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슨 총리와 중국 리창 회담, '중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신호'

럭슨 총리와 중국 리창 회담, '중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신호'

0 개 753 노영례

72e094b0c2d4c0e52fc6f22b6c0fb486_1718303553_8722.png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리창 중국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 중국이 AUKUS 안보 협정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중국 리창 총리는 회담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양국이 모든 일에서 항상 서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러한 차이가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가로막는 틈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대신 서로에게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국가 주석은 시진핑이고 리창은 중국의 2인자이다. 중국 정치계의 2인자인 리창의 뉴질랜드 방문 첫날인 6월 13일 목요일 뉴질랜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의 회담이 진행되었다. 리창의 이번 방문은 7년 만에 이루어졌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의 공동 성명에서 리창 총리는 중국이 뉴질랜드인에 대한 일방적인 비자 면제 여행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양방향 여행을 촉진하기 위한 더 많은 조치를 도입하기 위해 뉴질랜드와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중국은 뉴질랜드에 대해 일방적인 비자 면제 혜택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현재 유럽 11개국과 말레이시아의 여권 소지자에게 적용되는 이 정책은 사람들이 비자를 신청하지 않고도 중국을 단기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리창 중국 총리는 통역사를 통해 언론과 대화했고 질문은 받지 않았다. 그는 또한 뉴질랜드의 교통 투자 및 인프라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 관심이 있음을 시사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공동 성명이 끝난 후 기자들과 이야기하면서 자체 기자 회견을 열었다. 그는 11월 APEC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만나고 내년 초에는 직접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리창에게 사이버 공격, 외국 간섭, 인권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럭슨 총리 대변인은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을 포함한 지역적, 글로벌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6월 13일 목요일 오전, 리창이 뉴질랜드에 도착하여 그의 자동차 행렬이 웰링턴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향할 때 현수막과 표지판을 들고 시위대와 지지자들 모두의 환영을 받았다. 도착 후 그는 기념식을 갖고 양국간 회담을 가졌다.


그의 호텔에 모인 군중 대부분은 총리의 도착을 지지했으며 그의 뉴질랜드 방문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1News에 말했다.


그러나 소수의 시위자들도 참석하여 중국의 생체 장기 이식과 파룬궁 수련자들의 치료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국기를 들고 있는 지지자들은 오늘날 중국에서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고문과 살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시위대 깃발을 가리기 위해 자리를 잡으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부 사람들은 경찰로부터 밀치는 것을 멈추지 않으면 체포될 것이라는 구두 경고를 받았다.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두 그룹을 모으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뉴질랜드-중국 관계 '중요한 기로'

리창 중국 총리는 또한 뉴질랜드 방문의 일환으로 오클랜드를 여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농업 기술, 교육, 사람 간 연결 등 협력 분야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럭슨 총리 사무실에서는 전했다. 


양국간의 회담에서는 양자 협의의 일환으로 무역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중국과의 무역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는 향후 10년 동안 수출 가치를 두 배로 늘리려는 정부의 목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리창의 이번 방문은 뉴질랜드와 중국 간 협력 분야를 교류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중국이 뉴질랜드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지난해 양방향 교역액이 거의 380억 달러에 달했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과 고품질 식품부터 창조 산업, 세계적 수준의 관광 및 교육에 이르기까지 뉴질랜드는 중국에 많은 것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창의 이번 방문은 뉴질랜드가 미국이 주도하는 안보 조약인 AUKUS의 두 번째 기둥(Pillar Two)에 합류할 가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최근 연설에서 왕샤오룽 뉴질랜드 주재 중국 대사는 중국과 뉴질랜드 관계가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말했다.

코로만델 반도, 전력 복구

댓글 0 | 조회 154 | 4일전
전력선과 날씨 문제는 노스랜드의 일부 지역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노스랜드의 전력 공급을 복원하기 위한 작업이 계속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풍이 예상된다.이런 … 더보기

노스랜드 전력 공급 위해 임시 타워 설치 중

댓글 0 | 조회 717 | 5일전
트랜스파워(Transpower)는 임시 타워를 건설하고 있으며 토요일 저녁까지 노스랜드에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송전 철탑이 무너진 후 목요일에… 더보기

카이타이아 사업체, 정전후 발전기 찾기 위해 진땀 흘려

댓글 0 | 조회 503 | 5일전
북섬노스랜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송전탑 하나가 무너지는 바람에 지역 전체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불편함을 겪었다.이 지역은 아직 완전한 복구가 이루어지… 더보기

노스랜드 이번 주말 더 많은 폭우, 전력 문제 가중 예상

댓글 0 | 조회 978 | 5일전
악천후로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전력 공급에 대한 위기가 발생한 후, 주말 동안 노스랜드 지역에 폭우가 더 많은 불행을 안겨줄 수 있다.노스랜드는 이미 수요일부터 … 더보기

카운실 세금 인상 직면, 도서관 운영 시간 단축

댓글 0 | 조회 1,054 | 5일전
전국의 카운실이 두 자릿수 세금 인상을 억제하려고 노력함에 따라 공공 도서관이 희생되고 있다.호로헤누아 지역 카운실은 금요일에 문화 커뮤니티 센터와 도서관의 운영… 더보기

조종 장치 고장 Interislander 페리, 픽턴 북쪽에 좌초

댓글 0 | 조회 727 | 5일전
남북섬을 오가는 인터아일랜더(Interislander) 페리 아라테레(Aratere)호가 픽턴(Picton) 항구 인근의 만에 좌초되어 있으며 일요일까지 그곳에 … 더보기

