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무시해 교통혼란 초래한 트럭운전사, 기소될 수도

경고 무시해 교통혼란 초래한 트럭운전사, 기소될 수도

0 개 2,891 노영례

경찰은 브린더윈 힐스(Brynderwyn Hills) 주변의 도로 급커브 구간에 끼여서 옴짝달싹하지 못해 몇 시간 동안 혼란을 야기한 트럭 운전자를 기소할 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지난 4월 10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경, 철근을 운반하는 세미트레일러 트럭 한 대가 와이푸(Waipū) 근처 코브 로드(Cove Road)의 급커브에 끼였다.


거의 3시간에 걸쳐 풀턴 호건(Fulton Hogan) 복구 팀이 트럭을 빼낸 후인 오후 2시 15분에서야 이 도로가 다시 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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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고속도로의 브린더윈스(Brynderwyns) 10km 구간은 수리를 위해 폐쇄되었는데, 우회 경로인 사고 발생 구간은 트레일러가 있는 트럭은 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교통국(NZTA) 대변인은 황가레이 지역 카운실 등 파트너 기관과 함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NZTA는 Northland Inc 운영 그룹을 통해 화물 산업과 계속 협력하고 있고 주요 메시지와 요구 사항을 업계와 공유하고 업계는 이를 회원들과 공유한다며, 수리 중인 1번 고속도로 구간의폐쇄 기간 동안 계속해서 이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2월 브린더윈스(Brynderwyns)를 가로지르는 1번 국도가 갑작스럽게 폐쇄되었을 때, 대형 트럭들이 같은 코너에 반복적으로 멈춰 이미 심각한 교통 정체를 가중시킨 바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카운실은 현재 폐쇄에 앞서 세미트레일러를 포함한 트레일러가 달린 트럭이 코브 로드(Cove Road)의 중요한 구역에 진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수요일 사건은 처음에는 교통 사고인 것으로 언급되었으나 충돌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황가레이 지역 카운실은 조사 보고서 초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 공사에서는 조례 구역 양쪽 끝의 검문소를 운영하고, 우회로를 따라 있는 일방통행 교량에서 직원이 배치되어 신호등을 운영하고 있다.


트럭이 어떻게 검문소 중 하나를 통과하였는지, 트럭 운전자가 널리 알려진 규정을 어떻게 인지하지 못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른 주요 우회 경로인 Paparoa-Oakleigh Road에서는 최대 50톤의 트레일러를 탑재한 트럭이 허용되었지만, 가장 무거운 트럭의 경우 SH12 및 SH14를 이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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