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민감한 기후 변화 홍보' 광고 거부

페이스북, '민감한 기후 변화 홍보' 광고 거부

0 개 603 노영례

4e3a851d31b446265c6873b199b6daf3_1718912497_7202.png
 

뉴질랜드 지오그래픽(New Zealand Geographic) 잡지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민감한" 또는 "심각한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를 제한하는 정책에 따라 기후 변화에 대한 기사를 홍보하는 광고를 거부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뉴질랜드 지오그래픽(New Zealand Geographic) 발행인 제임스는 플랫폼에서 홍보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결정하는 알고리즘이 중요한 저널리즘이 새로운 독자에게 도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게시물이 거부된 이유를 정확히 알아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수상 경력이 있는 이 잡지는 과학, 환경, 야외 활동에 관한 장편 저널리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언론 평론가들은 페이스북의 소유주인 메타(Meta)가 뉴스 링크 공유에서 멀어짐에 따라 플랫폼에서 저널리즘이 제한되는 것을 발견한 것은 페이스북만이 아니라고 말했다.


거부된 게시물

제임스는 Meta가 사람들의 피드에 자동으로 홍보하는 게시물 종류의 변경으로 인해 이제 잡지의 저널리즘에 대한 링크를 얻으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그는 청중 앞에 게시하기 위해 게시물 뒤에 소액(10~30달러)을 넣을 수 있다.


그러나 기후 변화를 언급하는 기사를 홍보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려는 시도는 거부되었다.


Meta에는 회사가 민감한 정치적 또는 사회적 문제로 간주하는 광고에 대한 승인을 요구하는 규칙이 있다. 규칙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관할권에서 정책은 총기 규제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한 토론, 토론 또는 옹호"와 같은 주제도 포함된다. 


뉴질랜드 지오그래픽(New Zealand Geographic) 발행인 제임스는 무엇이 향상될 수 있고 없는지를 결정하는 알고리즘은 "블랙박스"이며 게시물이 거부된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실제 사람에게 연락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0800 페이스북에 전화해서 누군가와 통화할 수는 없었고, Meta의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광고 거부에 대해 항소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는 최근 거부된 두 게시물의 문구를 RNZ과 공유했다. 게시물 중 하나는 뉴질랜드에서 큰 이산화탄소 오염자를 책임져야 할 수 있는 오래된 영국 법률에 대해 장문으로 보고된 특징을 강조했다.


다른 하나는 RNZ와 함께 제작한 심층 팟캐스트를 홍보하여 ​​피오르드랜드의 생태계가 바다에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방법에 대한 과학을 탐구했다.


제임스는 때때로 기후 관련 저널리즘을 홍보하는 게시물이 통과되기 때문에 그러한 특정 기사가 왜 거부되었는지 알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정치적이거나 핫 버튼 주제로 간주되는 기후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언어를 찾는 Meta의 알고리즘에 의해 선택되었으며 이 경우에는 거부되었다고 그는 전했다.언제나 그렇듯이 꽤 솔직한 입장을 취했고 옹호가 아니라 저널리즘이므로 이러한 결정이 어떻게 내려지는지 알기가 꽤 어렵다고 그는 덧붙였다.


 


뉴질랜드에서는 '가스 추출'이 제한된 주제로 선정

RNZ에서 세 명의 각기 다른 Meta 직원에게 광고 정책과 New Zealand Geographic 게시물의 부스팅이 거부된 이유를 묻는 이메일을 보냈으나 Meta는  응답하지 않았다.


RNZ에서는 또한 메타(Meta)에게 왜 "가스 추출"이 뉴질랜드에서 제한된 주제로 선정되었는지 물었다.


뉴질랜드 웹사이트의 정책에는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기후 변화 및 가스 추출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주제에 대한 토론, 토론 또는 옹호가 포함된 광고 콘텐츠가 포함된 환경 정치에 관한 광고는 검토 및 집행의 대상이 된다."


뉴질랜드는 Meta가 "가스 추출"을 제한된 토론 주제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유일한 관할권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국가에서는 서로 다른 문제를 표시한다. 호주에서는 석탄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EU 수압파쇄에서는 대기 오염과 인명 피해, 대만에서는 원자력 에너지를 언급한다.


