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EA Level 1, 합격률 하락

NCEA Level 1, 합격률 하락

0 개 4,463 노영례


9e5cf9d731cc2e0d46202a83cd511722_1737077846_2132.png
 

잠정 통계에 따르면 새로운 문해력 및 수리력 요건으로 인해 NCEA Level 1 합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 인증 기관(NZQA)은 지난해 11학년 학생 중 64%만이 Level 1을 시도했으며, 이 중 70%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의 82%에서 감소한 수치이다.


NZQA는 이러한 감소가 읽기, 쓰기, 수학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평가되는 새로운 문해력 및 수리력 요건과 Level 1을 시도한 학생 집단의 구성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 1단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11학년 학생 비율은 64%로, 2023년의 75%에서 감소했다.


점점 더 많은 학교가 선택적인 NCEA Level 1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참여율이 중간에서 높은 사회경제적 장벽을 가진 학교들에 더 집중되고 있다고 NZQA는 말했다.


반면, Level 2 및 Level 3 합격률과 대학 입학(UE) 자격 합격률은 2023년과 거의 동일했다.


2024년 잠정적으로 12학년 학생들의 NCEA 2단계 성취율은 72.7%로 2023년의 73.2%와 유사하다.


13학년 학생들의 NCEA 3단계 잠정 성취율은 68.2%로 2023년의 67.7%와 비슷하며, 대학 입학(UE) 자격 성취율은 48.2%로 2023년의 49.7%와 유사하다. 


NZQA는 최종 결과가 잠정 결과보다 약간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최종 Level 1 결과는 잠정 결과보다 1~1.5%포인트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에리카 스탠포드 교육부 장관의 입장

교육부 장관 에리카 스탠포드는 이 결과가 문해력과 수리력 성취의 현실을 보여주며, 이전의 NCEA 시스템에서는 이를 파악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교육부 장관은 1단계 학생들이 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 2년이 더 남아 있지만, 이 수준은 기초적인 것으로, 8학년 말에서 9학년 초에 해당하는 교육과정 수준에 맞춰져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탠포드는 정부가 교육과정 변경과 추가 지원을 통해 문해력과 수리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심각하지만 예상된 결과

에리카 스탠포드 교육부 장관은 NCEA 1단계 성취 하락이 심각하지만 예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새로운 문해력 및 수리력 요건이 성취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일부 학생들이 이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 장관은 지난해 많은 학생들이 문해력 및 수리력 필수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이 결과가 이번 통계에 반영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많은 학생들이 필요한 NCEA 학점을 취득했지만, 기초 문해력 및 수리력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스탠포드는 이러한 학생들이 올해 다시 시험을 치를 수 있으며, 특정 학업 성취 기준을 충족하여 문해력 및 수리력 요건을 충족할 수도 있다며, 학생들에게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2단계 및 3단계 합격률이 앞으로 유사한 하락을 피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에리카 스탠포드 교육부 장관은 내년에 2단계 합격률이 약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탠포드는 정부가 학생들에게 공정하도록 문해력 및 수리력 테스트를 변경했으며, 예를 들어 수리력 테스트에서 읽기 요구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또한 2027년 말까지 테스트 대신 학업 성취 기준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연장했으며, 일부 학교에 추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리카 스탠포드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이 뒤처지게 두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지난해 말, 가장 많은 도움이 필요한 학교들을 확인했고, 이들에게 자원과 지도 및 교사를 위한 지원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지원이 필요한 학교들을 계속 확인할 것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통가리로 산불 “때맞춰 내린 비 덕분에…”

댓글 0 | 조회 1,679 | 2025.11.13
북섬 중앙에 있는 통가리로 국립공원에서 발생했던 대형 산불이 2,000헥타르가 넘는 면적을 불태웠지만 때맞춰 쏟아진 비로 완전히 꺼진 것으로 보인다.불은 11월 … 더보기

학생 단체 버스와 승용차 충돌로 사상자 발생

댓글 0 | 조회 1,676 | 2025.11.13
학생들을 태운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로 한 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인 가운데 학생 몇 명도 병원 치료를 받았다.사고는 11월 6일 밤에 로토루아 동쪽 인… 더보기

뉴질랜드 여권 10년 만기 갱신 급증… 2만6,420건 올해 만료

댓글 0 | 조회 2,115 | 2025.11.13
올해 말까지 2만6,420건에 달하는 뉴질랜드 여권이 만료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에는 추가로 약 25만 건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여권 갱신 수요가 급증하고 … 더보기

개방적이고 친화적인 뉴질랜드인, 고용 가능성 낮아

댓글 0 | 조회 1,819 | 2025.11.13
2025년 진행된 OECD의 성인 기술 조사 결과, 뉴질랜드에서는 개방성(Openness)과 친화성(Agreeableness)이 높을수록 오히려 취업 가능성이 낮… 더보기

뉴질랜드 소비자 3명 중 1명, 온라인 ‘다크 패턴’ 때문에 지출 과다

댓글 0 | 조회 1,761 | 2025.11.13
뉴질랜드 소비자 단체 Consumer NZ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의 약 3분의 1이 온라인 쇼핑 시 ‘다크 패턴(dark patterns)’이라는 … 더보기

NZ 노동자 3명 중 1명, 10% 미만 임금 인상에도 이직 고려

댓글 0 | 조회 1,874 | 2025.11.13
신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 근로자 중 거의 3분의 1이 10% 미만의 임금 인상만으로도 현재 직장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직 플랫폼 고… 더보기

북섬, 폭우와 돌풍 예보

댓글 0 | 조회 1,820 | 2025.11.12
저기압 기상 전선이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 오전 사이 북섬 전역에 영향을 미치며, 폭우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보되었다.현재 일부 지역에는 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 더보기

민간 암환자들, Pharmac 지원 의약품 이용 가능

댓글 0 | 조회 1,647 | 2025.11.12
진행성 유방암 환자 일부가 세금으로 지원되는 항암제를 민간 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조치는 ‘전환적 접근(transitional access)’으로 불… 더보기

11월 12일 수요일, NZ 주요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978 | 2025.11.12
오클랜드 혼잡통행료, 최소 3년 뒤 시행 전망국회에서 최종 통과된 혼잡통행료(congestion charge) 법안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출퇴근 시간대 특정 도로에… 더보기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강풍 주의보.

