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LIM Report'에 대하여 (Ⅰ)

[300] 'LIM Report'에 대하여 (Ⅰ)

0 개 5,128 코리아타임즈
주택구매자는 보통 매매거래가 성사되기 전에 카운슬에서 'LIM Report'를 구해 그 매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고는 한다. 그러나 한가지 명심해야할 사항은 구매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카운슬에서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토양오염도 문제로 한때 커다란 이슈가 되기도 했던 'LIM Report(이하 LIM)'의 정확한 의미와 눈여겨보아야 할 항목들을 자세하게 살펴보기로 하자.
  
===== LIM에 포함되어 있어야 할 사항들 =====
일반적으로 LIM(Land Information memorandum)은 '토지정보비망록'을 일컫는 말로써 해당 부동산의 새로 증축한 사실이나 토지이용방법 그리고 숨겨진 문제점 등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제시해준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로는 ▲ 부식의 흔적이나 홍수, 폭우의 경험, 현존하는 위험한 물질 등 특별한 점 ▲ 하수 및 배수설비 ▲ 미지불된 세금의 유무 ▲ 건물, 면적크기, 주요부분이 완성된 후의 Code compliance 증명서, 카운슬에 의해 승인된 Order affecting ▲ 건축주가 승인한 증명서 ▲ 지역건축법에 의거한 토지이용방법 ▲ 토지나 건물의 등급 정보 ▲ 전기나 가스회사에 대한 정보 등이 있다.
  
지금까지의 관행에 따르면 카운슬은 그들의 재량에 따라 기본정보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다른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LIM이 위에서 언급한 기본정보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은데 최근 Renwick지역의 부동산을 구입한 Trevor Jamie씨는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그는 Marlborough 지역카운슬에 $275을 지불하고 구입한 LIM이 해당 부동산에 대한 상세정보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수 및 하수시설에 대한 정보를 알기를 원했지만 구입한 LIM에서는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아 직접 카운슬의 파일을 찾아 볼 수 밖에 없었 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반면에 카운슬은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 분명치 않을 경우 1972년 부분 법개정에 따라 하수시설과 폭우 피해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게 알려줄 수가 없기 때문에 LIM에 포함 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Tom Baker씨는 Porirua 시티카운슬에서 LIM을 구입했는데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내부수리(Renovation)부분이었다. 하지만 건축주의 보고서에도 명시되었던 이 부분이 LIM에서는 눈을 씻고 봐도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말했다.

===== LIM에서 제외될 수 있는 사항들 =====
▲ 건축방법(Building Plans) : 2년전 퀸스타운 호수지역카운슬과 인버카길 시티카운슬에서 LIM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Janice Hughes는 "당시 카운슬에서는 단지 비용이 많이 들고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조사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건축방법을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보통 건축방법은 큰 비중을 차지 때문에 별도비용이 추가되더라도 반드시 카운슬에 명확하게 요구를 해야 한다.
  
▲ 정확한 경계선(Accurate Boundaries) : 소수의 LIM에서 가끔 항공사진에 의한 경계선 자료를 볼 수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2-3미터 이내의 불분명한 경계선이 표시되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경계선 자료는 매우 중요한데 가령 대지에 포함되어 있는 방풍림(Shelterbelt)이나 이웃과의 경계는 분명하게 짚고 넘어 가야할 부분이다.
  
▲ 지역권(Easements) : 토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권리를 나타내는 것으로써 전화회사의 케이블이 지나갈 경우나 자신의 땅이 이웃의 진입로나 공터로 이용되는 경우에 꼭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다. 변호사를 통해 꼭 확인을 해야 한다.
  
