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이민법을 통해 뉴질랜드로 온 이민자들중 상당수는 오클랜드지역에 정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부터 1년 동안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 인도 출신 이민자들 중 30% 이상이 오클랜드 지역에 정착을 했다.
총 3,425명에 이르는 영국출신 기술이민자들 중 32%는 오클랜드, 그 다음으로는 캔터베리(17%), 웰링턴(13%), 와이카토(9%) 등의 지역에 정착을 하고 있었다.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총 740명)은 47%, 중국(총 726명)은 가장 높은 54%, 인도(총 580명)는 52%, 미국( 총 280명)은 26%가 오클랜드 지역을 선호하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한 경제전문가는 "비록 오클랜드가 아닌 타지역에서 잡오퍼를 구할 경우 이민 신청시 가산점이 있음에도 불구, 많은 이들이 오클랜드를 선호하는 것은 그만큼 정착하기에 가장 안정된 조건과 경제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