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명의 확진사례가 나타난 이후, 어제 타우포에서는 코비드-19 검사를 받는 시민들의 수가 부쩍 늘어났다.
보통 백 명도 채 안되는 사람들이 검사를 받고 있지만, 어제에는 이보다 여섯 배나 많은 57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2백 명이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월요일에는 문을 닫았던 백신 센터도 어제는 늦게까지 접종을 계속하였다.
확진자들이 방문하였던 카라오케 바와 스트립 바, 호수가의 술집들과 주유소 등 여섯 곳이 관심장소로, 청소와 소독이 진행중이며 종업원들은 모두 자가 격리중으로 알려졌다.
어제 오후에도 소독과 청소 작업이 진행중이며, 곧 다시 문을 열 수 있을 예정이지만, 업소 주인들은 완전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입장을 거부하는 방안도 생각중이라고 하며, 빨리 모든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하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역 보건위는 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계속되면서 당분간 밤 늦게까지 검사소들을 개장할 예정으로 밝혔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