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숨진 키위, 사망 원인 데스캡 버섯 배제

호주에서 숨진 키위, 사망 원인 데스캡 버섯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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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의 한 웰니스 휴양지에서 버섯 중독으로 의심되어 사망한 뉴질랜드 여성은 데스캡 버섯을 섭취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녀의 사망 원인이 다른 종류의 버섯이나 음료 섭취로 인한 것인지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호주 빅토리아에서 열린 점심 파티에서 3명이 사망한 사건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데스 캡 버섯(Death Cap Mushrooms)은 쇠고기 웰링턴 파이와 함께 제공되었다.


지난주 웰니스 휴양지에서 사망한 53세 여성 레이첼 딕슨은 그녀의 가족이 여전히 살고 있는 뉴질랜드 사우스랜드에서 자랐다.


토요일 밤 자정쯤에 레이첼 딕슨이 Creative Wellbeing Centre인 클룬스(Clunes)에 있는 소울 반(Soul Barn)에서 버섯이 함유되었을 수 있는 음료를 마신 후 심장 마비를 일으켰고 신고를 받은 호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다른 2명은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곰팡이 전문가 그렉 무어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버섯은 환각 반응을 일으키지만 다른 버섯은 정말 독성이 있는 화학 물질을 생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독성 버섯을 섭취하면 인간의 신체 기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호주 당국은 빅토리아에서 자라는 독버섯에 대해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이제 그들은 실제로 레이첼 딕슨이 독버섯을 섭취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독성학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호주 수사관들은 이미 작년에 사망한 세 사람과 달리 레이첼 딕슨의 사망 원인이 데스 캡 버섯 섭취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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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독성 버섯, 데스 캡 버섯


데스 캡 버섯은 담자균류의 많은 곰팡이 중 하나로 치명적인 맹독성 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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