료도 가능하다. 반면 Pet Medicare사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이 있을 경우 특별외과수술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광고비(애완동물 실종시), 장례비 그리고 새 애완동물 구입비용까지 지원해 주기도 한다.                                                                    

-보험불가능 : 기니피그(Guinea Pig), 토끼, 새, 금붕어(Goldfish)등은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데 특히 Pet Medi care사는 미국산 핏불테리어(American Pit Bull Terrier)나 일본산 토사(Japanese Tosa)같은 맹견에 대해 가입을 불허하고 있다.

게다가 가입시 문제가 없었던 개일 지라도 점점 공격적이거나 위험해질 경우에는 나중에 보험이 취소될 수도 있다. 그리고 주인의 부주의로 인한 상처나 병, 예전부터 존재했었던 질병, 유전적 또는 선천적인 문제, 번식 및 임신 등의 경우는 보험커버가 불가능하다.                  

-특별조항(?) : 불독, 매스티프(Mastiff:몸집이 크고 털이 짧은 맹견, 영국원산), 복서(Boxer:Bulldog과 비슷한 꼬리 짧은개) 같은 동물들은 특별조항을 삽입하면 가입이 가능하고 치료비의 65%에서 85%까지 보험료로 커버할 수 있다. Pet Medicare사는 매년 새로운 계약을 맺는데 이것은 만성적인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으며 또한 14세 이상의 고양이나 12세 이상의 개는 절대 가입을 받지 않고 있다.
  
2마리의 고양이와 3마리의 개를 가진 Sela Apera씨는 이들을 위해 매년 수천달러의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다. 그는 "물론 예전에는 그 돈이 아깝다고 느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최근 개의 다리수술비용 1,200불 중 무려 980불을 지원받는 등 그 효과를 독특히 보고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330] 채무자와 개인파산

댓글 0 | 조회 5,064 | 2006.04.10
일반적으로 파산은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채무를 취소하는 과정, 그리고 빚을 갚지 못한 상태라는 두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보통 한국과는 사업환경이 전혀 다른 … 더보기

부동산 마켓 약세를 보이면서 집값 하락

댓글 0 | 조회 5,172 | 2006.04.06
오클랜드에서 큰 부동산 업체 중의 하나인 Barfoot & Thompson은 3월달 부동산 평균판매 금액이 2월$464,092에서 3월 $460,847로 떨어졌다… 더보기

집매매 길어지고, 집 매물 많이 나와...

댓글 0 | 조회 5,302 | 2006.04.01
집을 사는 바이어들의 결정이 길어지면서 집거래가 길어지고 있지만 에이젼시들이 리스팅은 늘어나고 있다. 떨어지는 키위달러가 외국인들의 기습투자로부동산 시장이 나빠지… 더보기

불가능한(?)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32 | 2006.03.31
작년 7월 투자이민법 개정(200만불 투자) 이후 약 9개월 동안 영주권을 신청한 한국인은 단 1명, 이는 뉴질랜드가 얼마나 매력없는(?) 정착지인가를 여실히 보… 더보기

이민부, '중국으로 인터뷰 와라'

댓글 3 | 조회 6,075 | 2006.03.27
한국에 체류하면서 NZ이민부에 의향서(EOI)를 제출한 한 신청자는 최근 황당한 답변을 받았다. 그것은 바로 오늘 5월, 중국베이징에서 1시간정도의 인터뷰를 할 … 더보기

[329] 자동차 브랜드 파워 1위!!

댓글 0 | 조회 4,681 | 2006.03.27
벤츠, BMW, 아우디(Audi)등 일반적으로 유럽차라고 하면 고성능, 고품질, 훌륭한 실내 쾌적성,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전세계에서도 최고급차의 대명사로 통하고 …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약간의 상승세

댓글 0 | 조회 4,980 | 2006.03.24
최근의 Quotable Value(QV)는 지난 12개월동안 재산 가격이 11.4%에서 10.5%로 떨어졌다고 통계에 발표했다. 그러나 Manukau east는 … 더보기

아파트가 계속 늘고 있다.

댓글 0 | 조회 4,574 | 2006.03.21
오클랜드 시내 아파트 숫자가 작년에 비해 20%가 늘어났다. 2005년 20,700명이 11,500유니트에 살던 것이 현재 25,000명이 13,500유니트에 사… 더보기

이민부, 그 이름에서 'service'를 삭제하다

댓글 0 | 조회 4,841 | 2006.03.20
일반인들은 잘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사이에 이민부는 슬며시 대외적으로 사용되는 호칭을 변경했는데 이제부터는 'Immigration New Zealand'가 'New… 더보기

2월달 House 판매는 증가, 가격은 감소

댓글 0 | 조회 4,398 | 2006.03.19
국내 평균 집값이 1월과 2월사이에 $300,000에서 $295,000으로 감소되었다고 Real Estate Institute에서 밝혔다. 에이전트들은 1월에 6… 더보기

[328]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댓글 0 | 조회 4,064 | 2006.03.13
유럽과 아시아를 포함, 전세계에서 무려 수천만부 이상이 팔리며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른 '열 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저자 Bodo Schafer:세계적인 경영컨설턴… 더보기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 판매는 저조 한데 가격은 상승?