이 웹사이트는 뉴질랜드에서 승인이 필요한 문구의 두 가지 예를 제공하며 다시 그 중 하나로 가스를 강조한다. "기후변화에 어떻게 더 잘 대처할 수 있을까?" 그리고 "가스 탐사가 우리 커뮤니티를 망치고 있다"는 검토 대상으로 표시될 단어의 두 가지 예이다.


모든 관할권의 공통점 중 하나는 제품 구매 광고가 제한을 벗어난다는 것이다.


뉴질랜드에서 허용되는 문구의 두 가지 예는 "에너지 비용을 낮추라! 에너지 절약형 냉장고를 구입하라"와 "이번 주 자동차 쇼에서 데뷔한 2020년 신형 전기 자동차를 살펴보라"였다.


제임스는 소비를 장려할 수는 있지만, 이상하게도 감소, 특히 가스 감소에 대해 장려하거나 실제로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것은 게시물 중 어느 쪽에서도 말한 것이 아니지만 게시물은 동일한 트리거에 의해 선택되었으며 결국에는 게시물의 어떤 측면이 실패했는지는 알 수 없고, 그 외에는 이 로봇 필터에 의해 포착되었다고 제임스는 전했다.


더 넓은 문제

언론 저널리스트이자 스핀오프(Spinoff) 웹사이트 설립자인 던컨 그레이브는 문지기로서의 메타의 힘이 뉴스 매체를 어려운 위치에 놓이게 했으며, 이제 플랫폼이 뉴스 공유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와 호주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는 플랫폼에서 공유되는 뉴스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하는 법률에 만족하지 않았으며 때때로 해당 국가의 사용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에 액세스하는 것을 전혀 차단했다.


뉴질랜드에서는 호주와 유사한 노선을 기반으로 구축된 공정한 디지털 뉴스 교섭 법안의 진행이 정체되었다.


한편 던컨 그레이브는 페이스북의 무료 게시물에서 뉴스에 대한 중요성이 사람들의 독서 습관 변화로 설명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빠르게 급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Facebook이 뉴스 콘텐츠에 대한 링크 배포를 중단하는 속도는 매우 놀랍다며, 일부 사이트에서는 Facebook을 통해 유입되는 트래픽이 70, 80, 90%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Facebook은 New Zealand Geographic과 같은 출판사가 아직 팬이 아닌 독자를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그는 말했다. 특정 인구통계의 경우, 아마도 (순수한 비디오 중심 사이트보다) 나이가 많은 인구통계의 경우, Facebook은 이용 가능한 청중에 대한 거의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한다며, 핵심 청중이 아닌 트래픽을 얻을 수 있는 순간적인 스위치 옵션이라는 측면에서 Facebook은 이를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던컨 그레이브는 해외 지역 뉴스 매체도 사이트에서 저널리즘을 홍보하는 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의견 게시물과 잘못된 정보를 공유하는 비디오조차도 여전히 광범위한 청중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RNZ 미디어워치(Mediawatch)의 콜린 피콕은 페이스북이 민간 기업이므로 자체 정책을 설정할 수 있지만 이번 경우에는 정책이 틀렸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기후 변화와 같은 주제를 논의하는 저널리즘을 찾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콜린 피콕은 모든 민간 미디어나 기술 회사는 사람들이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하지 않을 것인지에 대한 자체 정책을 설정할 권리가 있고, 그것이 그들의 권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기사의 노출을 늘리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전체 플랫폼을 만든 경우, 해당 주제에 대한 토론을 촉발하는 기사조차도 편집자의 본질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은 완전히 부적절해 보이고, 참여하고 싶기 때문에 편집상 변호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콜린 피콕은 페이스북 플랫폼이 단지 게시물을 위한 파이프라인이 아니라 게시자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머 터널 “새로운 눈사태 방지시설 완공”