▲ 종교지역(Wahi Tapu, Sacred Sites) : 마오리 역사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은 대체적으로 개발이 늦어질 수가 있다. 가끔씩 분쟁의 소지가 많은 사항으로 부동산 구입전에 보다 정확하게 살펴 보는 것이 좋다.
(다음호에서 계속)  

[348] 연료가 가장 적게 드는 경제 속도

댓글 0 | 조회 4,199 | 2007.01.15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자동차 운전자들은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경제 속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정도의 속도로 운행을 해야만 가장 최적… 더보기

주택가격 성장세 둔화 - prendos

댓글 0 | 조회 3,989 | 2007.01.09
위의 그래프는1962년부터 지금 현재까지의 주거용 주택 가격 변동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프에서도 뚜렸이 나타 나듯이 40년에 걸친 여러번의 부동산 붐에서 각… 더보기

[347] 인터넷 뱅킹 얼마나 안전할까?

댓글 0 | 조회 4,198 | 2006.12.22
온라인 은행은 대체 얼마나 안전한 것일까?최근 경찰에서는 돈을 빼가는 것 뿐만 아니라 프라이버시와 개인 정보까지 훔쳐가는 최근 새로 나온 스파이 웨어 때문에 경계… 더보기

11월 국내 평균 집값 $330,000으로 다시 기록 갱신

댓글 0 | 조회 3,905 | 2006.12.16
뉴질랜드 평균 집값이 한달만에 $6000이 오른 $330,000로 다시 기록을 경신하였다. 부동산 협회의 15일자 자료에 의하면오클랜드와 웰링톤쪽은 특히 강세를 … 더보기

[346] 모니터 구입 체크리스트

댓글 0 | 조회 3,952 | 2006.12.11
컴퓨터 모니터를 구입하는 데에도 노하우가 있다. 필요없는 비싼 종류나 사용공간에 어울리 지 않는 크기의 모니터는 낭비일 수 있다. 모 니터를 구입할 때 꼭 생각해… 더보기

뉴질랜드 11월 평균판매 금액 $347,005

댓글 0 | 조회 3,497 | 2006.12.11
Quotalbel Value(QV)는 뉴질랜드 주거용 부동산의 가치가 10월부터 보합상태이거나 약간 오른 상태이라고 10일(일)발표하였다. QV는 지난달 주거용 … 더보기

새로운 이민법령을 마련하여 초안발표

댓글 0 | 조회 6,909 | 2006.12.08
1987년도에 제정되어 그간 20여년간 뉴질랜드의 이민정책의 근간을 이루었던 Immigration Act 1987에 대한 재검 논의는 작년 초부터 계속 이루어져왔… 더보기

오클랜드 부동산업체 평균판매집값 $507,000 기록

댓글 0 | 조회 3,697 | 2006.12.07
오클랜드에서 가장 큰 부동산 에이전트인 Barfoot & Thompson은 19일 지난달 오클랜드 하우스 판매 평균금액이 $500,000을 초과한 $507,470… 더보기

오클랜드 부동산시장 평가 및 분석

댓글 0 | 조회 4,308 | 2006.11.30
지난 29일(수) 재뉴한인상공회 주최 '뉴질랜드 투자세미나'에서 뉴질랜드 감정 평가 회사 PRENDOS가 발표한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 평가 및 분석'을교민에게 … 더보기

[345] 캠코더의 종류와 기본 기능

댓글 0 | 조회 3,818 | 2006.11.27
캠코더 종류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그 기능도 현란(?)해지고 있다. 집에서 잠자는 캠코더를 깨워서 날 좋은 날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계획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는… 더보기

이민자 없는 NZ경제 상상할 수 없다

댓글 0 | 조회 5,068 | 2006.11.27
뉴질랜드에 들어오는 이민자가 지난 달에도 평균이상의 숫자를 기록하면서 뉴질랜드 경제 침체의 배경이 되고 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적어도 1년 이상 머물 목적… 더보기

집값 계속 상승중!!

