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구직자 수당 5만명 감소, 강력범죄피해자 2만명 감소

2030년까지 구직자 수당 5만명 감소, 강력범죄피해자 2만명 감소

0 개 2,185 노영례

79a9f04bac5763f47f35e228a1acddab_1712603141_4605.png
 

4월 8일 월요일, 정부는 2030년까지 수당 혜택자 수 5만명 감소, 강력범죄 피해자 2만명 감소 등 9개 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긴급 주택 거주자를 75% 줄이고, 학기 중 90%의 학생이 80% 학교 출석률로 높이는 것도 포함된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월요일 오후 내각 후 기자회견에서 목표를 발표했다.


그는 이러한 목표가 국민당이 뉴질랜드 국민을 향한 선거 공약, 즉 경제 재건, 법과 질서 회복, 더 나은 공공 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구축됐다고 말했다.


정부가 발표한 9개 목표는 아래와 같다.


  • 아동 및 청소년 범죄 감소: 심각하고 지속적인 범죄 행위를 하는 아동 및 청소년의 총 수 15% 감소시킨다
  • 폭행, 강도, 성폭행의 피해자 20,000명 감소시킨다
  • 구직자 지원 혜택 대상자 50,000명 감소시킨다
  • 80%의 학생이 학기의 90% 이상을 출석하도록 한다
  • 2030년 12월까지 8학년 학생 80%, 읽기, 쓰기, 수학 분야에서 해당 연령에 맞는 기대 커리큘럼 수준 이상으로 만든다.
  • 긴급주택 가구수 75% 감소시킨다
  • 뉴질랜드 2050 기후 변화 제로 목표 달성: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순 배출량이 290메가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305메가톤을 넘지 않토록 한다.
  • 응급실 체류 시간 단축: 환자의 95%가 6시간 이내에 응급실에 입원, 퇴원 또는 이송되도록 한다.
  • 선택 치료에 대한 대기 시간 단축: 95%의 사람들이 선택적 치료를 위해 4개월 미만을 기다리도록 한다.


마지막 두 가지 목표는 지난달 발표됐고, 기후변화 목표는 제임스 쇼 전 기후변화부 장관이 2022년에 발표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정부가 큰 진전을 이루었지만 국가로서 직면하고 있는 도전의 규모에 대해 아무런 환상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 간호사, 교사 등 일선 직원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는 최근 몇 년간 퇴보했다고 덧붙였다.


'성취하기 쉽지 않을 것'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이것이 바로 정부가 공공 서비스 목표를 다시 가져오고 뉴질랜드 국민을 위해 건강, 교육, 법과 질서, 노동, 주택 및 환경 분야에서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는 데 공공 부문을 집중시키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러한 목표는 달성하기 쉽지 않을 것이지만 정부는 쉬운 일을 하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며, 아무리 어렵더라도 범죄를 줄이고 의료 대기 시간을 단축하며 교육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정부가 있다고 그는 말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정부가 뉴질랜드 국민들이 누려야 할 공공 서비스에 투자할 수 있도록 경제 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돈을 더 많이 쓴다고 해서 그 자체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전 정부 하에서 지출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인들은 공공 서비스에서 더 나쁜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이번 정부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고 목표를 설정하면 이전에는 없었던 공공 부문의 제공에 중점을 둘 것이고 또한 납세자들의 돈을 위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목표가 고의적으로 야심적이고 또한 도전적이라며 공공 부문이 다르게 생각하고, 근본 원인을 깊이 파고들고, 다른 곳에서 배우고,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에 자원을 배치하는 데 있어 혁신적이고 규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목표 달성은 주요 장관과 주요 공공 서비스 기관의 최고 경영자의 책임이며, 적절한 경우 다른 장관 및 해당 기관과 협력하여 작업한다고 그는 말했다. 


럭슨 총리는 진행 보고서가 2024년 중반부터 매 분기마다 공개적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정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누가 그 일을 할 것인가?'

