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클랜드분관(분관장 김인택)은 올해 68주년 한국전쟁 정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여 7. 27(화) 코넬파크 비스트로에서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을 위한 감사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전용사와 가족 60여명, 김인택 총영사, 멜리사 리 국회의원, 임헌국 Hi-well 재단 의장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요내빈 축사 △장학금 수여식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패·마스크 전달 △오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택 총영사는 ‘한-뉴 관계 발전의 근간이며 뉴질랜드의 대표적 친한 인사인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모시고 감사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국민과 정부를 대표하여 사의를 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업중인 참전용사 후손 5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있을 예정으로 이번 장학금 수여는 Hi-well 재단(의장 임헌국) 후원으로 1인당 뉴화 1천불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주오클랜드분관은 장학금 지원 대상자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하였다.
Hi-Well 재단은 2013년 설립된 뉴질랜드 한인 자선단체로서 참전용사/한인 시니어를 위한 위로연, 장학금 수여 및 자선 운동회 등을 개최해 온 바 있으며, 장학금 대상자는 남자 2명 및 여자 3명으로, 현재 대학교 4명, 중학교 1명 재학 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