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 전기세 도둑을 잡아라!

[354] 전기세 도둑을 잡아라!

0 개 4,222 KoreaTimes

절전 프로젝트 기구 - Heep (Household Energy End-use Project)가 뉴질랜드의 400여 가구를 무작위로 추출해 10년간 전기 사용 추이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보통의 가정의 전기 사용 비율은 난방 34%, 온수 29%다. 나머지는 컴퓨터, 스토브, TV 등 가전제품과 그 것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 해서 새어 나가는 전력.

HEEP는 뉴질랜드 가정집의 전기계량기를 쉬지 않고 돌아가게 만드는 누수 전력량이 평균 112W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100와트 짜리 전구를 24시간, 일주일 내내 켜 놓고 사는 셈.

항상 따뜻하게 대기상태로 있는 TV, 냉장고 문을 열어 놓은 채 물을 마시는 동안 새 나가는 전기, 불 필요하게 틀어 놓은 세탁기의 온수 꼭지 등등... 조금만 신경 써도 줄일 수 있는 전기 요금의 규모는 가구당 연간 200~300달러에 달한다.


껐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새 나가는 전기 112W 중반 이상을 잡아 먹는 범인은 바로 대기 상태로 있는 가전제품. 생각보다 많은 가전 제품들이 자체 스위치만으로는 완전히 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대부분의 컴퓨터와 모니터는 그 자체를 껐더라도 벽에 달려 있는 플러그 스위치를 끄거나 완전히 뽑기 전까지는 계속 전력을 소비한다. 프린터나 스캐너 등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책상의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컴퓨터관련 제품들을 멀티탭 등에 함께 연결해서 쓰는데... 이 때, 멀티탭이 연결 된 벽 플러그 스위치를 완전 끄지 않으면 총 20W 정도의 전력이(컴퓨터가 꺼 있는 상태에서도) 계속 새 나가게 된다. 두 대의 컴퓨터가 있는 집의 경우, 40W 가량의 전력이 계속 소모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TV, DVD 플레이어, 비디오플레이어, 오디오, 게임기 등도 대기 모드를 사용하는 가전제품이다. 별 문양의 에너지 스타 라벨 (Energy Star Label)이 붙어 있는 제품들은 대기 모드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이 1W 정도로 매우 작으나, 그 외의 구식 모델들은 꺼 있는 상태에서도 15~25W의 전기를 잡아먹는다.

뉴질랜드 소비자 생활잡지 CONSUMER가 실험한, 일반 뉴질랜드 가구의 대기 모드 누수 전력량은 평균 74W. 이 것은 작은 전구를 24시간 동안 켜 놓는 것과 같은 양이다.

절대 스위치를 뽑아 두어야 할 제품 중에 하나는 토스트기다. 사용할 때 약 23W 의 전력이 소모되는 토스트기는 사용하지 않는 대기모드에서도 17W의 전력을 사용한다.


Energy Star

에너지 효율 & 절약기구 - EECA (Energy Efficiency and Conservation Authority)는 절전형으로 디자인 된 가전제품에 Energy Star 라벨을 부착하게 함으로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는다.  

최근에 나오는 컴퓨터 중에는 이 에너지 스타 로고가 부착 돼 있는 제품을 종종 발견 할 수 있다.  이 로고가 붙어 있는 제품은, 대기 모드에서 1W 미만의 전력을 소비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현재는, 히트 펌프, 에어컨, 컴퓨터 등 의 제품에 에너지 스타 라벨이 표시되고 있으며, TV, DVD 플레이어, 홈 씨어터 등에도 이 로고가 붙은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세탁기와 디시워셔, 냉장고 등에는 아직 이 로고가 사용되지 않고 있으나, 곧 도입될 전망이다.


꼭 실천해야 할 절전 노하우

◆ 온수 실린더가 너무 오래된 것이거나 만져 봐서 겉이 따뜻하면, 절연 랩을 사서 겉을 감아주세요.