노동당 재무 대변인 바바라 에드먼즈는 지속적인 공공 서비스 삭감으로 인해 목표 달성 능력이 저해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럭슨 총리의 정부 목표가 야심적이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년을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바바라 에드먼즈는 목표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해당 작업에 자원이 투입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며, 현 정부에서 보고 있는 것은 공공 서비스가 축소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바라 에드먼즈는 모두가 청소년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원하고 있고, 공공주택을 기다리는 가족이 호텔에서 나가기를 원하고 있으며, 모두가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를 원한다며, 사실 타겟 뒤에 숨은 디테일, 이 뒤에 숨은 액션이 무엇인지가 다 빠져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오클랜드 여객 열차, 멕시코에서 도착

댓글 0 | 조회 1,764 | 2024.07.13
오클랜드 철도 네트워크를 위한 23대의 새로운 전기 여객 열차 중 첫 번째 열차가 오클랜드에 도착했으며 다음 달에 더 많은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새로운 열차는 … 더보기

태국에서 경찰과 대치 후 투옥된 키위 형제들 귀국

댓글 0 | 조회 1,716 | 2024.07.13
길가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후 태국에 갇힌 두 형제가 거의 4개월간 감옥 생활을 마치고 이제 무사히 뉴질랜드로 돌아왔다고 엔젯 헤럴드가 보도했다.36세의 해미… 더보기

NZTA, 고속도로 CCTV 카메라의 경찰과 카운슬 접근권 리뷰

댓글 0 | 조회 1,278 | 2024.07.13
경찰과 카운슬에서는 1,000개 이상의 고속도로 CCTV 카메라로 구성된 뉴질랜드 네트워크에 접근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한 시장은 이러한 조치가 재앙… 더보기

공격당한 경비원 돕다가 해고된 Kmart 직원, 임시 복직

댓글 0 | 조회 1,828 | 2024.07.13
쇼핑객과 경비원과의 다툼을 완화시키려는 시도를 하다가 직장을 잃은 Kmart 직원이 고용당국에 의해 임시로 복직되었다고 RNZ에서 전했다.미셀 크누스는 지난 5월… 더보기

온라인 사립학교 설립자, 온라인 차터스쿨 신청 계획

댓글 0 | 조회 1,476 | 2024.07.12
국제 온라인 사립학교를 설립한 뉴질랜드인이 온라인 차터스쿨 설립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목요일 정부는 처음으로 온라인 학교가 가능한 공립 사립… 더보기

퇴근 시간 도주차로 경찰 피해 달아난 여성, 결국 체포

댓글 0 | 조회 2,186 | 2024.07.12
오클랜드에서 퇴근 시간에 도난 차량을 타고 경찰을 피해 달아난 21세 여성이 건물, 자동차, 도로 표지판 등에 부딪히면서도 계속 도주하다가 결국 체포되었다.7월 … 더보기

오클랜드 3중 차량 충돌, 6명 부상

댓글 0 | 조회 3,410 | 2024.07.12
7월 11일 목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데어리 플랫(Dairy Flat) 근처에서 3대의 차량이 연루된 교통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3… 더보기

지난해 “호주로 떠난 이민자, 입국자보다 2만 7천명 더 많아”

댓글 0 | 조회 2,986 | 2024.07.11
지난해 뉴질랜드와 호주 간의 이민자 이동 현황에서 뉴질랜드가 2만 7,000명에 달하는 ‘마이너스 순이민자(net migration loss)’를 기록했다.이는 … 더보기

중앙은행 “기준금리 5.5%로 여덟 번째 연속 동결”

댓글 0 | 조회 1,884 | 2024.07.11
중앙은행이 ‘기준금리(OCR)’를 지금까지와 같은 5.5%로 유지했다.7월 10일(수)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네 번째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금리 유지를 결정했는데… 더보기

Lulu Sun “윔블던 8강 첫 진출, NZ 테니스 역사 새로 써”

댓글 0 | 조회 1,515 | 2024.07.11
뉴질랜드 여자 테니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까지 진출했던 룰루 순(Lulu Sun, 23세, 123위)이 아쉽게 8강에서 도전을 멈췄… 더보기

NZ “페이스북과 구글에 뉴스콘텐츠 사용료 부과 추진”

댓글 0 | 조회 812 | 2024.07.11
뉴질랜드 정부가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 언론사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그동안 이 법에 반대입장을 보였… 더보기

SaleGp 요트경기 “내년 1월 오클랜드로 옮겨 개최”

