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슬, 재활용 쓰레기통 회수

오클랜드 카운슬, 재활용 쓰레기통 회수

0 개 5,017 노영례

981a9530825f122a45df92fe244cdc9e_1735938073_7073.jpg
 

오클랜드 카운슬 잘못된 쓰레기를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규칙을 위반한 재활용 쓰레기통을 회수하고 있다.


2024년 5월에 종료된 시범 사업 1단계에서는 Manuwera, Papakura, Wiri 지역 가정에서 104개의 쓰레기통이 회수되었다. 이는 재활용 쓰레기 오염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였다.


오클랜드 시청 폐기물 해결 총괄 매니저인 저스틴 헤이브스는 경고 후에도 반복적으로 재활용 쓰레기통에 일반 쓰레기를 넣은 주민들의 쓰레기통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저스틴은 봉지로 묶인 폐기물, 의류 및 섬유로 인한 재활용 오염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재활용에 포함된 오염물은 추가적인 비용을 유발하고, 양질의 재활용 과정에 방해가 되며, 현재 이러한 오염 문제를 처리하는 데 연간 약 350만 달러의 비용이 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재활용 오염을 줄이고, 재활용 시스템이 모든 오클랜드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 올바른 재활용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4개 지역에서 다양한 접근 방식을 도입했으며, 최소 두 번의 경고를 받은 후에 쓰레기통이 회수되었다.


저스틴은 오염이 발생했고 고객이 1차와 2차 경고를 받은 경우, 시범 사업 일부 지역에서는 3차 오염이 발생한 후 쓰레기통을 제거했다며, 우선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쓰레기통을 회수한다고 설명했다.


시범 사업에 포함된 총 1,504 가구 중 1,046가구가 일반 쓰레기나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을 재활용 쓰레기통에 넣은 것이 발견되어 쓰레기통에 '적색 태그(red-tag)'가 붙었다.


Wiri, Papakura, Manuwera의 세 지역에서는 392 가구가 쓰레기통에서 다시 쓰레기가 발견되어 두 번째 경고를 받았으며, Papakura와 Wiri의 반복 위반자는 카운슬 공무원이나 지역 커뮤니티 파트너의 방문을 받았다.


그 이후에는 바퀴가 있는 쓰레기통 대신 플라스틱 봉투가 재활용 용도로 제공된다.


저스틴은 태그를 부착하고 반복 위반자와 대화하는 방식이 더 나은 재활용 습관을 가지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태그 부착과 대화를 병행하는 지역에서 더 큰 효과를 얻고 있다며, 카운슬 공무원이나 커뮤니티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올바른 재활용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범 사업의 2단계는 현재 오클랜드 남부와 서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카운슬 공무원들은 재활용 쓰레기통에 포함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전략을 오클랜드 전역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재활용 쓰레기통에 넣을 수 있는 품목

저스틴은 플라스틱 병, 쟁반, 용기 중 1번, 2번, 5번으로 분류된 품목, 유리병 및 유리 용기는 재활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는 깨끗한 음식 및 음료 용기, 철강, 알루미늄, 주석 캔, 종이, 그리고 골판지를 포함한다.


재활용 쓰레기통에 넣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는 플라스틱 봉투나 부드러운 플라스틱으로, 이들은 분류 기계에 걸린다. 플라스틱 봉투 등은 지역의 울 워스나 뉴월드 슈퍼마켓에 있는 수거 지점에 가져다 놓을 수 있다.


오클랜드 카운슬의 재활용 쓰레기통은 센트럴 지역과 노스쇼어 지역에서는 바퀴가 있는 재활용 통이 이미 사용되고 있다. 이 재활용 통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하는 과정 중에 있다.