◆ 세탁기는 찬 물을 기본으로 맞춰 주시고, 꼭 필요할 때만 온수 조절을 하세요.

◆ 대기모드로 있는 가전제품은 벽면의 스위치를 모두 꺼 주세요. 특히 만져 봐서 겉이 따뜻한 제품은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 답니다.

◆ 10년 이상 된 냉장고를 쓰느니, 최신형 제품을 사세요. 절약되는 전기세만 따져도 2~3년 이면 냉장고 값을 뽑는답니다.

◆ 장기간 집을 비우실 땐 메인 차단기를 꺼 두세요.        


자료 : 월간 CONSUMER 誌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Volvo stopover gets government backing

댓글 0 | 조회 2,935 | 2010.03.26
Economic Development Minister Gerry Brownlee announced today that government will work in …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AKMSA 영상동아리, NZ 단편영화제 참여

댓글 0 | 조회 4,223 | 2010.03.26
AKMSA는 2001년 오클랜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들을 위주로 만든 영상동아리이다. 현재 인문대(BA)에 속해있는 과이지만 자체적으로 '48 Hours … 더보기

NZ 새 이민자들, 이민생활에 어려움 직면

댓글 0 | 조회 8,252 | 2010.03.26
뉴질랜드 이민자들이 제 2의 고향에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지만 언어 및 문화적 충돌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할 때가 많다. 이와 관련해 매시 대학교(Massey Un… 더보기

[존 키]경제 개선을 위한 농촌 브로드밴드 계획

댓글 0 | 조회 2,819 | 2010.03.26
우리의 농촌 커뮤니티는 뉴질랜드 경제의 큰 몫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는 뉴질랜드 수출의 2/3 가량에 해당하는 물자를 제공하고 있고, 우리 인구의 1/9에 해당… 더보기

‘귀 물려 뜯긴’ 엽기사건 하루에 두 차례 발생

댓글 0 | 조회 3,615 | 2010.03.26
귀를 물어뜯는 엽기적인 사건이 하루에 두 차례나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25일 새벽 1시 30분경 로토루아 중심부에서는 20대 초반의 한 여성이 … 더보기

YGK, ‘한인의 날’ 자원봉사로 참여

댓글 0 | 조회 3,973 | 2010.03.26
AUCKLAND,AUT,MESSY 대학과 함께 ‘한인의 날’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가 YGK(Youth of Great Korea) 뉴질랜드 프로젝트 팀이 3월 2… 더보기

Government to gain from leaky homes repairs

댓글 0 | 조회 2,410 | 2010.03.26
An independent report undertaken for the North Shore City Council confirms the government … 더보기

Pandemic Influenza H1N1 2009 (swine flu) – Up…

댓글 0 | 조회 2,573 | 2010.03.25
Pandemic Influenza H1N1 2009 (swine flu) – Update 177 Influenza activity is remains low, a… 더보기

세계 베스트 공항 'AKL 국제공항 9위, 인천공항은 2위'

댓글 0 | 조회 4,794 | 2010.03.25
영국 스카이트렉스(Skytrax) 세계항공사 순위 전문 조사기관에서 발표한 2010 세계 베스트 공항 순위 결과 오클랜드 국제공항이 9위를 기록, 호주-태평양 지… 더보기

세실리아 조, 스릭슨 호주 아마추어 챔피언쉽 2위

댓글 0 | 조회 3,516 | 2010.03.25
뉴질랜드 교민 세실리아 조(15) 양이 24일 호주 퍼스 Lake Karrinyup Country 클럽에서 열린 스릭슨 호주 아마추어 챔피언십(Srixon Aus… 더보기

부모 학대하는 자녀 급증, 18%가 자녀관련 가정폭력

댓글 0 | 조회 2,863 | 2010.03.25
뉴질랜드 청소년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가정에서 행하는 범죄 역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가정폭력은 부부… 더보기

