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 금조개 발견, 레이크 타우포 워터파크 폐쇄

민물 금조개 발견, 레이크 타우포 워터파크 폐쇄

0 개 4,665 노영례

99f555da3fbd2c1a01981aae52666a68_1711755397_0471.png
 

뉴질랜드 생물안전국은 침입성 담수 금조개 발견 이후 타우포 워터파크를 차단방역 통제 하에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당국은 지난 2주 동안 타우포 호수 아쿠아파크에 있었던 모든 사람에게 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아시아조개라고도 알려진 금조개(Gold clams)는 지난해 5월 와이카토 강에서 발견돼 99km에 걸쳐 번식했다. 9월에는 금조개의 위협으로 인해 문화적으로 중요하고 인기 있는 송어 낚시터인 로토루아의 오카타이나 호수가 폐쇄되었다. 조개가 물에 도달하면 토종 동식물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금조개의 위협으로 인해 와이카토 강 일부와 많은 로토루아 호수에 통제 구역 공지가 발령되었다.


뉴질랜드 생물보안국 준비 및 대응 책임자인 존 월시는 이번 주에 조개가 발견된 타우포 호수 아쿠아 파크(Lake Taupō Aqua Park)는 작고 격리된 지역이라고 말했다. 토요일부터 이곳은 당국이 공원 운영자와 협력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폐쇄된다. 


존 월시는 지난 주에 아쿠아파크에 다녀온 사람들은 옷과 수건을 뜨거운 물에 세탁하고 최소 48시간 동안 완전히 건조시킨 후 다른 강이나 호수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민물 금조개(Gold clams)는 번식력이 뛰어나 하루에 400마리, 연간 최대 70,000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다. 금조개는 매우 빠르게 번식하고 대규모 개체군을 형성하기 때문에 발전 시설, 관개 시스템, 수처리 시설과 같은 수자원 기반 기반 시설을 막을 수 있다. 그들은 잠재적으로 식량을 놓고 토착종과 경쟁할 수 있는 여과섭식자이다. 민물 금조개는 지름이 2cm~3cm까지 자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크기가 훨씬 작다. 색상은 옅은 금색에서 작은 경우 금색, 큰 경우 금색에서 검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껍질에 뚜렷한 골이 있는 질감이 있다.



뉴질랜드 생물안전국(Biosecurity New Zealand) 직원은 이번 주 워터파크 라군을 조사하던 중 환경 DNA 테스트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후 민물 금조개를 발견했다.


존 월시는 금조개가 라군(Lagoon)에 갇혀 있다며, 타우포 호수 아쿠아 파크의 라군은 타우포 호수와 와이카토 강을 포함한 다른 수역으로 물을 방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금조개가 라군에서 퍼질 수 있는 가장 가능성 있는 경로는 인간 활동이므로 금조개를 처리하기 위한 장기적인 옵션을 검토하는 동안 석호를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것이 이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존 월시는 발견된 금조개가 라군(Lagoon)에 2~3년 동안 있었던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발견에 대응하여 주변 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으며 지금까지 와이카토 강과 타우포 호수를 포함한 인근 수로에서 조개가 발견된 흔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생물안전국은 현재 알려진 와이카토 강과 현재 타우포 호수 아쿠아파크의 알려진 위치 너머로 민물 조개가 퍼지는 것을 탐지하는 데 일차적인 초점을 맞춘 조개에 대한 국가 감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민물 금조개와 생물보안 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질랜드 생물보안국(Biosecurity New Zealand)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수나 기수에서 발견되는 금조개는 광범위한 온도와 염도에서 생존할 수 있으며 물 속이나 껍데기가 부분적으로 노출된 채 모래나 진흙 속에 얕게 묻혀 있을 수 있다. 또한 강바닥에 쌓인 나뭇잎과 같은 잔해 속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

'속도제한 유턴', 오클랜드 카운슬 투표 결과는 "반대"

댓글 0 | 조회 1,874 | 2024.07.06
전국의 카운슬은 속도 제한(Speed Limits)을 높이려는 정부의 제안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속도제한 유턴에 관한 새로운 법안은 9월… 더보기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언제부터 임대료 받아야 할까?”

