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 변경, 더 많은 양성애자 남성이 헌혈할 수 있게 돼

규칙 변경, 더 많은 양성애자 남성이 헌혈할 수 있게 돼

0 개 1,658 노영례
더 많은 게이나 양성애자 남성이 관련 규칙에 대한 오랜 업데이트 요청에 따라 곧 혈액과 혈장을 기증할 수 있게 된다.

Medsafe는 성별이나 성적 지향에 관계없이 모든 기증자에게 적용되는 증거 기반 평가를 도입하는 변경을 승인했다.

규칙이 변경되기 전에는 지난 3개월 동안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은 HIV에 대한 우려로 인해 헌혈할 자격이 없었다.

Blood Service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사라 박사는 새로운 평가에서 모든 기증자에게 동일한 질문을 하여 성병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Medsafe 승인을 받았다는 것은 NZBS가 개별 기증자 평가를 도입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사라 박사는 덧붙였다. 그녀는 혈장 제품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글로벌 모범 사례에 맞춰 테스트 체계를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라 박사는 이러한 변화가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곧 더 많은 게이, 양성애자, 타카타푸이 및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다른 남성을 생명의 은인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변화는 SPOTS(Sex and Prevention of Transmission Study)로 알려진 뉴질랜드에서 가장 포괄적인 헌혈 및 HIV 예방 연구에 따른 것이다.

연구를 주도한 오클랜드 대학교 피터 색스턴 부교수는 이를 통해 약 3배 더 많은 게이 및 양성애자 남성이 헌혈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OTS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게이 및 양성애자 남성 5명 중 4명이 규칙이 변경되어 헌혈이 허용된다면 헌혈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피터 색스턴 부교수는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헌혈자에게 안전할 것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며, 확인되지 않은 HIV가 있는 참가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의 일괄 규칙은 예를 들어 일부일처제 동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기증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혈액 서비스는 현대화를 원했지만 지금까지 그들의 주장을 강화할 증거가 부족했다. 따라서 SPOTS 참여자들이 NZ의 헌혈자 정책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 기쁘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네일 살롱 업주, 이주 노동자들에게 "23만 달러 배상하라"

댓글 0 | 조회 3,075 | 2025.03.01
웰링턴 중심가의 한 네일 살롱 업주가 이주 노동자 7명에게 임금 손실 및 모욕에 대한 배상금으로 총 23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2023년, ‘Amy’… 더보기

조직 활동보다 '자유로운 놀이', 왜 아이들에게 더 좋을까?

댓글 0 | 조회 1,478 | 2025.03.01
스포츠, 음악, 춤, 외국어 학습 등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활동은 많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적당할까? 그리고 부모들은 어떻게 그 한계를 판단해야 할까?‘상식… 더보기

타카푸나 골프 클럽, 오클랜드 카운슬 새 계획으로...

댓글 0 | 조회 4,034 | 2025.03.01
오클랜드 카운슬의 새로운 계획에 따라 타카푸나 골프 클럽(Takapuna Golf Club)의 절반이 홍수 방지 습지로 전환될 위기에 처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더보기

300kg 돌고래, 어선으로 뛰어올라…어부들 ‘깜짝’

댓글 0 | 조회 1,714 | 2025.03.01
2월 28일, 베이 오브 아일랜즈(Bay of Islands)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무려 300kg에 달하는 돌고래 한 마리가 물 위로 뛰어올라 곧바로… 더보기

럭슨 총리, 시모어 장관에게 '학교 급식 문제 해결' 촉구

댓글 0 | 조회 1,171 | 2025.03.01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데이비드 시모어 부교육부 장관이 새로운 학교 급식 프로그램의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RNZ에 따르면, 여러 학교에서 급식이 늦게 배달… 더보기

현대, '쿡 해협 신규 페리 2척 건조' 경쟁에 재참여 가능성

댓글 0 | 조회 1,038 | 2025.03.01
한국의 대형 조선업체 현대가 쿡 해협(Cook Strait) 신규 페리 2척 건조 사업에 다시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이는 지난 금요일,… 더보기

기스본 시민들, 도심 내 주류 규정에 대한 의견 개진

댓글 0 | 조회 775 | 2025.03.01
기스본 주민들은 곧 도심(CBD) 내 주류 판매 허가 규정을 완화할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낼 기회를 갖게 된다고 RNZ에서 보도했다.기스본의 레헤테 스톨츠 시장은… 더보기

오클랜드 모닝사이드 주택 화재, 여성 사망 후 조사

댓글 0 | 조회 1,079 | 2025.03.01
경찰은 오클랜드 모닝사이드의 한 부지에서 여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된 후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오후 9시 1…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전자입국신고(e-Arrival card) 제도 시행 알림

댓글 0 | 조회 2,294 | 2025.02.28
법무부는 2025년 2월 24일(월) 부터 전자입국신고(e-Arrival card) 제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google}□ 전자입국신고(e-Arrival ca… 더보기

NZ 정부 “국회의원 임기 4년으로 늘리는 국민투표 협의”