댓글 0 | 조회 5,334 | 2006.03.08
오클랜드 Barfoot & Thompson 부동산 회사의 최근 집계에 의하면 오클랜드부동산 시장은 뒤죽 박죽한 결과로나타났다.전년에 비해서 판매량은줄었지만 가격은… 더보기

영국인은 31.7% 반면 한국인은 2.2%

댓글 0 | 조회 4,666 | 2006.03.06
지난 1일(수) 있었던 의향서 심사결과 채택건수는 2주전보다 32건 줄어든 579건(1,340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에서 386건이 140점 이상이었… 더보기

오클랜드, 23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지역

댓글 0 | 조회 4,744 | 2006.03.01
뉴질랜드 집값이 지난 23년 동안 73개의 지역중 10곳이 떨어졌으나, 따뜻한 지역이나 일거리가 많은 곳은 많은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Public Policy… 더보기

[327] 숨겨진 수수료 '아는 만큼 아낀다'

댓글 0 | 조회 4,361 | 2006.02.27
만약 한달동안 ATM(현금자동 입출금기)에서 인출 또는 송금, Eftpos, 수표발행등으로 45불의 수수료를 냈다면 이는 1년 정기예금에 1,200 불을 맡겼을때… 더보기

소규모 아파트투자는 이익? 손해?

댓글 0 | 조회 4,857 | 2006.02.25
주택시장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주로 렌트수입을 위해 몇년전부터 집중적으로 건설된 시티아파트에 대한 평가가 다시 나오고 있다. 한 부동산에이전트는 "일반적… 더보기

한국, 해외부동산 투자 자유화 1년 앞당겨 내년 시행

댓글 0 | 조회 3,961 | 2006.02.23
이르면 내년부터 한국에서 해외 부동산에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또 올해 안에 주거용 해외부동산 투자 한도(현재 100만 달러)가 없어질 전망이다. 재정경제부… 더보기

학생비자/퍼밋 신청비 인상

댓글 0 | 조회 4,411 | 2006.02.20
오는 28일(화)부터 학생비자 신청비가 현행 70불에서 120불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민부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더보기

[326] 은행들의 서비스 만족도

댓글 0 | 조회 3,886 | 2006.02.15
작년 이맘때 소비자협회에서는 시중 은행들의 고객 서비스부분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내렸었는데 당시 PSIS는 뉴질랜드 5대은행사들(ASB, National, BN… 더보기

지난 12개월 집 값 16.8%이상 오름.

댓글 0 | 조회 4,071 | 2006.02.13
지난주 1월달 집매매량이 최악으로 보고되었지만 지난 1년 동안 집값은 올랐다는 보고가 나왔다. Quotable Value의 오늘(13일) 통계에 따르면 주거용 부… 더보기

취업비자 수속중에는 방문비자 신청할 수 없다(?)

댓글 0 | 조회 4,675 | 2006.02.11
최근 'A'모씨는 취업비자를 신청해놓고 기다리는 도중 비자만료기간이 다가와서 방문비자를 신 청했다. 하지만 이민부에서는 '취업비자를 신청한 사람이기 때문에 방문비… 더보기

1월 집매매량 지난 5년동안 최악

댓글 0 | 조회 4,273 | 2006.02.10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부동산 업체인 Harcourts는 지난 달 판매량이 30~40%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에서 가장 큰 부동산 업체인 Barfoot … 더보기

주택에 대한 신뢰 점점 빡빡해져

댓글 0 | 조회 4,176 | 2006.02.08
ASB은행에서 최근 실시된 조사서에서는 주택에 대한 신뢰가 많이 빡빡해 졌다고 발표했다. ASB은행의 경제 담당자 Anthony Byett는 35%의 응답자가 앞… 더보기

매니저급은 무조건 연봉 5만불이상(?)

댓글 0 | 조회 6,424 | 2006.02.07
'마케팅 매니저는 평균 연봉이 보통 8만불 정도인데 어떻게 3만불을 받으면서 마케팅 매니저역할을 할 수가 있는가' 이는 최근에 기각당한 한 신기술이민건에 대한 이… 더보기

[325] 디지털 카메라 인화는

댓글 0 | 조회 4,391 | 2006.01.31
한국에 비해 성장속도는 더디지만 디지털 카메라 판매와 함께 디지털 카메라 인화(印畵)등 서비스 시장은 최근 들어 급팽창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말경에는 카메라 스토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