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망게레 총격 사건, TV 보던 소녀 총알 맞을 뻔

오클랜드 망게레 총격 사건, TV 보던 소녀 총알 맞을 뻔

0 개 3,464 노영례

0c4e8069b73a5f0e1e7501b7b21130ad_1636017257_9575.png
 

오클랜드 망게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집안에서 TV를 보고 있던 소녀가 총알을 맞을 뻔했다. 


11월 3일 밤 11시 30분경, 2세~21세 사이의 자녀 5~6명을 둔 오클랜드 남부 망게레 이스트의 Yates Road에 있는 집에 20발 이상의 총격이 가해졌다.


차를 타고 가면서 쏜 총알은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한 어린 소녀를 거의 맞힐 뻔 했다. 


경찰은 갱단과 관련된 총격 사건으로 판단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격 사건을 겪은 가족은 큰 충격에 휩싸였고,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지만,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엔젯 해럴드는 전했다.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는 한 남성은 TV를 시청하던 소녀가 총알을 맞을 뻔한 정말 무서운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그 남자는 또한 자신도 Yates Road의 거주자로, 총소리가 들렸을 때 식탁에 앉아 있었다며 처음에 그것이 불꽃놀이인 줄 알았지만 나중에는 더 큰 소리로 총소리인 것을 알아챘다고 말했다.


사건 당시 기관총 소리가 나는 것처럼 들렸고, 속도가 빨랐고, 그때 차가 속도를 내는 소리를 들렸다. 창 밖을 보기 위해 일어났을 때, 차가 속도를 내어서 길을 내려가는 소리는 들렸으나 차를 직접 보지는 못했다. 


그는 총격을 입은 집이 사촌이 사는 곳이라며, 바로 인접한 다른 주택에서 1년 내내 문제가 계속되고 있으며, 총격 사건은 4번째 발생했다고 전했다. 갱단원들이 차를 몰고 지나가면, 문제의 집에서 남자들이 욕을 하고 조폭 표지판을 던진다고 그 남성은 말했다. 그는 어젯밤 무장 경찰이 문제의 주택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았고, 경찰은 그 집 안의 거주자들에게 한명씩 밖으로 나오라고 명령했다고 전했다.


문제의 집과 총격 피해를 이웃집은 모두 접근 금지선이 설치되었고, 법의학자는 두 곳 모두에서 현장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엔젯 해럴드와 인터뷰한 남성은 그 거리에서의 갱단으로 인한 긴장이 대낮에 총기 사건이 있었던 지난 토요일에 정점에 이르렀다며, 당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총격전을 벌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23년 동안 거리에서 살았는데, 계속 범죄가 증가했다며, 예전과 지금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며, 오토바이가 지나갈 때마다 최악의 상황을 약간 예상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 남자는 경찰이 사촌의 집에 총격을 가한 사람을 찾기 바란다며, 자신이 사는 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취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격을 입은 집은 Kāinga Ora 소유이다. Kāinga Ora-Homes and Communities 는 지난 2019년 10월 1일, 하우징 뉴질랜드가 개발 자회사인 HLC 및 주택부의 키위빌드 유닛과 합병되어 만들어진 사회 주택 공급을 위한 정부 법인이다.


Kāinga Ora의 안젤라 피어스 지역 이사는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총격을 입은 지역 부동산이 Kāinga Ora의 소유이며, 팀에서 복지 점검을 수행하기 위해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에게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으로 수일 내에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 더 많이 배치될 것이며 경찰관들이 이웃들과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역 주민들이 총격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며 경찰에 정보를 제공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정보를 아는 사람들은 긴급하지 않은 전화 105번을 이용할 수 있다경찰은 모든 정보를 기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0800 555 111번으로 익명으로 Crime Stoppers에 전화를 걸 수도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지역에서 갱과 관련된 총기 사건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총격도 갱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총격 사건이 지역에 사는 주민과 연루되었을 수 있고, 커뮤니티의 누군가가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을 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경찰은 강조했다. 


 


RNA의 보도에 의하면, 국민당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갱단과 총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시점임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국민당의 경찰 대변인 사이먼 브라운은 갱단 전쟁에서 총기가 사용되면 결국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고 경고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지난 5월 총기 금지 명령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의회에 이 법안이 상정되지 않았고, 현실적으로 갱단에 의한 아무런 연관없는 가족이 총격 사건을 겪는 일이 발생했음을 지적했다.


