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민 골퍼, 리디아 고가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새 역사 썼다.
리디아 고는 오늘(11일) 프랑스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결승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첫 출전해 은메달, 2021년 도쿄 대회 두번째 출전해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으며 올림픽 새로운 역사을 썼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에 충족되면서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