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버스 정류장 간의 거리 가장 긴 곳은 25km

오클랜드, 버스 정류장 간의 거리 가장 긴 곳은 25km

0 개 1,165 노영례

03cd1026a87e7cb9755404555a9e80cf_1723752431_541.jpg
 

오클랜드에서 버스 정류장 간의 거리는 얼마나 멀거나 가까울까?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 거리는 10m이고, 가장 먼 거리는 25km가 넘는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 


뉴마켓은 오클랜드에서 버스 정류장 간 거리가 가장 짧은 곳으로 뉴마켓 쇼핑몰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도로를 따라 10m 떨어진 곳인 다음 정류장에서 내릴 수도 있다.


오클랜드의 버스 노선을 설계하는 것은 편의성, 효율성, 지리적 조건을 균형 있게 조절하는 복잡한 작업이다.


오클랜드 교통국의 대중교통 서비스 계획 및 개발 책임자인 피트 모스는 Nights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City of Sails(오클랜드)가 엄청나게 어려운 도시라고 말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10m와 25km라는 두 극단 사이에 오클랜드 교통국 팀은 정류장 간 거리를 위해 마법의 숫자를 정하려고 했다. 피트 모스는 일반적으로 노선을 따라 정류장을 약 400m 간격으로 배치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버스 정류장이 일반적으로 쌍으로 되어 있으므로 보통 서로 마주보는 곳에 최대한 가까이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하면 아침에 버스에서 내리면 오후에 돌아와서 도로 반대편에서 버스를 탈 수 있고,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게 일반적인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지리적, 물리적 장벽 때문에 도로 양쪽의 버스 정류장이 400m거리에 배치되는 이상적인 상황은 항상 달성되지 않았고, 해당 지역의 토지 사용으로 인해 계획자들은 많은 변화를 실행해야 했다.


피스 모스는 워크워스에서 히비스커스 해안까지 가는 995번 버스 노선을 이용한다면 버스 정류장 사이에 25km가 넘는 긴 구간이 있다며, 그 구간은 대부분 고속도로에 있고 또한 시골 지역을 지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CBD의 폰손비 로드(Ponsonby Rd)나 뉴마켓(Newmarket)과 같은 더 조밀한 도시 지역에서는 버스 정류장이 훨씬 더 가까이 있다. 뉴마켓 웨스트필드 몰(Westfield Mall) 주변에는 실제로 교차로 양쪽에 정류장이 있는데, 가장 바쁜 버스 중 하나인 70번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피스 모스는 이 곳의 버스 정류장은 이상적으로 원하는 것보다 조금 더 가까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한 예일 뿐이고 대중교통 네트워크는 점진적으로 구축되고 있으므로 몇 가지 특이점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클랜드 교통국이 때때로 대중에게 버스 정류장간 이동 거리에 대해 의문을 제기받았으며 완벽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했지만 팀은 가능한 한 최적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운전자는 버스에 주어진 우선순위에 대해 불평할 수 있지만 피스 모스는 버스 여행이 신뢰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대중교통에 의지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예를 들어 오전 8시 30분까지 사무실에 가야 하고 오전 8시에 이동하는 데 50분이 걸린다면 그 서비스에 대한 인내심을 빨리 잃을 것이라고 전했다.


피스 모스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그 중 상당 부분은 버스에 우선권을 주고 가능한 한 많은 버스가 운행되도록 하는 데 달려 있으며, 오클랜드에서는 이것이 엄청난 과제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교통국은 버스가 좋은 운행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거기에는 신호에 버스 부스터를 설치하여 교차로에 도착하기 전에 버스가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버스 차선, T2 차선, T3 차선 등이 포함된다고 피스 모스는 전했다. 


 


03cd1026a87e7cb9755404555a9e80cf_1723751859_7523.jpg 


오클랜드, 대중교통 주당 요금 $50 상한제 적용

한편, 오클랜드의 대중교통 요금은 주당 $50로 버스나 페리, 기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7월 21일 일요일부터 적용된 주당 $50 요금 상한 정책($50 weekly fare cap)은 오클랜드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AT버스, 하버 내 페리, 기차 등을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7일 요금 상한은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가격 확실성을 제공하며, 일주일 동안 $50 이상 지불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더 쉽게 예산을 세울 수 있도록 해준다고 웨인 브라운 시장은 말했다.


