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LIM Report'에 대하여 (Ⅰ)

[300] 'LIM Report'에 대하여 (Ⅰ)

0 개 4,987 코리아타임즈
주택구매자는 보통 매매거래가 성사되기 전에 카운슬에서 'LIM Report'를 구해 그 매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고는 한다. 그러나 한가지 명심해야할 사항은 구매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카운슬에서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토양오염도 문제로 한때 커다란 이슈가 되기도 했던 'LIM Report(이하 LIM)'의 정확한 의미와 눈여겨보아야 할 항목들을 자세하게 살펴보기로 하자.
  
===== LIM에 포함되어 있어야 할 사항들 =====
일반적으로 LIM(Land Information memorandum)은 '토지정보비망록'을 일컫는 말로써 해당 부동산의 새로 증축한 사실이나 토지이용방법 그리고 숨겨진 문제점 등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제시해준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로는 ▲ 부식의 흔적이나 홍수, 폭우의 경험, 현존하는 위험한 물질 등 특별한 점 ▲ 하수 및 배수설비 ▲ 미지불된 세금의 유무 ▲ 건물, 면적크기, 주요부분이 완성된 후의 Code compliance 증명서, 카운슬에 의해 승인된 Order affecting ▲ 건축주가 승인한 증명서 ▲ 지역건축법에 의거한 토지이용방법 ▲ 토지나 건물의 등급 정보 ▲ 전기나 가스회사에 대한 정보 등이 있다.
  
지금까지의 관행에 따르면 카운슬은 그들의 재량에 따라 기본정보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다른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LIM이 위에서 언급한 기본정보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은데 최근 Renwick지역의 부동산을 구입한 Trevor Jamie씨는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그는 Marlborough 지역카운슬에 $275을 지불하고 구입한 LIM이 해당 부동산에 대한 상세정보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수 및 하수시설에 대한 정보를 알기를 원했지만 구입한 LIM에서는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아 직접 카운슬의 파일을 찾아 볼 수 밖에 없었 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반면에 카운슬은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 분명치 않을 경우 1972년 부분 법개정에 따라 하수시설과 폭우 피해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게 알려줄 수가 없기 때문에 LIM에 포함 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Tom Baker씨는 Porirua 시티카운슬에서 LIM을 구입했는데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내부수리(Renovation)부분이었다. 하지만 건축주의 보고서에도 명시되었던 이 부분이 LIM에서는 눈을 씻고 봐도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말했다.

===== LIM에서 제외될 수 있는 사항들 =====
▲ 건축방법(Building Plans) : 2년전 퀸스타운 호수지역카운슬과 인버카길 시티카운슬에서 LIM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Janice Hughes는 "당시 카운슬에서는 단지 비용이 많이 들고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조사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건축방법을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보통 건축방법은 큰 비중을 차지 때문에 별도비용이 추가되더라도 반드시 카운슬에 명확하게 요구를 해야 한다.
  
▲ 정확한 경계선(Accurate Boundaries) : 소수의 LIM에서 가끔 항공사진에 의한 경계선 자료를 볼 수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2-3미터 이내의 불분명한 경계선이 표시되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경계선 자료는 매우 중요한데 가령 대지에 포함되어 있는 방풍림(Shelterbelt)이나 이웃과의 경계는 분명하게 짚고 넘어 가야할 부분이다.
  
▲ 지역권(Easements) : 토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권리를 나타내는 것으로써 전화회사의 케이블이 지나갈 경우나 자신의 땅이 이웃의 진입로나 공터로 이용되는 경우에 꼭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다. 변호사를 통해 꼭 확인을 해야 한다.
  
