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미제 살인사건에 10만 달러 현상금 내건 경찰

장기 미제 살인사건에 10만 달러 현상금 내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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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약 11년 전 발생한 50대 남성의 사망 장기 미제 사건에 대한 중요한 정보 제공자에게 1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사건은 2014년 10월 21일 오클랜드 서부 켈스턴(Kelston)의 웨스트텍(Westech) 플레이스에 있는 창고형 아파트에서 살다가 살해당한 브렛 프레이저(Brett Fraser, 사망 당시 51세) 사건이다. 

당시 프레이저는 30년 이상 친구인 한 룸메이트와 살고 있었는데, 룸메이트에 따르면 당일 밤 9시경 3명의 남자가 침입해 그를 폭행하고 물건을 훔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위층에 있던 룸메이트가 프레이저가 불러 내려가 보니 복면을 한 남성들이 그를 폭행하고 있었는데, 룸메이트는 이곳에서 대마초를 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룸메이트가 111로 신고하는 한편 심폐소생술을 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했지만 결국 그는 현장에서 사망했는데, 검시 결과 머리를 둔기에 맞은 충격이 사인으로 나왔다.  



한편, 3월 3일 밤에는 당시 사건의 이모저모가 TV1의 ‘Cold Case 에피소드’에서 방영됐다. 


수사 관계자는, 프레이저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죄 판결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나 증거를 제공하면 최대 10만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경찰은 유족에게 답을 주고 프레이저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지우고 싶다면서, 이번 현상금 제안은 2025년 6월 3일까지 유효하다고 전했다. 

또한 보상 금액은 경찰청장이 결정하고 청구자가 2명 이상이면 보상금을 분배할 것이라면서, 주범이 아닌 공범이 정보나 증거를 제공하면 기소 면제도 고려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프레이저의 사망 상황에 대해 개인적으로 알고 있으면서 수사팀을 도울 의향이 있는 사람은 연락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자세한 내용은 0800 COLD CASE(0800 2653 2273)로 수사팀에 문의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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