요금 상한 기간은 1주일 동안 지속되며, 최초 HOP 카드 태그 이후 7일 연속으로 이어진 마지막날 밤 11시 59분에 만료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화요일에 태그를 하면 요금 상한은 다음주 월요일 밤 11시 59분까지 적용된다. 요금 상한 기간은 고객이 다음에 태그를 할 때까지 다시 시작되지 않는다.


오클랜드 교통국에서는 매월 약 45만 명의 오클랜드 주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고객의 약 8%가 대중교통 상한 정책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중교통 고객은 AT HOP카드로 요금 상한 정책이 적용된다.

호주산 토마토 씨앗, 바이러스 발견 후 수입 제한

댓글 0 | 조회 1,258 | 2024.08.22
뉴질랜드 생물안전성은 남호주 재배지 두 곳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 후 호주산 토마토 씨앗에 대한 수입 제한을 가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중동에서 처음 발견된 토마… 더보기

수도 웰링턴, 수도관 파열로 주요 도로 침수

댓글 0 | 조회 1,029 | 2024.08.22
8월 21일 수요일,수도 웰링턴의 주요 교통로에서 수도관이 파열되어 도심 일부와 주변 교외 지역에서 단수가 예상됨에 따라 일부 웰링턴 주민들에게 예방 조치로 물을… 더보기

음주운전 노상 검사 연간 330만 건으로 확대

댓글 0 | 조회 1,361 | 2024.08.21
정부가 노상 음주 및 약물 운전 검사 목표 건수를 연간 300만 건에서 330만 건으로 늘린다.이는 앞으로 3년 동안 시행되는데 8월 18일 시메온 브라운 교통부… 더보기

연립정부 정당지지율 변동 없어, 노동당 오르고 녹색당 하락

댓글 0 | 조회 1,115 | 2024.08.21
(도표) 2012년 이후 현재까지의 정당별 지지율 변동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이끄는 국민당 주도 연립정부가 여전히 지지율에서 앞선 … 더보기

루아페후 “대형 공장 폐쇄로 지역사회 큰 충격”

댓글 0 | 조회 2,004 | 2024.08.21
북섬 중부의 오하쿠네(Ohakune)에 있는 대형 제재소와 펄프 공장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직원들은 물론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이번 주 ‘윈스턴 펄프 인… 더보기

총까지 쏜 전자제품 매장 강도 일당 “20여일 만에 체포”

댓글 0 | 조회 1,504 | 2024.08.21
이달 초 북섬 노스랜드의 와이파파(Waipapa)에 있는 한 전자제품 매장에서 총질까지 해대면서 강도 범행을 저지른 일당이 체포됐다.강도 일당은 지난 8월 4일 … 더보기

잡초 112종 “생태계 위협 목록에 추가”

댓글 0 | 조회 1,039 | 2024.08.21
뉴질랜드의 토착 식물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잡초 종류가 늘어나면서 112종이 새롭게 감시 목록에 추가됐다.자연보존부(DOC)가 밝힌 ‘2024년 환경 잡초 목록(L… 더보기

경찰 피해 심야 도주하던 운전자 사망

댓글 0 | 조회 1,132 | 2024.08.21
한밤중에 경찰을 피해 차를 몰고 달아났던 남성이 사망했다.사건은 8월 20일 밤 9시경에 로토루아 남부 인근의 시골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오… 더보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먹거리 물가

댓글 0 | 조회 2,343 | 2024.08.21
(도표) 월별 식품물가지수 연간 변동률(기간: 2018.7~2024.7)뉴질랜드의 먹거리 가격이 지난 7월까지 연간 0.6% 올랐다.이는 지난 6월까지 연간 0.… 더보기

밤하늘 보호구역으로 변신하는 카이코우라

댓글 0 | 조회 1,354 | 2024.08.21
남섬 동해안의 마을인 카이코우라를 ‘국제 밤하늘 보호구역(International Dark Sky sanctuary)’으로 지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더보기

80년 만에 모교로 돌아온 제2차대전 전사자의 시계

댓글 0 | 조회 1,128 | 2024.08.21
중고물품 상점에서 발견한 오래된 손목시계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한 군인의 유품으로 밝혀졌다.시계를 발견한 사람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오파와(Opawa) 커뮤… 더보기

80대 노인 휴게소에 두고 떠나버린 인터시티 버스

댓글 0 | 조회 2,567 | 2024.08.21
시외버스인 ‘인터시티(InterCity)’ 버스가 80대 노인을 중간 경유지에 홀로 내려놓은 채 떠나버리는 사건이 벌어졌다.사건은 최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넬슨으로… 더보기

총알 박힌 채 3주 앓다가 죽은 고양이, 범인은?

