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는 4월 말에 학교 건물 중 가장 큰 브룩 블록(Brook Block)이 구조적으로 약하고 지진에 대한 회복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3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웰링턴 걸스 컬리지(Wellington Girls' College)는 아마도 9월 중순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립식 주택이 가동되기 전까지, 각 학년은 일주일 중 2일~5일을 집에서 학습해야 될 수 있다.
학교는 4월에 교육부 보고서를 보고 나서 우연히 매우 낮은 지진 등급(15% New Building Standard(NBS))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 위원회는 건물을 폐쇄했다.
이제 학생들은 일주일에 하루 정도 재택으로 공부하거나 도심 학교의 모든 공간에 몰려서 한 달을 보내야 한다.
교육부 수석 엔지니어는 생명에 대한 위험이 낮다고 강조하며, 중간 또는 심각한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건물은 괜찮을 것이고, Brook Block은 계속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두 가지 평가와 유지 또는 폐교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의 정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오늘날 설계한 것과 비교하면 강철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에는 위험이 즉각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되며,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았고 건물을 비우는 것은 마지막 수단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15명의 교사가 그 블록에서 일하기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회의에서 위험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그 건물에 머물 것을 제안하는 것은 만족스럽지 않다며, 때때로 그래프와 숫자에서 벗어나 인간의 삶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장 줄리아 데이비슨은 학교의 타워 블록이 지진 위험 등급을 받은 지 몇 년이 지났지만(최근에 철거됨) 교육부가 브룩 블록에 대해서도 심각한 의심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1994년에 견고한 콘크리트 층 위에 추가된 브룩 블록의 두 개의 최상층은 훨씬 가볍고 지진에 대한 유연성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부모들은 학부모 회의에서 교육부 공무원들에게 질문하며 항의했다.
교육부 장관, 웰링턴 컬리지 상황에 대해 "매우 부족한 의사소통" 우려
에리카 스탠포드 교육부 장관은 모닝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교육부가 이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이 "매우 부족한 의사소통의 또 다른 예"라고 말했다. 그녀는 교육부가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항상 우려스러운 일이며, 특히 이런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에리카 스탠포드 교육부 장관은 이제 최신 보고서가 학교와 신속하게 공유되었고 교육부는 이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빠르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모든 학생이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립식 교실을 도입할 것이고, 장기적 해결책은 8월 26일까지 결정될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에리카 스탠포드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에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학습이 최소한의 시간 동안만 중단되도록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줄리아 데이비슨 교장은 학생들이 국회 의사당에서 시위를 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시위날에 날씨가 좋아서 도움이 되었고 많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도왔다고 그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