▲ 종교지역(Wahi Tapu, Sacred Sites) : 마오리 역사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은 대체적으로 개발이 늦어질 수가 있다. 가끔씩 분쟁의 소지가 많은 사항으로 부동산 구입전에 보다 정확하게 살펴 보는 것이 좋다.
(다음호에서 계속)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 가이드

댓글 0 | 조회 5,622 | 2006.08.13
뉴질랜드 Herald on Sunday에서오클랜드 부동산 가격 가이드를 발표하였다. 이 자료를 보면 5년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상승을 보인 곳은 Onehunga지… 더보기

한국인 이민 숫자 2년 연속 순감소

댓글 0 | 조회 5,416 | 2006.08.09
한국인 교민 숫자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 정부 통계로 공식 확인되었다. 이는 Pansy Wong 국회의원실에서 이민부 통계를 인용하여 발표한 것으로, 정부… 더보기

부동산시장 안정

댓글 0 | 조회 3,966 | 2006.08.08
부동산 시장이 판매자, 구매자 모두에게 어떤 혜택없이 완전히 균형이 맞춰진 모습이라고 ASB은행 경제분석대표 Anthony Byett가 말했다. 지난 몇 분기동안… 더보기

[338] 잉크젯 프린터, 어떤 모델을 살까

댓글 0 | 조회 3,816 | 2006.08.07
가격과 품질을 프린터 고르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인쇄비'이다. 칼라 사진 한 장을 프린트 하는데 어떤… 더보기

이민부 '위험한' 나라 출신 대상으로 묻지마 조사

댓글 0 | 조회 4,021 | 2006.08.06
이민부가 '위험한(high-risk)' 나라 출신 이민자들의 비자/퍼밋 신청시 특별히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테러리스트보다 불법체류자 … 더보기

[부동산 Q&A]-4 휠체어 진입로 설치 부담

댓글 0 | 조회 3,949 | 2006.07.24
Q. 서브 테넌트가 사용하는 건물 일부 공간에 휠체어 진입로를 설치하는 것은 누구의 비용으로 부담해야 하는 것인가. 건물 주인이 해야 하는 것인지 혹은 그 건물을… 더보기

[337] 택시 요금 손해보지 말자

댓글 0 | 조회 5,128 | 2006.07.24
택시가 섰다. 미터기를 확인하고 10달러를 꺼내려 한다. '잔돈은 됐습니다' 말하기도 전에 택 시기사가 미터기를 툭툭 치자 갑자기 요금이 `14달러로 뛴다. 현금… 더보기

지난해 새로들어온 이민자 수는 51,000명.

댓글 0 | 조회 4,230 | 2006.07.20
정부는 130,000 명의 임시 노동자들을 승인했고 지난해에 새로 이민 온이민자는 51,000명을좀 넘었다. 데이빗 컨라이프 이민 장관은 '6월에 51,236명이… 더보기

6월의 주택가격 2%오른 회복세.

댓글 0 | 조회 3,456 | 2006.07.18
6월의 주택가격이 2%올랐다. Real Estate Institute는 어제17일 뉴질랜드 주택 평균 금액이 5월달 보다 $5,000불 많은 $310,000이였으… 더보기

집값상승 여전해

댓글 0 | 조회 4,120 | 2006.07.11
전국적으로 집값상승이 뚜렷한 가운데 내려올 기미가 안 보이고 있다.통계청에 의하면 6월까지 2/4분기의 주택 평균가격은 329,829달러였다. 매매가격은 지난 5… 더보기

[336] 환기 시스템의 설치

댓글 0 | 조회 3,938 | 2006.07.10
환기는 주거 생활의 필수 요소다. 이산화탄소를 빼고 산소를 대체해주는 기본적인 이유 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화학 물질들과 연기들을 제거하고 온도와 습도를 … 더보기

[부동산 Q&A]-3 임대 만기와 건물 상해 보수

댓글 0 | 조회 3,657 | 2006.07.10
Q. 장기적으로 계약을 갱신해왔고 3년 전에 새로운 오클랜드 지역법 표준에 따라 계약을 다시 썼었다. 예전계약과 새로 만든 계약 둘 모두 사용기간 동안의 건물 손… 더보기