댓글 0 | 조회 1,154 | 2025.02.28
뉴질랜드 정부가 국회의원 임기를 기존의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는 최종적으로는 국민투표를 거쳐야 하는데, 연립정부에 참여… 더보기

로마 트레비 분수 뛰어든 키위 거액 벌금 물어

댓글 0 | 조회 1,776 | 2025.02.28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트레비(Trevi) 분수’에 뛰어들었던 뉴질랜드 남성이 상당한 금액에 달하는 벌금을 물었다.최근 전해진 해외 언론의 보도… 더보기

농업부 "타라나키, 가뭄 지역으로 선언”

댓글 0 | 조회 769 | 2025.02.28
북섬의 타라나키가 ‘가뭄(Drought)’ 지역으로 선언됐다.2월 27일 토드 맥클레이 농업부 장관은 이 지역의 가뭄 규모를 ‘중간 수준의 사태(medium-sc… 더보기

해외 출신 초중학교 교사 “영주권 취득 절차 간소화”

댓글 0 | 조회 1,462 | 2025.02.28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교사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영주권 취득 절차를 간소화했다.3월 말부터 인증을 받은 고용주로부터 일자리를 제안받은 교사는 2년이라는 기존의… 더보기

시청 골머리 앓게 만든 도심 분수대의 샤워족

댓글 0 | 조회 1,138 | 2025.02.28
해밀턴 시내 한복판의 분수에서 사람들이 샤워하는 문제를 놓고 시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제프 테일러(Geoff Taylor) 시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가든 플레… 더보기

하우라키 플레인스 칼리지, 위협으로 임시 휴교

댓글 0 | 조회 936 | 2025.02.28
와이카토 지역의 한 고등학교가 협박을 받은 후 신중을 기하기 위해 금요일 임시 폐쇄했다.하우라키 플레인스 칼리지(Hauraki Plains College) 이사회… 더보기

CHCH 공원에서 여성 중상, 16세 소년 체포

댓글 0 | 조회 969 | 2025.02.28
이번 달 초 크라이스트처치 공원에서 한 여성이 폭행을 당해 위독한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 사건과 연루된 16세 소년이 체포되었다.경찰은 피해자가 2월 5일 스탠… 더보기

오클랜드 도로, 제한 속도 변경 지역 지도 공개

댓글 0 | 조회 1,345 | 2025.02.28
오클랜드 전역의 여러 도로와 지역에서 제한 속도가 다시 올라갈 예정이며, 주민들이 영향을 받는 지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도가 공개되었다.이번 변경은 정부… 더보기

AKL CBD, 빌딩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조각에 한 여성 부상

댓글 0 | 조회 1,281 | 2025.02.28
오클랜드 퀸 스트릿의 빌딩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조각에 부상을 입은 여성의 딸이 사건 발생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카운슬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 더보기

50만 명의 뉴질랜드 장애인, 더 많은 지원 필요

댓글 0 | 조회 1,028 | 2025.02.28
장애인 권익 단체들은 장애를 가진 약 50만 명의 키위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 더보기

럭슨 총리, 베트남 하노이 방문

댓글 0 | 조회 661 | 2025.02.28
뉴질랜드 총리는 베트남을 떠나면서도 논의조차 되지 않은 난제 하나를 남겨두고 있다고 1News에서 보도했다.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이번 베트남 방문의 초점을 정치…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항공기에서 한 여성 출산

댓글 0 | 조회 1,289 | 2025.02.28
한 여성이 오클랜드에서 뉴플리머스로 가는 에어 뉴질랜드 항공기에서 출산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에어 뉴질랜드 대변인은 수요일에 NZ5041편이 뉴플리머스에 착륙… 더보기

부동산 시장에 나온 '노아의 방주'

댓글 0 | 조회 3,305 | 2025.02.25
산 위에 마치 ‘노아의 방주(Noah’s Ark)’처럼 생긴 독특한 형태의 부동산이 시장에 등장했다.이 건물은 크라이스트처치 동쪽 해변 동네인 섬너(Sumner)… 더보기

지난해 12월 분기 소매 판매, 전국적으로 상승세

댓글 0 | 조회 1,059 | 2025.02.25
지난해 12월 분기의 ‘총 소매 판매(total volume of retail sales)’가 그 직전 분기에 비해 0.9% 증가했다.2월 24일 통계국이 발표한… 더보기

혈액암 환자 희소식 “CAR T-세포 치료 임상시험 확대”

댓글 0 | 조회 1,031 | 2025.02.25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첨단 면역치료 임상시험이 확대된다.2019년 국내 최초로 CAR T-세포(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 … 더보기

퀸스타운 “제트보트 사고로 4명 부상”

댓글 0 | 조회 1,251 | 2025.02.25
퀸스타운 인근에서 제트보트 사고로 4명이 다쳤다.사고는 2월 25일 오후 ‘스키퍼스 캐년(Skippers Canyon)’에서 발생했는데, 세인트 존 앰뷸런스 관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