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2일 코리아 포스트 제 693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들의 농구 축제, 제 30회 YBA 농구대회가 지난 6월 7일 노스쇼어 YMCA 체육관에서 170명의 YBA 학생과 300여 명의 가족과 친구들끼리 뜨거운 함성으로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한인 학생들은 농구 실력 향상은 물론 스포츠맨십과 함께 팀 스포츠를 통한 사회성 발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연세 농구(YBA) 주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윤민 학생을 만나 보았다.
포커스에서는 뉴질랜드가 호주의 일방적인 뉴질랜드 국적 범죄자 추방 문제로 호주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을 둘러싸고 호주와 긴장감을 만들고 있다. 최근 호주의 시사 프로그램인 ‘60분(60 Minutes)’은 뉴질랜드가 중국을 위해 호주를 버렸다고 방송했다. 같은 날 뉴질랜드를 방문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뉴질랜드와 호주의 관계를 분열시키려는 중국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뉴질랜드가 전통적인 안보 동맹국들과 신뢰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최대 교역상대국과도 관계를 해치지 않는 자주 외교 정책을 견지하기 위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부분을 짚어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지난 6월 초 ‘쿼커렐리 시먼즈(Quacquarelli Symonds, QS)’에서 공개한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2)’ 에서는 여러 대학들이 부진했던 가운데 특히 대학의 중심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학문적 성취’에서 뉴질랜드의 8개 대학들 중 7곳의 순위가 하락했다. 이번 호에서는 미국 MIT가 종합점수 100점(만점)으로 다시 1위에 오른 금년도 ‘QS평가표’를 중심으로 뉴질랜드 대학들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한편 QS를 비롯해 대학을 평가하는 기관들과 이들이 순위를 매기는 방법도 알아보면서, 더불어 세계 상위권 대학들을 포함해 호주 및 한국 대학들의 평가 결과도 함께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