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9일 코리아포스트 제 686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또한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이민 1.5세대 소설 작가가 있다. 22살 최연소 나이에 뉴질랜드 외교관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은 김 성은(Graci Kim)은 <The Last Fallen Star>라는 판타지 소설 3부작 시리즈 중 1편을 오는 5월 4일 Disney 출판사에서 발간될 예정이며, 디즈니(Disney Channel)에서 소설을 드라마로 제작 준비 중이다. 김 성은(Graci Kim) 작가를 만나 보았다.
포커스에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하기 전 5년 동안 뉴질랜드는 역사상 가장 많은 이민자를 맞았다. 매년 평균 5만-6만명의 순이민자들이 뉴질랜드로 유입되면서 총인구가 500만명을 돌파하는데 기여했다. 이민자들은 경제성장률을 높였고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기술 부족을 메꾼 한편 인프라에 부담을 주었고 주거비 상승의 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그리고 코로나19 대확산으로 국경이 봉쇄되면서 모범 방역국가로 평가받은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키위들이 늘어났다. 특히 부유한 전문직 종사 뉴질랜드인들이 귀국하면서 고가 주택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팬데믹을 피해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키위들의 현황과 뉴질랜드 사회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알아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요동치는 와중에도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으면서 생애 최초 구매자들을 포함한 서민들의 내집 마련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주택 소유율 역시 7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추락했다. 최근 몇 년간 국내 주택 건축의 동향과 함께 일단 집값 움직임은 제외한 상황에서 갈수록 악화일로를 걷는 뉴질랜드의 주거 현황을 근래 공개된 통개국 자료들을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이번호부터 새롭게 ‘정상화의 골프이야기’가 시작된다. 정상화씨는 다이아윙스(Diawings) 골프 창업자이면서 대표이사이다. 그는 슬라이스 못내는 드라이버 개발, 길이같은 아이언(Single-length) 개발, 비거리증가 공인구(R&A, USGA) 개발 등 골프 원리를 설명하는 과학자이다. 정상화씨의 다양하고 해박한 골프이야기를 앞으로 실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