981a9530825f122a45df92fe244cdc9e_1735938246_7089.jpg
981a9530825f122a45df92fe244cdc9e_1735938246_9114.jpg
981a9530825f122a45df92fe244cdc9e_1735938246_9938.jpg
981a9530825f122a45df92fe244cdc9e_1735938247_0804.jpg
 

피하 비치에서 시신 발견, 지난주 실종된 낚시꾼으로 추정

댓글 0 | 조회 1,459 | 2025.01.15
오클랜드 피하(Piha) 해변에서 지난주 실종됐던 낚시꾼으로 여겨지는 남자의 시신이 발견됐다.경찰은 1월 14일(화) 오후 5시 10분경 해변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더보기

오아마루에서 촬영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댓글 0 | 조회 2,090 | 2025.01.15
남섬 오타고에서 할리우드의 대형 작품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최근 넷플릭스가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의 소설 ‘에덴의 동쪽… 더보기

둥지 급감한 노란눈 펭귄 “20년 이내 본토에서는 사라질 수도…”

댓글 0 | 조회 676 | 2025.01.15
‘노란눈 펭귄(yellow-eyed penguin)’의 둥지 숫자가 계속 줄면서 20년 이내에 본토에서는 멸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자연보존부(DOC)… 더보기

고트섬 해양보존지구 “불법 낚시 신고 잇따라”

댓글 0 | 조회 940 | 2025.01.15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해양보존구역에서는 불법 어업에 대한 신고가 잇따랐다.오클랜드에서 북쪽으로 약 85km 떨어진 ‘고트(Goat) 아일랜드’는 518헥타르에… 더보기

싸움 중 다친 남성 사망, 경찰은 살인 사건 수사 시작

댓글 0 | 조회 1,014 | 2025.01.15
상당한 부상을 당하고 입원했던 남성이 끝내 숨지자 경찰이 살인 사건 수사에 나섰다.1월 13일 오후 3시 40분경, 북섬 동해안 코로만델 반도의 도시인 템스의 롤… 더보기

초등학교부터 고교까지 단 한 번도 결석 안 한 고등학생

댓글 0 | 조회 2,203 | 2025.01.14
로토루아의 한 여고생이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학교를 하루도 빠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주인공은 로토루아 걸스 하이스쿨에서 올해 마지막 학년을 보내… 더보기

주택건축 “지난 6개월간 안정적 추세 유지”

댓글 0 | 조회 671 | 2025.01.14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그 전년도 11월에 비해 4.8% 늘었다.1월 13일 나온 통계국 자료를 보면, 2024년 11월 신규주택 건축허가… 더보기

16만 년 만에 나타난 혜성, 육안관찰도 가능할 듯

댓글 0 | 조회 929 | 2025.01.14
좀처럼 보기 드문 ‘혜성(Comet)’을 뉴질랜드에서 맨눈으로 볼 기회가 올 수도 있게 됐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혜성의 밝기를 예측하는 것이 아주 정말 … 더보기

기차선로와 충돌한 도주차, 기차 운행 한동안 중단

댓글 0 | 조회 564 | 2025.01.14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차가 기차선로와 부딪히는 바람에 열차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다.이번 사건은 1월 14일 정오 무렵에 북섬 남부 레빈(Levin) 인근의 코푸타… 더보기

경찰차에서 도주한 남성 공개한 경찰

댓글 0 | 조회 998 | 2025.01.14
법원에 출정하던 남성이 도주하는 사건이 또 벌어진 가운데 경찰이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사미르 데렉 벨하잠(Samir Derek Belhajjam, 30… 더보기

오클랜드 중심부의 '도시 열섬' 효과, 잠재적으로 위험

댓글 0 | 조회 1,035 | 2025.01.14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도시 열섬 효과로 인해 오클랜드 중심가는 야간에 다른 지역보다 최대 3도 더 더워질 수 있다. 오클랜드 카운슬에서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 더보기

쿡 해협 페리 운항 차질, 파도로 더 거친 항해 예상

댓글 0 | 조회 702 | 2025.01.13
쿡 해협을 건너는 승객들은 거친 바다로 인해 여정이 다시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최근 몇 일간 강풍의 영향으로 인해 쿡 해협 … 더보기

