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카토 병원, 채용 문제로 직원들 파업

와이카토 병원, 채용 문제로 직원들 파업

0 개 1,217 노영례

178f14f3b76d365560e3e784fbb7870c_1725017545_028.jpg
 

8월 30일 금요일, 와이카토 병원의 600명이 넘는 간호사, 조산사, 의료 보조원, 학생 및 행정 직원이 채용 문제로 파업했다.


90분간의 업무 중단 회의로 인해 병원 내 일부 서비스를 마지막 순간에 대체해야 했고, 뉴질랜드간호사노조(NZNO) 회원들은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해밀턴 호수의 베란다로 걸어갔다.


응급실 간호사 트레이시 치솔름은 자신의 부서에서만 간호사와 의료 보조원이 20명 더 필요하다며 인력 부족을 호소했다. 그녀는 보건부(Health New Zealand Te Whatu Ora)에서 필요한 간호사 수를 결정하는 합의된 안전 인력 배치 도구를 따르지 않았다며 추가적인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간호사노조(NZNO)는 보건부가 3차 병원과 지역 전체에서 안전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즉시 더 많은 직원을 모집하고 고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NZNO Hauraki 조직자 나이젤은 와이카토 전역에 약 600개의 간호사 공석이 있다고 추정했다. 


 


종양학 외래 간호사 테레즈는 채용 동결로 인해 절실히 필요한 추가 인력을 채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응급실 간호사였지만 외래 환자를 돌보았다며, 시스템이 망가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추가 근무를 하곤 했지만,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아서 하지 않고 있다며 실제로는 근무 후 환자를 위한 일을 처리하려고 모든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테레즈는 자신의 업무 스트레스 수치가 너무 높다며,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하지 못하거나 할 수 없는 일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노조는 보건부가 모든 부서에서 안전한 인력 수준을 보장하고 최소 비율을 충족하기 위해 즉시 충분한 직원을 모집하고 고용하여 건강한 직장을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품질 환자 치료를 제공하고 기존 직원의 번아웃과 피로를 예방하며 업무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이카토 병원 파업 참가자들은 또한 3년 전의 연차휴가 수당을 청구했다.


178f14f3b76d365560e3e784fbb7870c_1725017659_8279.jpg
 

8월 30일, 전국의 NZNO 회원들은 간호사, HCA 및 의료 종사자를 위한 전국적 행동의 날의 일환으로 피켓팅을 한 사진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했다. 


NZNO CEO 폴은 의료 삭감으로 인해 환자와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 종사자에게 시스템이 더 악화되고 있다며, 보건부가 간호사를 뉴질랜드에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하며 안전한 인력은 이 그림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간호사들이 호주로 이주하려고 할 때 그들은 더 나은 급여뿐만 아니라 안전한 인력 비율의 형태로 더 나은 근무 조건을 본다며, 간호사들이 지속적으로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병원에서 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178f14f3b76d365560e3e784fbb7870c_1725017670_6724.jpg

178f14f3b76d365560e3e784fbb7870c_1725017691_1434.jpg

178f14f3b76d365560e3e784fbb7870c_1725017703_1197.jpg
 

178f14f3b76d365560e3e784fbb7870c_1725016921_0536.jpg
 

왕가레이(Whangārei)의 NZNO 회원들은 셰인 레티 보건부 장관의 사무실 밖에서 집회를 열었다. .

