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생수, 수돗물보다 낫다(?)

[321] 생수, 수돗물보다 낫다(?)

0 개 5,501 코리아타임즈
작년 뉴질랜드에서는 무려 8천여톤에 이르는 폐 플라스틱병이 재생된 것으로 업계에 보고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거리에서 수집된 것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가진 폴라플리스(Polar fleece)섬유제품이나 기타 다른 제품으로 만들어져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로 수출되었으며, 또한 상당수는 다시 음료수병이나 생수병으로 사용되어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 다.

보통 푸른 산이나 맑은 강의 이미지 라벨을 가지고 있는 생수병은 보기와는 달리 재생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플라스틱과 혼합되어 질 낮은 합성물질이 되고 게다가 깨끗하지 못한 공정, 비정상적인 성분 함유량 등으로 인해 몇몇 제품들은 뉴질랜드 식품표준규정(Food Standards Code)에 미달되거나 아예 수돗물보다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Vichy Celestins(프랑스산)' 생수는 휘발유 가격의 거의 6배나 되는 리터당 $8.60의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었는데 특히 불화물(Fluoride) 함유량이 기준허용치보다 2배 이상 높게 포함되어 있었다. 전문가에 따르면 다량의 불화물을 섭취하면 뼈가 부서지기 쉬운 상태가 되며 뼈의 통증 등을 유발하는 불소침착증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많이 섭취할 경우 고혈압이나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나트륨이 타제품에 비해 무려 100배나 함유되어 있는등 전체적으로 평가를 내렸을 때 음용수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부작용 위험성이 높고, 비소나 납 등 중금속 오염물질이 가끔씩 발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생수시장은 불황을 모르고 매년 25% 이상 성장하며 곧 $30m illion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달 소비자협회에서 약500여 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12%는 '건강을 위해서', 14%는 '맛이 좋아서', 30%는 '편리성 때문에' 생수를 구입한다고 말했으며 그리고 44%는 '생수를 전혀 사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리고 얼마후 협회는 미네랄 물과 샘물(Spring water)을 포함한 18개사 생수제품과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수돗물을 웰링턴의 한 실험실에 의뢰해 미네랄성분(5가지), 오염균(2가지), 전해질 농도, PH 등에 관해 자세하게 테스트해보았다.

실험 결과 한가지 분명한 사실로는 샘물은 모두 상당량의 불화물이 들어 있었고, 또한 불소 처리된 수돗물도 뉴질랜드 샘물의 기본 함유량보다 5배 많은 0.6㎎-1㎎의 불화물이 포함되어 있었다. 미네랄물의 경우는 기준치이상의 나트륨 물질이 용해되어 있었으며 'Pure Dew Ultra-distilled'는 적은 양이지만 모든 종류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이사항들을 제외하면 수 돗물이나 생수는 별반 차이가 없었다.
  
게다가 흥미로운 사실은 'Infinity Ionic Micro Water'의 경우 높은 알카리성분(PH 8.8)이 각종 질병과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광고를 하고 있었지만 이는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는 사실로 밝혀졌다. 결국 깨끗하고 맛있는 물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한 '건강에도 좋은 물' 즉 빙하수, 해양심층수등 고급 생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협회관계자는 "고급생수들은 음용법이 웬만한 약 설명서보다 더 자세하다."며 "허나 아무리 좋은 생수라고 해도 그 자체로는 약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만불 장학생 엄마되기' 자녀교육 세미나.

댓글 0 | 조회 2,912 | 2010.03.17
"백만불 장학생엄마되기"의 저자 황경애씨가 자녀교육 세미나를 갖는다. 오는 24일(수) 저녁 7시 30분 오클랜드 순복음 교회(52-56 Anzac Rd Brow… 더보기

NZ 정부, 피지 사이클론 피해에 $1million 지원

댓글 0 | 조회 2,327 | 2010.03.17
지난 15일 강력한 폭풍 사이클론 토머스가 남태평양의 평화롭고 조용한 파라다이스 피지 일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지역 마을들이 초토화되는 등 피해가 속출되고 있다. …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마약 조직 12명 체포

댓글 0 | 조회 2,570 | 2010.03.17
뉴질랜드 경찰은 타우랑가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마약 조직원 1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17일 새벽 타우랑가 무장경찰 15명 이상과 마약 수사국 등은 마약 밀거래… 더보기

NZ, 한 가구 당 차량 보유 2대 이상

댓글 0 | 조회 2,557 | 2010.03.17
오클랜드 도로에는 매일 35대의 새로운 차량들이 추가로 등록되고 있으며, 한 가정 당 두 대 이상의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대중… 더보기

Minister presents report to Human Rights Comm…

댓글 0 | 조회 2,273 | 2010.03.17
The Minister of Justice, Simon Power, this morning completed his presentation of New Zeala… 더보기

알바니정착에 대한 보고서 Launching 행사 26일 개최

댓글 0 | 조회 2,632 | 2010.03.17
'알바니정착에 관한 보고서'(The Albany Settling in Report)- Launching Ceremony가 3월 26일(금) 오후 5시 45분에 알… 더보기

뉴질랜드 고등교육, '동양' 관련 학습 부족

댓글 0 | 조회 2,518 | 2010.03.16
다민족 다문화 국가인 뉴질랜드의 고등교육 과정에서 아시아에 관련된 학습내용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아시아뉴질랜드(Asia New … 더보기

