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초의 전국 타이어 재활용 제도(first national tyre recycling scheme)가 운영 중이다.
타이어와이즈라는 이 제도에 따라 타이어 매장과 기타 타이어 생산업체는 수명이 다한 타이어를 무료로 수거할 수 있다.
일반 대중은 전국의 등록된 공공 수거 장소에서 하루에 최대 5개의 마모된 타이어를 무료로 폐기할 수도 있다.
페니 시몬즈 환경부 장관은 이것이 오랜 타이어 덤핑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그녀는 매년 뉴질랜드는 약 650만 개의 타이어를 수입하고 이 중 약 40%만이 재활용, 재가공 또는 수출된다고 전했다. 나머지는 종종 매립지, 재고로 버려지거나 불법적으로 덤핑되는데, 이것은 귀중한 자원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청소를 담당해야 하는 지역 사회와 위원회에 큰 부담을 준다고 덧붙였다.
페니 시몬즈 환경부 장관은 새로운 제도에 따라 이것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도는 2024년 3월 1일부터 새로 수입되는 타이어 비용에 포함된 타이어 관리 수수료로 자금을 조달했다. 3월부터 새 타이어를 구매하면 타이어 폐기 비용에 6.65달러 + GST를 지불해야 한다. 이 기금을 통해 Tyrewise는 무료 수거를 제공하고 타이어가 등록된 처리업체로 전달되도록 할 수 있다.
이 제도는 많은 타이어 리테일러가 부과하던 임시 폐기 수수료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했다고 페니 시몬즈 환경부 장관은 말했다.
타이어 관리 수수료는 뉴질랜드 국민이 이미 지불하고 있던 폐기 수수료와 비슷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며, 이제 수입의 일부가 지역 인프라와 수명이 다한 타이어의 새로운 지속 가능한 용도에 대한 연구에 투자된다고 환경부 장관은 전했다.
업계와 공동으로 설계한 이 제도는 환경을 보호하는 폐기물 시스템을 향한 중요한 단계라고 페니 시몬즈 환경부 장관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