2024 한인의날 행사, 축제의 한마당 즐기고 있어…

댓글 0 | 조회 2,816 | 2024.08.31
오클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오늘 8월31일(토),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 더보기

차선을 왔다갔다, 운전자 음주 측정 6배 초과

댓글 0 | 조회 1,461 | 2024.08.31
타우포에서 한 운전자가 도로에서 차선을 왔다갔다하며 운전한 차량을 정지시켜 운전자의 알코올 검사를 해본 경찰은 음주 제한을 6배 초과한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혹스… 더보기

연간 주택 승인 건수, 22% 감소

댓글 0 | 조회 901 | 2024.08.31
Stats NZ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승인된 신규 주택 건수는 7월까지 12개월 동안 22% 감소했다.금요일 발표된 새로운 수치는 건설 부문의 지속적인 둔화를 나… 더보기

Beam 전기 스쿠터, 일시적으로 웰링턴 거리에서 철거

댓글 0 | 조회 743 | 2024.08.30
웰링턴 시의회는 전기 스쿠터 회사 Beam을 허용된 것보다 많은 전기 스쿠터를 운영했다는 혐의에 따라 시의 거리에서 일시적으로 추방했다.Beam의 면허도 같은 이… 더보기
Now

현재 와이카토 병원, 채용 문제로 직원들 파업

댓글 0 | 조회 1,218 | 2024.08.30
8월 30일 금요일, 와이카토 병원의 600명이 넘는 간호사, 조산사, 의료 보조원, 학생 및 행정 직원이 채용 문제로 파업했다.90분간의 업무 중단 회의로 인해… 더보기

기즈번 병원, 심각한 직원 부족에 긴급 조치 촉구

댓글 0 | 조회 685 | 2024.08.30
기즈번 병원(Gisborne hospital)의 수석 의사들이 의원들과 보건부(Te Whatu Ora)에 편지를 보내 부서 전체에 걸쳐 심각한 인력 부족이 발생하…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선택신고 안내

댓글 0 | 조회 1,464 | 2024.08.30
※2010.5.4.(국적법 개정 공포일)부터기본선택기간이 남아있는 사람으로서 그 기간 내에 대한민국 국적을선택하려는 사람은 외국국적을 포기하지 않아도불행사 서약만… 더보기

마오리 왕, 킹이 투헤이티아, 69세로 타계

댓글 0 | 조회 2,788 | 2024.08.30
마오리 왕 킹이 투헤이티아(Kīngi Tuheitia)가 69세의 나이로 타계했다는 소식이다.8월 30일 금요일 아침, Kiingitanga 페이스북 페이지의 성… 더보기

주말, 또다른 폭우와 강풍 예보

댓글 0 | 조회 1,883 | 2024.08.30
목요일, 전국에서 3만 건의 번개목요일에 전국적으로 30,000건의 번개가 치는 불안정한 날씨였는데, 주말에 또다른 악천후가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 더보기

휘발유 자동차, 2027년부터 RUC 부과될 수도...

댓글 0 | 조회 2,676 | 2024.08.30
휘발유 자동차는 정부가 육상 교통 자금에 대한 전면 개편을 시작함에 따라 이르면 2027년부터 도로 이용료(RUC:Road User Charges) 부과 대상이 … 더보기

오클랜드, 12월 9일부터 밤 9시 이후 주류 판매 금지

댓글 0 | 조회 2,045 | 2024.08.30
오클랜드에서는 12월 9일부터, 밤 9시 이후에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이 시행된다. 새로운 규정으로 인해 오클랜드 남부 및 서부의 일부 주류 매장은 최… 더보기

웨스트팩 은행, 주택 담보 대출 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1,809 | 2024.08.30
웨스트팩 은행은 고정 주택 담보 대출 금리를 많이 인하하고 정기 예금 금리도 일부 낮췄다.중앙은행은 이번 달 초에 공식 현금 금리를 5.25%로 인하했고, 이로 … 더보기

“15~24세 청년층 일자리 많이 사라졌다”

댓글 0 | 조회 1,997 | 2024.08.29
지난 6월 분기에 국내 실업률이 4.6%까지 올라간 가운데 전체적인 일자리가 줄어든 것이 수치로 확인됐다.8월 28일 통계국은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계절적으로 … 더보기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하는 럭슨 총리

댓글 0 | 조회 1,655 | 2024.08.29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경제 대표단과 함께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럭슨 총리는 9월 4일과 5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 강화 방… 더보기