정부는 총기나 폭력으로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거나 조직 범죄 집단에 속한 사람에게 총기 금지 명령을 내릴 것을 제안했다. 


포토 윌리엄스 경찰부 장관은 총기 금지 명령 법안이 연말 전에 의회에 상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갱단 및 기타 조직 범죄 단체의 총기 폭력을 막기 위해 올해 2월 타우휘로 작전을 실시해 약 1,000정의 총기와 500만 달러의 현금을 압수했고, 865명을 체포했다. 

오클랜드, 내일밤부터 레벨 3 Step2로 전환

댓글 0 | 조회 7,958 | 2021.11.08
[오후 5시 6분 업데이트] 오후 4시 브리핑에서 재신다 아던 총리는 오클랜드가 지난주에 예고되었던 대로 내일밤부터 레벨 3 Step 2로 전환된다고 발표했다.A… 더보기

불치병 환자를 위한 조력 죽음(Assisted dying), 엄격한 기준

댓글 0 | 조회 1,978 | 2021.11.08
보건부는 불치병 환자로 조력 죽음(Assisted dying)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력한 절차를 보장하는 것이 새로운 서비스의 일부로 필수적인 보호 장치라고 … 더보기

11/8 새 커뮤니티 확진자 190명, 병원 입원 81명

댓글 0 | 조회 4,567 | 2021.11.08
[1:59pm 최종 업데이트] 11월 8일, 정부에서는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와이카토 일부 지역의 레벨 3 Step1이 Step2 로 전환될 것인지 등에 대한 내… 더보기

격리 시설(MIQ)에서, COVID-19 확진자 사망

댓글 0 | 조회 3,396 | 2021.11.08
정부가 관리하는 격리 및 검역 시설에서 COVID-19 확진자가 사망했다.사망자는 최근 뉴질랜드로 돌아온 사람이었다고 보건부가 확인했다.11월 3일에 도착한 귀국… 더보기

이민 정책 사회적 상황과 별개로 운영,개선안 제시

댓글 0 | 조회 2,583 | 2021.11.08
이민 정책이 사회 간접 시설과 주택 공급 등 사회적인 상황과는 연결되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산성 위원회의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생산성 위원회는 … 더보기

아본데일 컬리지, 학생 1명 확진

댓글 0 | 조회 1,692 | 2021.11.08
아본데일 컬리지의 학생 한 명이 코비드-19 양성자로 확인되었다. 학교장은 지난 화요일과 수요일, 11월 2일과 3일 감염자로 확인된 학생이 학교에 머물렀다고 어… 더보기

오늘 레벨 전환 여부 결정 후 발표 예정

댓글 0 | 조회 3,160 | 2021.11.08
83일째 락다운이 계속되고 있는 오늘, 오클랜드가 오는 수요일부터 레벨3 스텝 2로 전환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결정이 각료회의를 거쳐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스텝… 더보기

카운티 마누카우 지역보건위, 1차 접종률 90% 달성

댓글 0 | 조회 2,219 | 2021.11.08
오클랜드의 카운티스 마누카우 지역보건위(Counties Manukau DHB)는 일요일 밤에 90%의 첫 번째 백신 접종 이정표에 도달했다. 이미 와이테마타 지역… 더보기

웰링턴 서쪽, 5.4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2,189 | 2021.11.07
일요일 오후 웰링턴 서쪽에서 5.4 지진이 발생했다.GeoNet에 따르면 지진은 Collingwooddml Tasman town에서 북동쪽으로 70km 떨어진 곳… 더보기

11/7 새 커뮤니티 확진자 113명, 병원 입원자는 74명

댓글 0 | 조회 4,592 | 2021.11.07
어제 하루 백신 접종은 33,867건 이루어졌고, 1차 접종은 7401건, 2차 접종은 26,466건 진행되었다.현재까지 12세 이상의 자격이 있는 뉴질랜드인의 …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 후 맑음, 뉴질랜드 일부 지역만 비와 천둥

댓글 0 | 조회 2,075 | 2021.11.07
일요일, 전국 일부 지역에 안개, 소나기, 천둥 및 산발적으로 내리는 비 등의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오클랜드는 아침 시간에 짙은 안개의 영향을 받았다.안개가 걷… 더보기

오늘부터 뉴질랜드에서 '안락사' 합법

댓글 0 | 조회 4,559 | 2021.11.07
이제 뉴질랜드에서는 안락사를 의미하는 '조력 사망(Assisted Dying)'이 합법화되었으며, 법의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들이 요청할 수 있게 되었다.지난해 1… 더보기

아던 총리, 여름 휴가 때 "오클랜드 시민들 여행할 수 있다."