댓글 0 | 조회 2,729 | 2024.07.05
20~29세 청년층 “10명 중 3명이 부모와 함께 거주20~29세의 뉴질랜드인 10명 중 3명 가까이가 여전히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 더보기

초,중학교 학생 “한 해 2차례 독해와 쓰기, 수학 평가한다”

댓글 0 | 조회 1,020 | 2024.07.05
정부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해와 쓰기, 수학 시험(reading, writing and maths tests)’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내년부터… 더보기

동유럽과 우크라이나에 기부하는 NZ 양모 제품

댓글 0 | 조회 907 | 2024.07.05
담요를 비롯한 수천 개의 따뜻한 모직물 제품이 담긴 상자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동유럽으로 향한다.이는 뉴질랜드 선교 단체인 ‘Missions Without Bor… 더보기

“한겨울 남극에서 발생한 환자를 옮겨라”

댓글 0 | 조회 839 | 2024.07.05
뉴질랜드 공군의 허큘리스 수송기가 한겨울에는 드문 남극으로부터의 의료 후송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지난주 미국의 맥머도(McMurdo) 남극기지에서 미국인 환… 더보기

CHCH 시청 “공격적 구걸 행위 금지 논의”

댓글 0 | 조회 934 | 2024.07.05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공격적으로 구걸하고 나서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례 제정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고려 중이다.실제로 오클랜드와 웰링턴 시청은 이미 이와 같은 공… 더보기

2024년 금리인하 기대감 커져

댓글 0 | 조회 2,975 | 2024.07.04
경제학자들은 다음 주 중앙은행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지만, 연말 이전에 공식적인 금리 인하 쪽으로 점점 더 기울어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RNZ에서 … 더보기

최소 면적 기준 폐지로 '신발장' 아파트 가능

댓글 0 | 조회 2,882 | 2024.07.04
크리스 비숍 주택부 장관이 목요일에 발표한 구역 설정 및 토지 이용 개혁에 따라 아파트와 발코니의 최소 크기가 폐지되었다. 하지만 비평가들은 "신발장형(Shoeb… 더보기

Ikea 모회사, NZ 임업 포트폴리오 성장 시키고 있어

댓글 0 | 조회 1,493 | 2024.07.04
쇼핑객들은 이케아(IKEA)의 첫 번째 뉴질랜드 매장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반면, 이케아의 모회사는 뉴질랜드에서 임업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성장시키고 있다. 임업… 더보기

주택부 장관, 주택 성장 촉진 6가지 주요 변화 발표

댓글 0 | 조회 2,390 | 2024.07.04
크리스 비숍 주택부 장관은 7월 4일 목요일 오전, 뉴질랜드의 주택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6가지 주요 변화를 공개했다.여기에는 아파트에 대한… 더보기

월별 주택 가격, 1년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

댓글 0 | 조회 1,942 | 2024.07.04
CoreLogic 경제학자에 따르면 6월 주택 가치는 12개월 만에 가장 큰 월간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새로운 정부 정책 변화가 "침체된 주택 시장을 변화시킬 가… 더보기

미국 캘리포니아 쇼핑몰 밖, 키위 여성 살해 당해

댓글 0 | 조회 2,371 | 2024.07.04
미국 경찰은 캘리포니아 쇼핑몰 밖에서강도를 당하고차량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뉴질랜드 여성의 이름을 68세 패트리샤 맥케이라고 공개했다. 패트리샤는 캘리포니… 더보기

오클랜드, 목요일 아침 기온 4도 '추운 날씨'

댓글 0 | 조회 2,013 | 2024.07.03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클랜드 주민들은 목요일 아침 쌀쌀한 날씨 속에서 일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MetService는 오클랜드… 더보기

