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키위여성이 고안한 인터넷 쇼핑 아이디어가 런던의 <지적 재산 경매>에서 6백5십5만 달러에 팔려 화제가 되고 있다.
Lyttleton에 거주하는 세 아이의 엄마인 Juliette Harrington씨는 지난 1997년, 자신의 아이디어를 미국 시장에 특허 등록했다. "원 스탑 쇼핑 카트를 사용한 인터넷 쇼핑법"이라는 제목의 이 특허 내용은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한 사이트에서 모든 구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것.
그녀는 특허를 출원한 지 2년 만에, 자신의 기술을 사용한 미국의 Yahoo 사와 지적 재산권 분쟁을 벌인 바 있다.
영국 신문 The Scotsman은 "지적 재산권의 상업적인 판매와 개인간의 거래가 점차 일반화 되는 추세이며, 경매는 지적 재산권의 거래를 실용화 시키고 있는 수단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