댓글 0 | 조회 1,366 | 2024.08.21
기르던 고양이의 몸에 총알이 박힌 것을 뒤늦게 알았던 주인 가족이 고양이가 죽은 뒤 슬픔 속에 범인을 찾고 있다.‘몬티(Monty)’라는 이름의 ‘영국 쇼트헤어(… 더보기

갱단 살인 사건 수배자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2,069 | 2024.08.21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해 발생했던 갱단 단원의 살인 사건과 관련된 수배자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수배자는 파파쿠라에 거주하는 ‘비니 스티븐 마호니(V… 더보기

구인 광고 1년 만에 증가

댓글 0 | 조회 2,143 | 2024.08.20
구인 광고 수가 1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7월 Seek Employment 보고서에 따르면 구인 광고 수는 6월 대비 3% 증가했지만, … 더보기

화요일과 토요일, 구급차 직원 파업 예고

댓글 0 | 조회 1,517 | 2024.08.19
구급차 직원들은 지난 목요일 교섭에서 노조와 세인트 존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후 화요일에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뉴질랜드 구급차 협회(NZAA)와 First U… 더보기

하버 브리지, 강풍으로 양방향 4개 차선 열려

댓글 0 | 조회 2,072 | 2024.08.19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오클랜드의 하버 브리지는 아침 출근 시간에도 양방향으로 4개 차선이 열렸다.평상 시 평일 아침 출근 시간에는 노스 쇼어에서 시티 방향으로 5… 더보기

침수와 폭설, 많은 도로 폐쇄

댓글 0 | 조회 1,831 | 2024.08.19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밤새 더 많은 도로가 폐쇄되고 운전자가 도로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일부 도로는 월요일에 다시 통행이 재개되었지만, 여전히 … 더보기

풀 면허 시험 응시 위해 500km 운전한 학생

댓글 0 | 조회 2,582 | 2024.08.19
학생 중 1명이 자신이 사는 지역 주변에서 풀 면허 시험 자리가 나지 않아 몇 달 동안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정식 면허 시험(Full licence)을 보기 위… 더보기

터널 끝, 인플레이션과 이자율 완화

댓글 0 | 조회 2,262 | 2024.08.19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계속 완화되면서 경제의 터널 끝에 빛이 보인다고 RNZ에서 보도했다.ASB의 최신 분기별 예측에 따르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경제 성장률은 …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5,338,500명

댓글 0 | 조회 1,627 | 2024.08.19
출생과 사망, 1년 동안 약간 감소Stats NZ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2023년 6월 말과 비교하여 2024년 6월 말까지 1년 동안 출생과 사… 더보기

남북섬에 더 많은 비바람 예보

댓글 0 | 조회 2,621 | 2024.08.18
활동적인 기상 시스템이 이동하면서 일요일에는 뉴질랜드 남북섬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심각한 기상 감시 및 경고가 여러 건 발령되었고, 아오테… 더보기

갑작스런 세금 인상, NZ 방문 크루즈 선박 줄어들 수도...

댓글 0 | 조회 2,660 | 2024.08.18
크루즈 관광 협회에서는 국경 세금 인상 변경에 대한 알림 기간이 너무 짧은 경고 없이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다며, 이로 인해 크루즈 선박 회사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하지… 더보기

어린이 청소년부, 142개 사회단체 펀딩 축소

댓글 0 | 조회 906 | 2024.08.18
뉴질랜드 정부의 어린이 청소년부인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는 실적이 좋지 않거나 흑자로 운영되는 190개 사회 복지 단체(Social ser… 더보기

해밀턴, 대규모 레이스 모임 중 경찰차 들이받아

댓글 0 | 조회 1,252 | 2024.08.18
경찰은 8월 17일 토요일밤에서 일요일 새벽까지 해밀턴에서 '반사회적 도로 이용자'가 대거 모인 장소에서 경찰차를 들이받는 일이 발생한 후, 연관된 사람들의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