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NZ가 4월 2일 프리미엄 승객을 위한 새로운 기내 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메뉴를 ‘a taste journey through Aotearoa’라고 표현하면서 뉴질랜드에서 출발하는 모든 장거리 항공편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소개된 메뉴는 다음과 같다:
Confit potato with onion crème fraîche whip and chives
Mānuka smoked rye sourdough
Smoked kahawai rillette with celery, caper, parsley salsa and citrus(사진)
Crayfish bisque with chive crème fraîche and sourdough croutons
Slow cooked wild Fiordland Venison with pancetta, parmesan polenta and balsamic roasted red onions
Seared New Zealand snapper with escabeche vegetables, smoked mussels, white beans and fresh dill
Ambrosia ice cream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메뉴는 뉴질랜드 최고의 지역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방문객에게 뉴질랜드의 특별하고 독특한 맛을 선물하기 위해 디자인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셰프들이 ‘Duck Island’와 ‘Daily Bread’, ‘Molly Woppy’와 같은 뉴질랜드 기업에서 만든 음식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내 음식과 지상 음식의 맛이 얼마나 다른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관계자는, 기내 음식은 또 다른 역동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알다시피 맛과 풍미와 함께 고도를 감안해 많이 조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관계자는 특정 음식은 하늘에서는 질감과 맛 변화를 고려해야 하며 사람들 입맛은 고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음식을 만들고 결합하는 방식도 달라지며 이 모든 것을 고려해 메뉴를 개발하고 테스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기내 간식으로는 ‘gingerbread’, ‘Snackachangi chips’, ‘Graze skinny dipped almonds’와 ‘Dr Bugs feijoa cider popcorn’ 등이 등장한다.
한편 현재 Air NZ 장거리 비행 구간에서 프리미엄이 아닌 이코노미 승객에게는 다음과 같은 기내식이 제공되고 있다.
Miso chicken with rice and seasonal vegetables
Cheese and crackers
Potato salad
Warm rēwena style potato bread roll
Dessert
Breakfast:
Fresh fruit salad
Strawberry yoghurt
Hotcakes with berry compote and cust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