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Post는 올해 6월부터 전국 대부분의 ‘시골 지역(rural areas)’에 토요일에는 신문과 소포(parcel)를 배달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오는 6월 29일부터 2025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될 17개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토요일 배달 서비스가 6월부터 중단된다.
NZ Post 관계자는 요즘에는 배송품 양도 매우 적어 수익보다 배송에 더 큰 비용이 들어 시골 지역 토요일 서비스 제공은 상업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면서, 영향을 받는 고객은 NZ Post로부터 변경 사항에 대한 서면 통지를 받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NZ Post가 변혁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정부 자금 지원 없이 상업적으로 지속하고자 노력하면서 우편량 감소와 전자상거래 성장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3월 26일 발표된 대로 우편 및 택배 배송을 위한 단일 네트워크를 지향하면서, 상업적으로 지속 가능한 우편배달 서비스로 전환하는 동시에 배달 사업을 키우고자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