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로직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의 논평
오늘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위원회(MPC)는 공식 현금 금리를 0.25% 인하하여 3.5%로 조정했다. 이번 결정은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 내에 잘 유지되고 있으며, 경제가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이다.
4월9일 발표는 '중간' 통화정책 검토로, 전체 성명서가 아니기 때문에 업데이트된 경제 전망과 상세한 분석은 제공되지 않았다. 그러나 MPC는 오늘 타리프와 그 가능성 있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시간을 가졌다.
요약하자면,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현재 중앙은행의 주된 견해는 인플레이션 효과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뉴질랜드 달러(NZ$)의 약세는 수입 인플레이션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대규모 글로벌 수출업체들이 미국에서 뉴질랜드로 상품을 전환할 경우 반대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경제 성장에 관해서는, 일반적인 논조가 타리프가 없는 세계보다 느릴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MPC는 타리프의 영향이 명확해짐에 따라 공식 현금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즉, 뉴질랜드의 금리 환경은 여전히 '하향 압력'을 받고 있으며, 향후 몇 주 동안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 공식 현금 금리 결정은 5월 28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그 이전에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4월 17일)와 노동 시장 수치(5월 7일)가 발표될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과 주택담보대출 차입자들에게 '불확실성'은 또 다른 주요 키워드이다. 2월의 중앙은행 대출 데이터에 따르면, 차입자들은 여전히 변동 금리를 선호하고 있으며(대출의 41%), 12개월 이상의 고정 금리 대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월에는 12개월 이상의 고정 금리가 20%의 활동 비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현재로서는 타리프 불확실성을 제외하고, 2025년 부동산 시장의 완만한 회복을 예상하고 있으며, 판매량과 주택 가격이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개별 차입자들에게는 최적의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확보하는 것과 장기 고정 대출이 제공하는 확실성 간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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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reLog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