여전한 코비드-19 “신규 감염자 한 주 1,500여 명”

댓글 0 | 조회 1,358 | 2024.08.29
전국에서 지난 8월 25일(일)까지 한 주 동안 1,294건의 코비드-19 신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그중 795명은 재감염자였으며 115명이 병원에 입원했지만 … 더보기

8개 분기 연속 줄어든 소매 판매

댓글 0 | 조회 1,129 | 2024.08.29
지난 6월 분기에 집계한 뉴질랜드의 소매 판매 활동이 전 분기보다 줄어들었다.8월 23일 발표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인플레이션과 계절을 감안해 조정한 6월 분기… 더보기

수입 재료 쓰고도 ‘100% NZ 제품’으로 홍보한 회사

댓글 0 | 조회 4,171 | 2024.08.28
뉴질랜드의 한 유제품 회사가 핵심 재료를 수입해 사용하면서도 일부 제품이 ‘100% 순수 뉴질랜드산(100% Pure New Zealand)’이라고 주장했다가 4… 더보기

108년 만에 극장 사라진 도시에 다시 등장한 영화관

댓글 0 | 조회 1,941 | 2024.08.28
한 세기 넘게 존속했던 한 지방 도시의 영화관이 없어진 지 3년 만에 새로운 영화관이 문을 열었다.북섬 동해안 코로만델에 있는 작은 도시인 템스(Thames)에는… 더보기

불합리한 수수료 청구했던 TSB ”247만 달러 벌금 맞아”

댓글 0 | 조회 1,474 | 2024.08.28
‘불합리한 신용 및 채무 불이행 수수료(unreasonable credit and default fees)’로 고객에게 수백만 달러를 청구했던 TSB 은행이 20… 더보기

화물열차와 충돌한 트럭 운전자 중상

댓글 0 | 조회 890 | 2024.08.28
이른 아침에 열차와 쓰레기 수거 트럭이 건널목에서 충돌해 트럭 운전사가 크게 다쳤다.사고는 8월 28일 오전 6시 45분 직전에 타라나키의 스트랫퍼드(Stratf… 더보기

아시안 비만율 “지난 20년 동안 2배로 뛰었다”

댓글 0 | 조회 1,111 | 2024.08.28
아시안 커뮤니티의 ‘비만율(obesity rates)’이 지난 20년간 두 배로 증가했다는 보고서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더욱 광범위한 보건 전략을 시행해야 한다는… 더보기

10kg이나 되는 마약을 태연하게 여행용 가방에…

댓글 0 | 조회 2,051 | 2024.08.28
무려 10kg에 가까운 마약을 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려던 캐나다인이 붙잡혔다.오클랜드 경찰과 세관에 따르면 27세로 알려진 이 남성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출발한 항… 더보기

마누카우 하버에서 보트 타던 실종자 수색 중

댓글 0 | 조회 784 | 2024.08.28
오클랜드 인근 서쪽 바다에서 ‘곤란한 상황(encountered difficulties)’에 처했던 보트에서 승선자 한 명이 실종됐다.사고는 8월 27일 오후에 … 더보기

BNZ은행 “집값, 올해는 변동 없고 내년에는 7% 오른다”

댓글 0 | 조회 1,896 | 2024.08.27
집값이 올해 말까지는 별 변동이 없다가 내년에는 7% 상승한다는 의견이 나왔다.8월 27일 BNZ은행의 수석 경제학자인 마이크 존스(Mike Jones)는 이자율… 더보기

오클랜드 빔 스쿠터 “규정 위반으로 운행 중단”

댓글 0 | 조회 1,107 | 2024.08.27
오클랜드 시청이 싱가포르 회사가 운영하는 ‘빔 모빌리티(Beam Mobility)’의 전기 스쿠터 운행을 즉각 중지시켰다.이는 운영회사가 일부 지역에서 허용된 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