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달 오클랜드 전역에서 차를 타고 가며 총을 쏘고 달아나는, '드라이브 바이 총격(Drive-by Shootings)' 사건이 증가한 이후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30일 마운트 로스킬(Mt Roskill)의 엘리스 에비뉴(Ellis Ave)에서 총격 사건이 있었다. 목격자들은 총격 사건 이후 차량들이 현장을 떠났다고 경찰에 말했다.
6일 후인 6월 5일, 오네훙아(Onehunga)의 아후훼누아 크레스(Ahuwhenua Cres)에 있는 한 집이 총격을 받았다. 총격으로 인해 차고 문에 큰 구멍이 생겼다.
30분 후 망게레 이스트(Māngere East)의 Haddon Street에 있는 한 집에서 총이 발사된 후 두 번째 총격이 이어졌다.
6월 17일 저녁, 마누레와(Manurewa) 로스커먼 로드(Roscommon Rd)에 있는 한 집에 여러 사람이 안에 있던 가운데 총기가 발사되었다.
몇 시간 후인 6월 18일, 웨이머스의 Bernia Pl에 있는 한 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총격으로 주택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6일 후, 망게레(Māngere)의 Plumley Cres에 있는 한 집을 향해 총이 발사되었다.
7월 1일 월요일, 오타라(Ōtara)의 이스트 타마키 로드(East Tāmaki Rd)에 있는 한 집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에 대응하여 해당 지역에 경찰의 순찰이 강화되었다.
경찰 소식통은 1News에 총격 사건의 급증은 2년 전 오클랜드에서 Tribesmen과 킬러 비즈(Killer Beez) 사이에 발생한 영역 전쟁(the Turf War)과 닮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1News는 피해자와 가해자 중 일부가 서로 알고 있으며 일부는 갱단과 연관되어 있다고 전했다.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경찰은 각 사건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상충되는 설명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총격 사건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