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7일에 코리아 포스트 제 695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일상에서는 각자의 다른 모습으로,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준비한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교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모여 2020년에 창립한 뉴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이다. 오는 8월 7일 Michel Park School에서 열릴 첫 정기 연주회를 위해 모든 한인 단원들이 연습이 한창이다. 뉴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김소희 악장을 만나 보았다.

포커스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경 통제로 이민자 유입이 끊기고 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국내 인력난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일부 업계에서는 인력 부족이 코로나19보다도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고 호소한다. 한편으로는 이직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요즘이 적기라는 조언도 나온다. 최악의 인력난을 겪고 있는 업계의 실정에 대해 살펴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지난 7월 16일 한낮에 수많은 농민들이 트랙터와 사륜구동차인 ute들을 몰고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등 대도시를 포함한 전국의 55곳에 모여 ‘A Howl of Protest’라고 이름이 붙여진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이번 7월부터 지급되기 시작한 전기차 보조금은 내년에도 정책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계속 지급되는 반면 농민들이 일터에서 많이 사용되는 ute 등 휘발유나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일종의 과징금 성격의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7월 1일부터 이미 시작된 ‘클린 카 할인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하는 한편 소비자들과 자동차 시장의 반응에 대해 소개하였다.

생생이민에서는 지난 7월 16일에 고지하고 3일 후인 19일 시행에 들어가겠다고 한 워크비자법 변경과 시행을 이민부가 발표하였다. 알려진 것보다 많은 변화를 동반하며 깊은 이해를 요하는 조항들을 살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