댓글 0 | 조회 341 | 4일전
남섬의 유명 관광지인 밀퍼드 사운드로… 더보기

73세 남성, Mitre10의 최장 근속 직원 중 한 명

댓글 0 | 조회 2,423 | 6일전
73세의 Ashburton 남성은 1…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무장경찰 출동

댓글 0 | 조회 3,089 | 6일전
6월 24일 월요일 아침, 무장 경찰…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아침 안개로 일부 항공 지연 또는 취소

댓글 0 | 조회 757 | 6일전
6월 24일 월요일 오전, 오클랜드의… 더보기

혹스베이와 기즈번, 화요일부터 폭우와 강풍

댓글 0 | 조회 719 | 6일전
북섬 북동쪽에 주황색 폭우와 강풍 주… 더보기

데이비드 시모어, "공무원 해고 아직도 충분치 못해"

댓글 0 | 조회 1,115 | 6일전
ACT당 대표인 데이비드 시모어는정부… 더보기

최저 임금으로 빅맥을 몇 개나 살 수 있나?

댓글 0 | 조회 1,538 | 6일전
힘든 시기일 수도 있지만 한 가지 희… 더보기

이별 법적 청구, 여성은 $27,000 돌려달라 요구했지만...

댓글 0 | 조회 927 | 6일전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난 남자를 위해 … 더보기

파파토에토에 보석상 강도, 망치로 주인 공격

댓글 0 | 조회 1,088 | 6일전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의 보석상에 강도… 더보기

오클랜드 3개 치안 구역, 63명 경찰 추가 배치

댓글 0 | 조회 3,097 | 7일전
반사회적 행동과 청소년 범죄에 맞서기… 더보기

영국 언론, 올해 찰스 국왕 뉴질랜드 방문 없어

댓글 0 | 조회 823 | 7일전
영국의 국왕찰스 3세가 계획된 순방의… 더보기

정부, '청소년 범죄에 대한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1,208 | 7일전
6월 23일 일요일,크리스토퍼 럭슨 … 더보기

럭슨 총리, "인프라 투자와 경제 재건' 연합 정부 계획의 핵심

댓글 0 | 조회 713 | 7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6월 21일 … 더보기

키위레일 회장 데이비드 맥클린, 조기 사임

댓글 0 | 조회 599 | 7일전
KiwiRail 이사회 의장인 데이비… 더보기

좌초됐던 인터아일랜더 선박, 다시 물에 떠올라

댓글 0 | 조회 1,029 | 7일전
남북섬을 오가는 페리 운항사 인터아일… 더보기

일부 지역 폭우 경고와 주의보 발령

댓글 0 | 조회 623 | 7일전
Metservice에서는 6월 23일… 더보기

노스랜드, 일요일 아침 전력 재개 예상

댓글 0 | 조회 267 | 7일전
Transpower는 노스랜드의 주요… 더보기

코로만델 반도, 전력 복구

댓글 0 | 조회 176 | 7일전
전력선과 날씨 문제는 노스랜드의 일부… 더보기

노스랜드 전력 공급 위해 임시 타워 설치 중

댓글 0 | 조회 747 | 8일전
트랜스파워(Transpower)는 임… 더보기

카이타이아 사업체, 정전후 발전기 찾기 위해 진땀 흘려

댓글 0 | 조회 538 | 8일전
북섬노스랜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 더보기

노스랜드 이번 주말 더 많은 폭우, 전력 문제 가중 예상

댓글 0 | 조회 1,012 | 8일전
악천후로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전력 … 더보기

카운실 세금 인상 직면, 도서관 운영 시간 단축

댓글 0 | 조회 1,097 | 8일전
전국의 카운실이 두 자릿수 세금 인상… 더보기

조종 장치 고장 Interislander 페리, 픽턴 북쪽에 좌초

댓글 0 | 조회 763 | 8일전
남북섬을 오가는 인터아일랜더(Inte… 더보기

제약 지원 결정 '임박'

댓글 0 | 조회 1,078 | 9일전
데이비드 시모어 약사부 장관은 FDA… 더보기

생활비 위기, 애완동물 키우는 비용 40% 증가

댓글 0 | 조회 1,262 | 9일전
경제가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