제약 지원 결정 '임박'

댓글 0 | 조회 1,042 | 6일전
데이비드 시모어 약사부 장관은 FDA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 결정이 임박했지만 내각에서 어떤 일이 진행될 것인지 정확히 논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 더보기

생활비 위기, 애완동물 키우는 비용 40% 증가

댓글 0 | 조회 1,207 | 6일전
경제가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일반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1News에서는 애완동물을 돌보는 비용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뉴질… 더보기

전 녹색당 의원, 키스 로크 작고

댓글 0 | 조회 362 | 6일전
전 녹색당 의원이자 활동가인 키스 로크(Keith Locke)가 오랜 투병 끝에 6월 20일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1News에서 전했다.키스 로크는 1999… 더보기

오클랜드 웨스트게이트, 차에 치인 사람 1주일만에 사망

댓글 0 | 조회 1,285 | 6일전
오클랜드 웨스트게이트(Westgate)에서 도로가 폐쇄되는 심각한 충돌 사고로 한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지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경찰은 사건이 지난 6월 … 더보기

100km 도로의 밧줄에 사고난 오토바이 운전자, '살아있어서 다행'

댓글 0 | 조회 689 | 6일전
오토바이 운전자가 공공 도로를 가로지르는 로프에 갇힌 후 공유 우유 회사와 농장 소유주에게 벌금이 부과되고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사건은 2021년 … 더보기

페이스북, '민감한 기후 변화 홍보' 광고 거부

댓글 0 | 조회 562 | 6일전
뉴질랜드 지오그래픽(New Zealand Geographic) 잡지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민감한" 또는 "심각한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를 제한하는 정책에 따… 더보기

북섬 와이로아 근처, 4일 동안 79회의 지진

댓글 0 | 조회 900 | 6일전
GNS Science는 이번 주 북부 혹스베이의 와이로아 근처에서 대규모 지진이 감지된 후 북섬 동부 해안에서 지진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있다.GNS는 6월 17일… 더보기

지진에 취약한 건물 시스템 검토, 현재 진행 중

댓글 0 | 조회 516 | 6일전
크리스 펜크 건설부 장관은 지진에 취약한 건물을 더 잘 관리하기 위한 검토(Review)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현재 시스템은 명확성이 부족하고 일부 소유… 더보기

노스랜드 정전, 전력은 복구, 온수는 아직

댓글 0 | 조회 692 | 6일전
노스랜드에서 송전탑이 무너져 정전이 발생했다. 목요일 밤 수만 채의 주택에 전력이 복구되었지만 온수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6월 20일 목요일… 더보기

뉴질랜드 GDP 0.2% 상승,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댓글 0 | 조회 1,209 | 7일전
목요일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은 2024년 3월 분기에 0.2% 증가했다.이는 뉴질랜드가 경기 침… 더보기

오클랜드, 실종 18세 소녀 안전 '우려'

댓글 0 | 조회 1,151 | 7일전
지난화요일 이후로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오클랜드의 18세 소녀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투파에아는 6월 18일 파파토에토에(Papatoetoe)… 더보기

영국 '16세 미만 스마트폰 판매 금지', 뉴질랜드는?

댓글 0 | 조회 1,146 | 7일전
지난 5월부터 뉴질랜드는 학교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했다. 영국에서는 아동,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이 과도하다는 우려에 16세 미만 스마트폰 판매 금지를 고려… 더보기

호주인, 정기예금 사기 혐의로 오클랜드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1,647 | 7일전
호주 남성이 정기 예금 사기(term deposit scam)를 통해 뉴질랜드 피해자들을 속여 사기치려던 혐의로 오클랜드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6월 초 은행… 더보기

경찰관 코트로 물개 구출해

댓글 0 | 조회 629 | 7일전
겨울철이 되면 바다 물개가 사람들이 다니는 산책로나 해안가 마을 뒷마당 등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되곤 한다. 물개를 발견하게 되면 바로 환경보전부(DoC)… 더보기

6.25 기념식 푸케아후 국립 전쟁 기념 공원에서 열릴 예정.

댓글 0 | 조회 608 | 8일전
6월 25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푸케아후 국립 전쟁 기념 공원에서 뉴질랜드의 한국전 참전을 기념하는 국가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투무 와카래 장관 겸 마나투 타… 더보기

4월 말 실종된 오클랜드 남성 시신, 130km 떨어진 숲에서 발견

댓글 0 | 조회 2,510 | 8일전
지난 4월 말 오클랜드에서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결국 외딴 산악 지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경찰은 샌드링엄(Sandringham) 출신인 로니 오케케(Ronny… 더보기

통가 최초 백인 올림픽 대표선수, 다이빙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1,533 | 8일전
통가 국가대표로 오는 7월부터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10대 청소년이 다이빙 사고로 숨졌다.‘카이트포일링(Kitefoiling)’ 선수인 잭슨 제… 더보기

먹거리 물가 “5년여 만의 최저치인 연간 0.2% 상승”

댓글 0 | 조회 1,110 | 8일전
(도표) 연간 기준 월별 식품물가지수 변동(2018.5~2024.5)지난 5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5년여 만에 가장 낮은 연간 0.2% 인상에 그쳤다.지난주 나온 … 더보기

펭귄 죽인 반려견 주인에게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243 | 8일전
죽은 펭귄들이 발견된 후 반려견 주인 2명에게 벌금이 부과됐다.자연보존부(DOC)는 지난해 넬슨 인근에서 ‘리틀 블루(little blue) 펭귄’이 죽은 게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