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자 틀렸던 남섬 빙하 “빙하와 마을 이름 그대로…”

철자 틀렸던 남섬 빙하 “빙하와 마을 이름 그대로…”

0 개 605 서현

남섬 웨스트 코스트의 관광 명소이자 인근의 마을 이름이기도 한 지명을 틀린 철자를 바로잡지 않고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다. 

‘프란츠조셉(Franz Josef) 빙하’는 100년도 더 전인 지난 1866년에 지질학자이자 캔터베리 박물관의 창립자인 율리우스 폰 하스트(Julius von Haast)가 당시 오스트리아 제국 황제였던 ‘프란츠 요제프(Franz Joseph)’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미의 철자인 ph가 f로 바뀐 상태로 지금까지 그대로 사용돼 왔다. 

지난해 11월, ‘뉴질랜드 지리위원회(NZ Geographic Board)’는 철자를 교정하기 위한 계획을 놓고 협의를 시작했다.


크리스 펜크(Chris Penk) 토지정보부(Land Information) 장관은 제안과 함께 청원을 검토한 후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즉 빙하와 마을 이름은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공식적인 이중 명칭인 ‘Franz Josef Glacier/Kā Roimata o Hine Hukatere(빙하)’라는 명칭과 ‘Franz Josef/Waiau(마을)’을 그대로 사용한다.  

 

펜크 장관은 지역사회 주민들은 이미 널리 이용되는 관광지의 철자를 바꾼다면 지역 경제 회복은 더욱 느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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