댓글 0 | 조회 1,245 | 2024.07.10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렸던 국제 요트 경기인 ‘SailGP’가 2025년 1월에 오클랜드에서 처음 개최된다.이전 두 차례 열린 뉴질랜드 대회는 모두 리틀턴에서 열렸… 더보기

작은 비키니 금지 놓고 논란 벌어진 뉴플리머스 수영장

댓글 0 | 조회 3,266 | 2024.07.10
뉴 플리머스의 한 엄마가 공공 수영장에서는 이른바 ‘G스트링 비키니(G-string bikini)’ 착용을 금지해야 한다면서 청원을 시작했다.지난달 말부터 시작한… 더보기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하는 NZ

댓글 0 | 조회 1,036 | 2024.07.10
뉴질랜드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1,60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이와 같은 소식은 10일 아침, 현재 NATO 정상회담에 참석하고자 미국을 방문 중… 더보기

이번 겨울 퀸스타운 방문객 “팬데믹 이전 수준 넘을 듯”

댓글 0 | 조회 1,452 | 2024.07.10
지난주부터 겨울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퀸스타운을 찾는 이가 크게 늘면서 7월에는 방문객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찾는 이가 늘면서 향후 두 달간… 더보기

이민 근로자 노동력 착취한 피자점 주인

댓글 0 | 조회 2,285 | 2024.07.10
캔터베리의 한 ‘도미노 피자’ 프랜차이즈 전 주인이 이민 노동자를 착취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데이비드 차오(David Tsao)로도 알려진 창웨이(Chan… 더보기

3월 분기 NZ가구의 연금 자산 “직전 분기보다 5.5% 증가”

댓글 0 | 조회 1,180 | 2024.07.10
올해 3월 분기에 뉴질랜드 가구의 연금 자산이 증가하면서 가구의 전체 자산 증가를 이끌었다.지난주 나온 통계국 자료를 보면, ‘가구의 보험 및 연금 자산 총액(t… 더보기

줄에 묶여 학대받던 반려견

댓글 0 | 조회 986 | 2024.07.10
반려견을 끔찍한 상태로 방치했던 주인에게 5년간 동물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가 내려졌다.지난 2022년 7월 오클랜드의 동물학대방지협회(SPCA) 조사관이 판… 더보기

2022/23 NZ 주변 해수 온도 “1982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높았다”

댓글 0 | 조회 750 | 2024.07.10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뉴질랜드 주변의 바다 수온이 1982년 해당 관측 시리즈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통계국은 국립수대기… 더보기

‘커시드럴 코브’ 보행 접근로 개설한다

댓글 0 | 조회 882 | 2024.07.10
지난 2022년과 2023년 여름에 ‘사이클론 가브리엘’을 포함한 극단적인 기후로 파괴되면서 현재 접근이 금지된 코로만델의 대표적 관광지인 ‘커시드럴 코브(Cat… 더보기

비금융 기업체들 “채무 늘어나고 재고도 줄였다”

댓글 0 | 조회 605 | 2024.07.10
지난주 공개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비금융 사업 분야(non-financial business sector)’가 올해 3월 분기에 25억 달러의 마이… 더보기

주뉴질랜드대사관, K-Culture Festival 7월13일 개최

댓글 0 | 조회 1,840 | 2024.07.08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 김창식)은 오는7월13일(토) 13:00부터 웰링턴 시내 Michael Fowler Center에서 웰링턴 시청 및 웰링턴 한인회와 공동… 더보기

쉽게 권총으로 개조될 수 있는 소총 금지 요청

댓글 0 | 조회 1,158 | 2024.07.08
총기 규제 옹호론자들은 권총으로 사용하기 위해 쉽게 절단할 수 있는 유형의 소총의 수입과 소유를 정부에서 제한하거나 차단해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더보기

수술 2주 만에 여성 질에서 면봉 발견

댓글 0 | 조회 2,810 | 2024.07.08
한 여성은 수술 후 질 내부에 수술용 면봉이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한 후 다시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해당 여성이 겪은 시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1년 12월 … 더보기

오클랜드 파파쿠라 폭행 사건, 1명 부상 등

댓글 0 | 조회 1,871 | 2024.07.08
토요일과 일요일, 전국에서 여러 건의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교외 파파쿠라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중상을 입은 후 응급구조대가 출동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