Huo humbled by Youth MP response

댓글 0 | 조회 2,347 | 2010.03.25
New Zealand’s political future is bright if the next generation of aspiring leaders is any… 더보기

코리안가든 입간판 설치

댓글 0 | 조회 3,351 | 2010.03.25
지난 3월 23일(화) 배리스포인트 코리안가든 부지에서 “코리안가든 입간판 설치행사”가 열렸다. 최남규 노인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정동호 코리안가든 자문위원 겸 … 더보기

NZ 사회복지수당 채택기준 '강화'

댓글 0 | 조회 6,182 | 2010.03.24
정부는 $88million의 예산을 투자해 자녀가 있는 독신 부모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수당 체제를 개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폴라 베넷 사회개발부 장관은 개혁제… 더보기

해밀톤소식- 여성만을 위한 자궁암 검사 실시

댓글 0 | 조회 3,281 | 2010.03.24
재뉴 한국 여성회. 해밀턴 지회에서는 Hamilton Cervical Screening Programme Waikato DHB와 특별 일시를 지정하여 한국 여성만… 더보기

TWO MEN ARRESTED FOR SHOOTING YOUNG GIRL:

댓글 0 | 조회 2,537 | 2010.03.24
North Shore Police have arrested two men after a lengthy investigation into the shooting o… 더보기

해밀톤 인디고 축제에 한인단체 참여로 주목받아..

댓글 0 | 조회 3,168 | 2010.03.24
해밀턴에서는 이민자 지원 센터 주관으로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인디고 축제(Indigo Festival)가 열렸다. 인디고 축제는 다민족 축제로 이민자 지원센… 더보기

장애노인, 음식 거절하고 스스로 굶어 결국 사망

댓글 0 | 조회 2,809 | 2010.03.24
지난 20년 동안 뇌졸중 장애로 고통스럽게 살아온 한 노인이 결국 열흘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소량의 물만 섭취하다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현지 언론이… 더보기

Citizenship: Change to length of residence in…

댓글 0 | 조회 3,542 | 2010.03.23
One of the requirements for obtaining New Zealand citizenship by grant will change on 21 A… 더보기

4월 3일, NZ 기타 앙상블 제 5회 정기 공연

댓글 0 | 조회 3,069 | 2010.03.23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 오는 4월 3일(토) 저녁 7:30에 Takapuna Belmont에 있는 Rose Centre(School Road, Belmont)에서… 더보기

재뉴 한인 청소년 문화체험 한마당 잔치 4월 13일부터...

댓글 0 | 조회 2,856 | 2010.03.23
오클랜드 한국학교가 주최하는 재뉴 한인 청소년 문화체험 한마당이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King's Kids(12-18 Lenore Rd, Mangere)에서… 더보기

2월 해외 관광객 수 4% 상승, 한인 관광객은 하락

댓글 0 | 조회 3,174 | 2010.03.22
지난 2월 뉴질랜드 외국인 단기방문자 수가 전년대비 4% 증가했다고 통계당국은 발표했다. 통계당국에 따르면 2월 해외관광객 수는 26만 7천9백여 명으로 지난해 … 더보기

오클랜드 지역공원에서 즐기는 무료 이벤트

댓글 0 | 조회 2,622 | 2010.03.22
오클랜드 지역 카운슬(ARC)은 오는 28일(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유명 지역공원 세 곳에서 무료 이벤트 Love You Regional Park Day 201… 더보기

YGK,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알리다.

댓글 0 | 조회 3,453 | 2010.03.22
뉴질랜드 코리아 포스트와 함께 초석을 다져!지난 3월 17일(수) 오클랜드에 입국하여 첫 시작을 알린 YGK 뉴질랜드 프로젝트 팀은 18일 오클랜드에 있는 코리아… 더보기

NORTH SHORE POLICE TARGET DRINK DRIVING

댓글 0 | 조회 2,448 | 2010.03.22
Over the weekend North Shore Police have continued with Operation Lock-Down, a serial ope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