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항공은 12월 1일부터 뉴질랜드를 오가는 항공편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피지 여행자들은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해야 하는 것 외에도, 뉴질랜드 국경이 폐쇄되어 있는 한 뉴질랜드에 귀국할 때는 14일간 격리하는 것이 필수이다.
12월 1일부터 오클랜드에서 피지 나디 공항까지 매일 운항하는 항공편과 함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주 3회, 웰링턴에서 주 2회 운항한다.
이 항공편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뉴질랜드에서 피지로 가는 첫 항공편이 될 것이다.
피지 정부는 이미 세계보건기구(WHO)가 설정한 COVID-19 백신 접종 목표 80%를 달성하기로 하고, 11월 1일까지 국제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다시 개방하겠다는 희망을 발표한 바 있다.
10월 7일 현재 보건부는 피지가 예정보다 3주 앞서 18세 이상 인구의 80%에 백신을 접종했다고 보고했다.
피지 인구의 최소 96%가 첫 번째 백신 접종 주사를 맞았다.
Fiji Airways의 전무이사 안드레 빌요엔은 거의 2년 동안 관광이 중단된 후, 12월 1일부터 뉴질랜드 관광객이 다시 방문하게 되는 소식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피지로 여행할 준비가 되면 키위 가족와 친구들을 항공기에 태울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드레 빌요엔은 Fiji Airways가 피지 정부 마련 보건 프로토콜과 여행 프레임워크를 "완전히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발표된 조치 외에도 직원과 고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항공기와 공항에서 적절한 시간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여행 준비 프로그램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