$4million짜리 로또티켓 한 달 동안 핸드백에 방치

댓글 0 | 조회 3,983 | 2010.03.16
한 달 동안 핸드백에 넣어두었던 파워볼 로또 티켓이 알고 보니 $4million 짜리 당첨 티켓인 것으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 $4million 로또 당첨금… 더보기

NZ 농촌지역 농장 판매량 하락세 기록

댓글 0 | 조회 2,431 | 2010.03.16
뉴질랜드 지방의 부동산 판매량이 전년대비 크게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연구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판매된 농장 판매량은… 더보기

Govt to give $300K boost to All Whites’ campa…

댓글 0 | 조회 2,399 | 2010.03.16
The Government is giving the All Whites’ FIFA World Cup finals campaign a $300,000 boost, … 더보기

호주여행 노하우 ‘온라인을 공략하라’

댓글 0 | 조회 3,347 | 2010.03.15
온라인을 통한 여행계획이 보편화되면서 국내 및 가까운 호주 등으로 여행가는 사람들은 온라인을 통해 비행기 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하기도 한다.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버… 더보기

홍콩 영화배우, 뉴질랜드 영화 출연

댓글 0 | 조회 2,877 | 2010.03.15
홍콩 유명 영화배우Cheng Pei Pei와 Kenneth Tsang이 뉴질랜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 GIRL MEETS BOY (Roseanne Liang 감독/… 더보기

뉴질랜드 최고령 범죄자는 93세 할머니

댓글 0 | 조회 2,857 | 2010.03.15
지난해 뉴질랜드 경찰에게 체포된 최고령 범죄자는 93세 할머니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정보공개법에 따르면 2008~2009년 회계연도 사이에 경찰에 … 더보기

Coromandel mining plans threaten Thames

댓글 0 | 조회 2,372 | 2010.03.15
Plans to open up a protected area above Thames to mining threaten the security of the enti… 더보기

해밀톤 인디고 페스티발에 한국전쟁 사진 전시회 가져..

댓글 0 | 조회 3,109 | 2010.03.14
3월 15일부터 해밀톤에서 열리는 인디고 페스티발에 재뉴한국여성회 해밀턴지회가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3월 15일(월)부터 17일(수)에는 한국전쟁 사진… 더보기

재외동포간담회에서 나온 이슈는?

댓글 0 | 조회 3,307 | 2010.03.13
한국의 이준규 재외동포영사대사가 뉴질랜드를 방문하면서 13일(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클랜드 한인회 사무국 2층 회의실에서 재외동포간담회를 가졌다… 더보기

NZ와 호주가 하나가 되는 것에 찬성하는 비율은?

댓글 0 | 조회 4,343 | 2010.03.13
뉴질랜더의 40%가 호주의 7번째 주가 되는 것에 대해 생각할 가치가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UMR 리서치 회사에서는 1000명의 뉴질랜더와 호주인에게 '뉴질랜드… 더보기

햄버거에서 발견된 ‘구더기’ 소비자들 뿔났다

댓글 0 | 조회 4,942 | 2010.03.12
오클랜드 Pt Chevaliar 맥도날드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 상자 안에서 구더기가 발견되었다. 린다 맥도널드(Linda MacDonald, 59) 씨는 맥도널드… 더보기

NZ 그램 하트 오스트랄라시아 최고 갑부 144위

댓글 0 | 조회 3,381 | 2010.03.12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갑부 리스트가 공개되면서 뉴질랜드 출신의 억만장자 그램 하트(Graeme Hart, 54)의 재산도 알려져 화제가… 더보기

[렌즈속의 뉴질랜드] 뉴질랜드 교통법규에 대한 강연회

댓글 0 | 조회 4,989 | 2010.03.12
“앞좌석이든 뒷좌석이든 안전벨트는 꼭 하셔야 돼요. (예를 들어) 차에서 세 명이 안전벨트를 안 하고 있어요. 그러면 (벌금이) 150불(뉴질랜드 달러 $150)… 더보기

뉴질랜드 기준금리 2.5% 동결

댓글 0 | 조회 3,082 | 2010.03.11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11일 오전 기준금리(OCR)를 현행 최저 수준인 2.5%로 동결시켰다고 발표했다. 오늘 발표된 기준금리 2.5% 동결은 이미 대부분의 경제 … 더보기

뉴질랜드국적동포 위임장 인증 재개

댓글 0 | 조회 3,946 | 2010.03.11
오클랜드분관에서는 아포스티유협약 가입국가(뉴질랜드 포함)의 공증인 발행문서에 대한 영사 인증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재외공관공증법 개정(2009.12.30) 후… 더보기

[존 키] 더 밝은 미래를 위한 경제 성장과 연금 유지

댓글 0 | 조회 2,964 | 2010.03.11
국민당은 모든 뉴질랜더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확보하고자 뉴질랜드 경제 성장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뉴질랜드 연금을 평균 세후 소득의 66%와 연금 나이를 6… 더보기

부모초청 $1million 투자로 '우선권'

댓글 0 | 조회 4,338 | 2010.03.11
뉴질랜드에 자녀들과 함께 정착하기 원하는 부모가 4년 동안 $1million의 자금을 투자하면 뉴질랜드에서 은퇴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지게 된다고 조나단 콜맨 … 더보기

NZ 외국인 유학생들, "고향 음식 그리워요"

댓글 0 | 조회 3,019 | 2010.03.11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비자를 발급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홈스테이, 플렛 등 다양한 모습으로 거주환경을 만들어나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