NZ부동산 시장 세계에서 두번째로 위험

댓글 0 | 조회 5,238 | 2006.06.26
뉴질랜드의 부동산 시작이 덴마크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변동이 심한 것으로 OECD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OECD는 세계 17개국의 부동산 시장을 연구 분… 더보기

[부동산 Q&A] 2 - 임차인 파산과 렌트비

댓글 0 | 조회 4,611 | 2006.06.26
Q.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3년 동안 한 회사 사무실로 임대해 주었는데 첫해에는 임대료를 잘 내었는데 갈수록 회사가 어려워져 마지막 연도가 되어서는 거의 임대료… 더보기

[335] 오일 히터 고르기

댓글 0 | 조회 5,091 | 2006.06.26
오일히터는 전기장판과 함께 겨울나기를 위한 또 다른 필수품이다. 바닥난방이 발달하지 않 은 뉴질랜드에서 오일히터를 잘 활용하면 차 가운 실내공기 때문에 고생하는 … 더보기

뉴질랜드를 떠나는 이민자 수 10년안에 두배로 증가

댓글 0 | 조회 5,947 | 2006.06.23
1년 이상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뉴질랜드를 떠나는 이민자들의 수가 지난 10년 안에 두 배로 늘어났다. 오클랜드에서 열린 이민 컨퍼런스에서 와이카토 대학의 이민 연… 더보기

5월 집매매, 판매수 많았고 판매기간 길어져

댓글 0 | 조회 4,275 | 2006.06.20
5월 집매매가 4월에 비교할 때 27%더 많은 판매를 보였다. Real Estate Institute의 19일 통계를 보면 5월에 9,642채가 뉴질랜드 전역에서… 더보기

* 주택가격 상승이 전부는 아니다

댓글 0 | 조회 4,147 | 2006.06.16
키위들의 자산이 주택가격의 대폭적인 상승에 힘입어 1/4분기에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picers’ Household Savings Indicators… 더보기

[부동산 Q&A]-1 임대 증서 서명하기

댓글 0 | 조회 4,466 | 2006.06.12
본지에서는 이번호부터 법률회사 Simpson Grierson의 도움으로 '부동산 Q&A'를 통해 부동산매매와 관리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Q. 오클… 더보기

[334] 전자렌지 200% 활용하기

댓글 0 | 조회 6,138 | 2006.06.12
전자렌지는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여러가지 기능과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러한 점을 모두 알고 제대로 구입,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번… 더보기

오클랜드 부동산가격 소폭 하락

댓글 0 | 조회 4,166 | 2006.06.10
부동산 회사 Barfoot&Thompson은 지난 달 오클랜드의 부동산 가격이 4월보다 약간 내려갔다고 전했다. 4월 평균 판매액은 $483,394였으나 5월은 … 더보기

가디언십비자 - 워크비자 신청 못 해

댓글 0 | 조회 6,094 | 2006.05.22
이민부 장관 David Cunliffe는 어린 학생들의 가디언들이 풀 워크비자를 받도록 허용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가디언십을 가진 사람들… 더보기

[333]겨울 필수품 전기담요 고르기

댓글 0 | 조회 5,941 | 2006.05.22
난방시설을 재정비해야 할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다. 특별히 매서운 추위는 없지만 으스스 몸을 떨게 하는 뉴질랜드 겨울 날씨. 따뜻한 전기담요 속으로 몸을 넣는 기분… 더보기

줄었던 이민자 다시 회복되는 추세 보여

댓글 0 | 조회 4,423 | 2006.05.20
이민자 실증가량이 6개월 전의 최하점에서 계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지난 달 970명의 영구/장기 이주자의 유입이 있었다면서 4… 더보기

4월 집값 현황, 판매량 적지만 집값은 상승

댓글 0 | 조회 5,157 | 2006.05.17
집판매량은 지난 달에 비해 떨어졌으나 집값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Real Estate Institute는 어제(16일)4월 집값현황을 발표하면서 4월의 평균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