댓글 0 | 조회 6,253 | 2021.11.07
오클랜드 시민들은 지난 8월 17일 커뮤니티 확진자 발생 수 레벨 4 록다운에 이어 레벨 3 제한으로 허락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고 있다. 가까운 공원을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파티, 16세 학생 총에 맞아 사망

댓글 0 | 조회 2,938 | 2021.11.07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하우스 파티에서 10대 한 명이 사망했다.금요일 밤 케이스브룩(Casebrook)에서 16세의 코너 화이트헤드가 총에 맞았고,경찰은 살인 … 더보기

정부, 가족 세금 공제 및 신생아 수당 인상 발표

댓글 0 | 조회 7,777 | 2021.11.06
재신다 아던 총리는 온라인 노동당 회의의 연설을 통해 가족 수당 인상을 발표했다.아던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연설 영상을 공유했다. Click here▶… 더보기

북섬 많은 지역, 천둥 번개 동반한 폭우 예보

댓글 0 | 조회 3,945 | 2021.11.06
토요일에 북섬 중부와 상부의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수 있다.MetService는 오클랜드, 와이카토, 와이토모, 타우마루누이, … 더보기

11/6 새 커뮤니티 확진자 206명, 병원 입원 73명

댓글 0 | 조회 6,506 | 2021.11.06
[2:02pm 최종 업데이트] 11월 6일 새 커뮤니티 확진자 발표는 브리핑 대신 서면 자료로 대체되었다.오늘 새 커뮤니티 확진자는 206명이며,오클랜드 200명… 더보기

파머스턴 노스, 출동한 경찰에게 총 쏜 강도

댓글 0 | 조회 2,207 | 2021.11.06
경찰은 금요일 밤 파머스턴 노스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총격을 받았다.경찰관들은 오후 9시 40분경 Vogel Street에서 강도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더보기

"Got ya Dot", 이든 파크 경기장에서 백신 접종을!!!

댓글 0 | 조회 2,328 | 2021.11.06
오클랜드의 이든 파크 경기장은 슈퍼 토요일 두 번째 백신 접종 이벤트를 위해 문을 열었다."Got ya Dot" 캠페인은 12세~34세 연령대의 백신 접종을 호소… 더보기

국내·해외 여행용 백신 패스, 11월 말부터 사용 가능

댓글 0 | 조회 5,635 | 2021.11.05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보건부는 이달 말부터 제공될 백신 증명서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보건부는 성명에서 국내용과 해외여행용으로 각… 더보기

네이피어와 기즈번의 폐수에서 COVID-19 검출

댓글 0 | 조회 1,791 | 2021.11.05
기즈번과 네이피어의 폐수 샘플에서 COVID-19이 검출되었다.두 지역 모두 정부가 관리하는 격리 시설이나 알려진 COVID-19 확진 사례가 없다.폐수 샘플링은…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한 남성 사망, 살인 조사 시작

댓글 0 | 조회 2,860 | 2021.11.05
뉴린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무장 경찰은 웨스트 오클랜드 그린베이의 한 집에 출동했다.와이테마타 범죄수사국(Waite… 더보기

11/5 새 커뮤니티 확진자 163명, 자가 격리 확진자 1명 추가 사망

댓글 0 | 조회 5,835 | 2021.11.05
[2:23pm 최종 업데이트] 보건부는 오후 1시 브리핑을 통해 새 커뮤니티 확진자가 163명이라고 발표했다. 브리핑에는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이자 재무부 장관과… 더보기

첼시 설탕 일부 제품, 소량의 납성 분 검출로 리콜

댓글 0 | 조회 4,141 | 2021.11.05
첼시 설탕은 세 개 브랜드의 소프트 브라운 설탕과 raw sugar 제품에서 낮은 함량의 납 성분이 검출되면서 리콜 수거한다고 밝혔다.New Zealand Sug… 더보기

크리스 비숍 의원, "여름 휴가, 오클랜드 시민들 이동 통제 말 안된다"

댓글 0 | 조회 4,072 | 2021.11.05
국민당(National Party)의 크리스 비숍(Chris Bishop)의원은 이번 여름 휴가 기간에 대한 오클랜드 시민들의 이동 통제에 대하여 지금까지 정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