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3일 코리아 포스트 제 694호가 발행된다.
이 번호 인터뷰에서는 한인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들의 연습이 한창이다. 오는 17일(토) Raye Freedman Arts Centre (Epsom Girls Grammar School)에서 열릴 제 16회 정기공연을 위해 모든 단원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연습에 열중이다. 이번 공연은 ‘Retune’ 이란 제목으로 세계 각국의 음악을 선보이고 기타 합주로 팝 음악, 클래식 음악, 세계 민요, 우리 민요 그리고 디즈니 영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정 클라라 단장을 만나 보았다.
포커스에서는 주택 가격이 고공 행진을 지속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렌트로 살고 있다. 지난 2018년 센서스에 따르면 약 140만 명의 뉴질랜드인들은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집에서 살고 있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집값 급등에 따라 이 수치는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가보유율이 7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현실에서 렌트 생활자는 경제활동 경력이 짧은 젊은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과 노년층 등 전체적인 연령대로 세입자들의 케이스를 최근 뉴질랜드 헤럴드지의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작년 초부터 ‘코로나19’로 시작된 지구촌 식구들의 고난이 지금도 여전한 가운데 지난 1년간 뉴질랜드인들의 삶이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통계자료가 최근 나왔다. 뉴질랜드인들 역시 그동안 일상의 삶이 얼마나 소중했었는가를 새삼 깨달을 수 있던 한해였는데, 이번 호에서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그동안 국민들이 어떻게 이를 받아들였고 정부를 비롯한 기관이나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신뢰하는지, 또한 자신의 건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등등을 공개된 자료들을 중심으로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