댓글 0 | 조회 4,443 | 2006.11.19
집값이 지난 1년 동안 전체적으로 8%상승하고 있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견한 비평가들을 당황시키고 있으나 집을 가진 소유자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뉴질랜드 부… 더보기

[344] 디지털 카메라 기본을 알자

댓글 0 | 조회 3,893 | 2006.11.13
단순히 해상도가 높으면 좋은 디지털 카메라로 생각하는 단계에서 조금 벗어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해상도 이외에 디지털 카메라 구입 시 고려해야 할 것이 무엇이 … 더보기

오클랜드 평균 집값 50만달러 넘어서

댓글 0 | 조회 4,547 | 2006.11.07
오클랜드의 평균 집 값이 하프 밀리언을 넘어섰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계속해서 집 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제 오클랜드 최대 부동산 회사인 Barfo… 더보기

거주용 허가 18개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보여

댓글 0 | 조회 3,769 | 2006.10.31
9월의 거주용 빌딩 허가가 18개월동안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9월의 거주용 빌딩허가는 2545채로 작년 3월이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8월보다는 4.9%가… 더보기

[343] 식품 안전, 얼마나 알고 계세요?

댓글 0 | 조회 3,890 | 2006.10.24
최근 식품처리 미숙으로 생명을 위협받은 피해 자들에 대한 뉴스가 자주 나오면서 식품 안 전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식품 안전에 대한 테스트… 더보기

[342] "엄마, 자외선이 무서워요!"

댓글 0 | 조회 4,159 | 2006.10.09
요즘 뉴질랜드 일기예보에는 오존주의보에 대한 주의내용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보이 지 않는 자외선이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 밖에서 … 더보기

"외국인 부정 진료 혜택 뿌리뽑겠다"

댓글 0 | 조회 5,582 | 2006.10.09
Auckland District Health Board 의장인 Wayne Brown가 이민부와 건강관련 서비스들이 공중보건 시스템에 바가지를 씌우는 부적합한 외국… 더보기

[341] 자동차 보험료 아끼기

댓글 0 | 조회 4,538 | 2006.09.25
자동차 보험의 필요성은 알지만 막상 보험에 가입하려 하면 회사마다 다른 방침들을 알지 못해 손해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회사마다 보험료의 현격… 더보기

오클랜드 8월 평균 집값 390,000에서 395,000으로 상승

댓글 0 | 조회 5,473 | 2006.09.20
뉴질랜드 평균집값이 7월에 $313,000였던 것이 8월에 $310,000으로 떨어졌다. 국내 부동산협회 회장 Howard Morley는 비록 평균금액은 떨어졌으… 더보기

[340] LCD TV, 자꾸만 싸진다

댓글 0 | 조회 4,154 | 2006.09.11
(그림:가장 경제적인 모델로 꼽힌 ACER AT3201W) 좋은 LCD TV를 찾는 것이 이젠 어렵지 않다. 이번 테스트에서 추천된 모든 모델들이 일 년 도 되지… 더보기

7월, 하우스 승인 숫자 16년안에 가장 많은 성장 보임.

댓글 0 | 조회 4,274 | 2006.08.31
빌딩 승인의 숫자가 7월에도 높은 수치로 나타나 경제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Statistics NZ에 의하면 30일 하우스 건축을 위한 승인 그리고 변경의 … 더보기

렌탈가격 5년간 평균 14% 상승

댓글 0 | 조회 3,611 | 2006.08.27
27일 발간된 헤럴드 선데이의 보고에 의하면, 렌탈 가격이 2001년부터 2006까지 14% 증가되었다고 보도하였다. 오클랜드 시내의 렌트비는 1~2%밖에 오르지… 더보기

이민부의 해외 사전심사로 입국거절 6배 늘어나

댓글 0 | 조회 5,942 | 2006.08.25
3년전 승객 사전 심사제도 이후 뉴질랜드 입국심사에 거절당한 사람의 수가 6배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3-2004년 113… 더보기

[339] 여행? 보험 들고 가세요

댓글 0 | 조회 4,380 | 2006.08.21
여행보험을 들고자 할 때 생각해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어디까지 커버되는 보험상 품을 들어야 할 지에 대한 것은 어디로 가는지, 가서 무엇을 하는지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