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3일 코리아 포스트 제 766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이 있다. 뉴질랜드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홈리스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 위해 가족이 시작한 음식 봉사가 이제는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서 70여명의 홈리스들에게 매주 봉사하고 있다. 또한 한인들의 힘든 상황을 상담하고 대화하며 마음의 문제를 발견하고 행복한 삶, 행복한 관계,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이루어가는 길을 함께 간다. 행복과 감사센터, 김 주표 센터장을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새로운 삶에 대한 꿈을 품고 뉴질랜드에 입국한 많은 이주 근로자들이 공교롭게 뉴질랜드를 덮친 경기 침체에 일자리가 크게 줄면서 꿈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본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본국에서 비싼 이민 수속 비용을 지불하고 장기 계획으로 뉴질랜드에 왔다가 일자리가 없어 귀국해야 할 처지에 놓은 이주 근로자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난감할 뿐이다. 해외 인력을 모집하는 알선업체들이 뉴질랜드 경제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비양심적으로 무리하게 인력을 모집한 것도 상황을 악화시켰다. 일자리를 잃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이주 근로자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20년이나 넘도록 ‘뉴질랜드 최고 부자’라는 타이틀을 지켜왔던 그레이엄 하트(Graeme Hart)를 제치고 올해는 새로운 가문이 최고 갑부의 타이틀을 가져갔다. 지난 6월에 발표된 ‘National Business Review(NBR)’의 ‘2024년 부자 리스트(Rich List)에서는 장난감 회사인 ‘주루(Zuru)’의 소유주인 ‘모브레이 가문(Mowbray family)’이 가장 앞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호에서는 뉴질랜드 최고 갑부로 떠오른 모브레이 가문을 비롯한 부자 명단을 소개하는 한편, 이들이 어떻게 부자가 됐는지, 그리고 전문가가 소개한 보통 사람이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사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