데저트 로드, 두 달간 폐쇄 예정

댓글 0 | 조회 2,113 | 2025.01.13
북섬의 주요 고속도로의 일부인, Tūrangi와 Waiouru를 연결하는 데저트 로드(Desert Road)가 월요일부터 두 달 동안 유지보수를 위해 폐쇄된다.뉴… 더보기

기업의 77%, 경제적 불확실성에 우려

댓글 0 | 조회 1,196 | 2025.01.13
2025년 비즈니스 전망에서, 경제적 불확실성과 지속적인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Datacom의 최신 비즈니스 전망 설… 더보기

코로만델 산불, 헬리콥터 동원 화재 진압 계속

댓글 0 | 조회 1,360 | 2025.01.13
코로만델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지상의 소방 대원들과 헬리콥터가 코로만델 진압을 계속하고 있다일요일에 여러 소방팀들과 헬리콥터가 화재 현장으로 투입되었고, … 더보기

블루베리 PYO, 어디에서 할 수 있나?

댓글 0 | 조회 2,708 | 2025.01.11
뉴질랜드는 블루베리가 익어가는 계절이다.오클랜드 인근에는 대형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해서 블루베리 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블루베리 농장은 2월 와… 더보기

말버러 하카나 베이, 범고래 무리

댓글 0 | 조회 1,232 | 2025.01.11
한 어부는 남섬 말버러 하카나 베이(Hakana Bay)의 푸른 바다에서 새끼를 포함한 범고래 무리가 헤엄치는 모습을 목격하고 놀라운 광경이었다고 전했다.비키 위… 더보기

캔터베리, 전봇대 들이받은 차 사고로 2명 사망, 정전 발생

댓글 0 | 조회 951 | 2025.01.11
캔터베리의 카이아포이(Kaiapoi) 근처의 클라크빌(Clarkville)에서 전봇대를 들이받은 차량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일부 주택에… 더보기

오클랜드 아본데일 여성 사망 사건, 경찰 수사

댓글 0 | 조회 2,158 | 2025.01.11
경찰이 오클랜드 애번데일에서 한 여성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35세의 남성이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구금되었고, 월요일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더보기

테 아나우 노숙자 문제, 장기 지원 계획 없어

댓글 0 | 조회 1,483 | 2025.01.11
테 아나우는 남섬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길목에 있는 타운이다. Fiordland conceptual plan에 따르면, 테 아나우에서 노숙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76호 1월 14일 발행

댓글 0 | 조회 997 | 2025.01.11
오는 1월 14일 코리아 포스트 제 776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모토사이클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이들은 모토사이클을 통… 더보기

문제 행위 공공주택 세입자, 553건 '경고'

댓글 0 | 조회 2,115 | 2025.01.10
정부는 경고 통지 발부 증가와 불만 해결 시간 단축이 Kāinga Ora(정부 공공주택 관리기관) 세입자에 대한 단속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정부의… 더보기

마라에토타라 폭포, 로프 스윙 제거에도 점프 도전 이어져

댓글 0 | 조회 1,300 | 2025.01.10
혹스베이 마라에토타라 사람들이 폭포 아래의 물로 뛰어들던 오랜 명소가 이제는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해 제거를 결정했다.이에 지역 주민인 로건 하워드는 격분했고, 자… 더보기

북섬 노스랜드 지역 사업체들, '인터넷 장애' 불만 고조

댓글 0 | 조회 1,117 | 2025.01.10
노스랜드 카이파라(Kaipara) 지역의 사업체들은 13시간 동안 지속된 인터넷 장애로 인해 많은 상점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현금 거래만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 더보기

DOC, '어망에 잡힌 바닷새 사망 사건' 제보 요청

댓글 0 | 조회 966 | 2025.01.10
환경보호부(DOC)는 코로만델의 슬리퍼 섬/와카하우(Slipper Island/Whakahau) 인근에서 해양새들이 어망에 잡혀 익사했다는 신고를 받은 후, 대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