오클랜드, 연이은 드라이브바이 총격 사건

댓글 0 | 조회 3,450 | 2024.07.03
경찰은 지난 달 오클랜드 전역에서 차를 타고 가며 총을 쏘고 달아나는, '드라이브 바이 총격(Drive-by Shootings)' 사건이 증가한 이후 이를 주시하… 더보기

지난 6월,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 평균 기온 이상

댓글 0 | 조회 1,349 | 2024.07.03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유난히 따뜻한 겨울의 시작이었으며, 세 지역이 기록상 가장 따뜻한 6월을 기록했다.수요일 발표된 NIWA의 6월 기후 요약에 따르면 전국 모… 더보기

2023년, 장기 기증으로 200명 이상 생명 구해

댓글 0 | 조회 948 | 2024.07.03
2023년,뉴질랜드 전역의 병원 기증자 64명이 이식용 장기와 조직을 기증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이러한 기증으로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신장, 간, 폐 또는… 더보기

신규주택 건축허가 줄었지만 공동주택 비중은 여전히 증가 추세

댓글 0 | 조회 1,936 | 2024.07.02
(도표) 주요 지역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2019.5~2024.5)지난 5월까지 연간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3만 4,851건으로 집계… 더보기

부동산 시장에 등장한 NZ 최초 6성급 고급 호텔

댓글 0 | 조회 3,974 | 2024.07.02
퀸스타운의 6성급 고급 부티크 호텔인 ‘더 칼린(The Carlin) 호텔’의 매각 공고가 나왔다.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 이 호텔 개발자이자 소유주인 케빈 칼… 더보기

기상 악화로 쿡해협 페리 운항 중단

댓글 0 | 조회 830 | 2024.07.02
기상 악화로 쿡해협을 건너는 페리들이 모두 운항을 중지했다.‘블루브리지(Bluebridge)’는 7월 3일(수)의 페리 운항을 취소했으며, 이에 앞서 ‘인터아일랜… 더보기

루아페후산 등반 중 사망자는 오클랜드대학 해양생물학자

댓글 0 | 조회 2,209 | 2024.07.02
지난 주말 루아페후(Ruapehu)산에서 등반 사고로 사망한 여성은 오클랜드대학의 해양 생물학자인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웬즈데이 데이비스(Wednesday Dav… 더보기

샤토 통가리로 호텔 살리기 국회 청원에 나선 루아페후 시청

댓글 0 | 조회 1,291 | 2024.07.02
북섬 중부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상징물 중 하나였던 ‘샤토 통가리로(Chateau Tongariro)’ 호텔을 살리기 위한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청원이 지난주부터… 더보기

3월 중순 실종된 60대 남성, 수로에서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818 | 2024.07.02
지난 3월 중순부터 실종됐던 것으로 알려진 60대 남성이 결국 지난주에 혹스베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팻(Pat)’으로 알려진 혹스베이 센트럴 지역 출신인 얼 … 더보기

독감 증상 16세 소년 사망, 엄마는 믿기지 않아...

댓글 0 | 조회 5,114 | 2024.07.01
목의 통증으로 독감 증상이 시작된 지 며칠 만에 사망한 16세 소년의 엄마는 건강한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다고 엔젯 해럴드에서 보도했다.레… 더보기

오클랜드의 지역 연료세, 혼잡통행료로 대체 예정

댓글 0 | 조회 2,858 | 2024.07.01
정부는 Rons(Roads of National Significance) 프로그램 비용을 지불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오클랜드 지역 연료세를 시간대별 혼잡통행료(T… 더보기

브리즈번행 콴타스 항공기, 오클랜드 공항으로 회항

댓글 0 | 조회 2,058 | 2024.07.01
호주 브리즈번행 콴타스 항공 승객들은 7월 1일 월요일 아침 항공기가 기술적 문제에 직면한 후 오클랜드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콴타스 항공 QF120은 오전 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