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알바니 공동체 부지, 밤새 화재 진압

오클랜드 알바니 공동체 부지, 밤새 화재 진압

0 개 5,767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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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전역에서 모인 15개 소방대가 밤새 노스쇼어 알바니에 있는 옛 센터포인트 공동체 부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및 응급 구조 대변인은 화재가 12m x 15m 크기의 단층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전소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소방대는 토요일 아침에도 현장에서 잔불을 진화하며 작업을 이어갔다.


센터포인트 공동체의 리더였던 버트 포터는 1990년 경찰의 급습 이후 체포되었으며, 공동체는 2000년에 폐쇄되었다.


7.5헥타르 규모의 이 부지는 최근 카와이 푸라푸라 휴양 센터와 장기 거주자를 수용했으며, 2023년에 마지막으로 매물로 나왔을 당시  약 70명 정도가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초에 거의 900만 달러에 달하는 이 부지를 전 쇼틀랜드 스트리트 배우이자 부동산 개발자로 변신한 폴 리드의 아이콘 그룹이 매입했을 때 한 달도 안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퇴거하라는 통보를 받고 괴로워했다.


타카푸나의 퀸 웹스터 수석 소방관은 NZ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 부지의 대부분 건물이 폐허 상태였으며, 노숙자들이 그곳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수도 웰링턴 킬버니(Kilbirnie)의 쿠츠 스트릿(Coutts Street)에 있는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에도 밤새 거의 12대의 소방차가 출동했다.


뉴질랜드 소방 및 응급 구조대는 오전 1시 30분 직후 출동했을 당시 화재가 이미 심각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의도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화재 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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