댓글 0 | 조회 1,907 | 2025.11.12
뉴질랜드교통청은 11월 12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에 강한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어 바람 경보를 발령했다. 돌풍의 속도는 시속 약 9… 더보기

헨더슨 폭행 사건, 30대 남성 13건 혐의로 기소 및 구금

댓글 0 | 조회 1,731 | 2025.11.12
한 남성이 헨더슨에서 발생한 일련의 폭행 사건으로 체포되어 13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은 화요일 저녁 약 5시 24분경 헨더슨에 위치한 레일사이드 애비뉴에서 … 더보기

KBS 11월 뉴질랜드 뉴스

댓글 0 | 조회 971 | 2025.11.12
KBS 11월 뉴질랜드 뉴스 ▶ 뉴질랜드 여름으로 가는 계절, 산타퍼레이드 준비 한창 ▶ APEC 경주, 뉴- 한 정상회담,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 크리스토퍼…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간 최저 NZ$219 항공권, 퀀타스 항공 세일.

댓글 0 | 조회 3,286 | 2025.11.12
퀀타스 항공이 오는 28일까지 72시간 동안 뉴질랜드-호주 구간 국제선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출발편을 통해 시드니,… 더보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주의보: “과장 광고에 속지 마세요”

댓글 0 | 조회 2,083 | 2025.11.12
소비자 단체 Consumer NZ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을 경고했다. 소비자 NZ는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상품 중 일부… 더보기

뉴질랜드 두 번째 코스트코 매장 위치 확정

댓글 0 | 조회 4,779 | 2025.11.12
부동산 개발업체 키위 프로퍼티(Kiwi Property)는 오클랜드 남부 드루리(Drury) 지역의 6.4헥타르 부지를 미국 기반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에 매각하…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독점 기업과 정책 부재가 성장 걸림돌

댓글 0 | 조회 1,788 | 2025.11.12
뉴질랜드 경제는 주요 산업에서 독점 기업들의 과도한 영향력으로 인해 경쟁이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으며, 관계 정책자들이 이러한 상황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 더보기

Z세대 취업난 심화, 지원자 역대 최다에도 실업률 상승

댓글 0 | 조회 1,650 | 2025.11.12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직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 국면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청년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일자리 … 더보기

뉴질랜드 첫 주택 구매자, 구매 시장 점유율 사상 최고 기록

댓글 0 | 조회 1,737 | 2025.11.12
2025년 9월 분기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첫 주택 구매자(FHB)가 27.7%로 역대 최고 점유율을 달성하며 주택 소유에 대한 강한 동기와 시장 내 입지를 보여… 더보기

금리 하락과 지역별 차별화로 신중한 회복 신호 보이는 주택시장

댓글 0 | 조회 1,575 | 2025.11.12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2025년 10월까지의 분기 동안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이 약 0.8% 하락해 $902,020에 머무는 등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 더보기

가축 이동 미신고로 1만 달러 벌금… 513두 이동 사실 은폐 적발

댓글 0 | 조회 1,510 | 2025.11.12
가축 거래업자가 총 513마리의 소를 국가 가축식별추적제도(NAIT) 신고 없이 이동시켜 1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현행 NAIT법에 따르면 모든 소와 사슴… 더보기

11월 11일 화요일, NZ 주요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350 | 2025.11.11
혼잡 통행료 법안 통과지방자치단체가 혼잡 통행료(congestion charge)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3차 독회에서 최종 통과되었다.이 법안은 … 더보기

모기지 대출 급증… RBNZ는 금융 안정성 자신감 보여

댓글 0 | 조회 1,946 | 2025.11.11
뉴질랜드준비은행(RBNZ)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증가세가 가파르게 확대되며, 전체 주택 대출 규모가 2년 전보다 거의 두 배 빠른… 더보기

NZ 중소기업, 회복 기다리기 멈췄다… “이제는 그냥 해낸다”

댓글 0 | 조회 1,836 | 2025.11.11
뉴질랜드의 중소기업(SME)들이 더 이상 경제 회복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수익성 압박과 비용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92%의 중소기업이 향… 더보기

뉴질랜드 생물안전청, 옐로우 레그드 호넷 수색 확대

댓글 0 | 조회 1,810 | 2025.11.11
뉴질랜드 생물안전청(MPI)은 오클랜드 북부 해안에서 발견된 옐로우 레그드 호넷(Vespa velutina)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북부 담당 책임자 마이크 잉글… 더보기

2025년 소비자에게 실망을 안긴 제품, 기업은 ?

댓글 0 | 조회 2,416 | 2025.11.11
뉴질랜드 소비자 단체 Consumer NZ가 선정한 2025년 ‘Yeah, Nah 어워드’는 고객에게 실망을 안긴 제품, 서비스, 기업을 지목해 책임감을 촉구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