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블레넘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섬에서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커뮤니티 확진 사례가 나왔다.

남섬에서 거의 1년 만에 처음 발생한 커뮤니티 확진자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지만 금요일 늦게 넬슨 말보로 지역 보건 위원회(Nelson Marlborough DHB) 관계자는 확진 사례 발생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 남성은 현재 격리 중으로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례는 지역 사회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낮은 것으로 간주된다.

보건부는 확진 남성이 로토루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10월 21일 블레넘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인후통이 발생한 후 블레넘에 도착하자마자 검사를 받았다.

후속 면봉을 포함한 초기 검사에서는 약한 양성 결과가 나왔다. 보건부는 개인의 감염 말기 가능성이 있고, 지역 사회의 감염 위험이 낮은 것으로 공중 보건 평가에서 밝혔다.

지금까지 초기 사례 인터뷰를 통해 소수의 밀접 접촉자를 확인했으며, 이들은 접촉했으며 현재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블레넘(Blenheim)에서 공중 보건 대응이 강화되고 있으며, 비상대응반이 테스트 센터가 있는 Horton Park에 도착했다.

말보로 시장 존 레짓은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간에 경찰로부터 확진자 발생 소식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이후로 PHO와 그들을 대표하는 사람들로부터 확인을 받았으며, 커뮤니티 케이스의 가능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 레짓 시장은 말보로 지역 카운실은 어떤 식으로든 만약의 경우, 경보 레벨 변경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공원, 도서관, 수영장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보 레벨 변경은 확진 남성의 접촉 추적과 그 사람이 지역 사회에 나갔는지 아닌지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가정한다고 그는 전했다.

존 레짓 시장은 말보로 지역의 레벨 전환이 없기를 바라지만, 지역 전체에 걸쳐 고용주와 기업인들이 변화에 매우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마음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Nelson Marlborough Health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사람들 중 84.4%가 첫 번째 예방 접종을 받았고 72.3%가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다. 말보로 지역 자체는 90%의 첫 번째 접종을 받고 있다.

상공회의소(Chamber of Commerce)의 피트 콜드웰 총책임자는, 확진자 발생으로 이 지역을 경보 레벨 3로 설정하는 것이 지역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은 중대한 문제이고 비즈니스에 정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가능하면 그것을 피해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남섬 블레넘 지역의 확진자 발생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며, 사람들은 레벨 3로의 전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북섬 상부, 특히 오클랜드를 괴롭히는 델타 변종 바이러스가 남쪽으로 퍼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경고했다.

남섬의 마지막 COVID-19 지역사회 사례는 수백 명의 러시아 선원들이 격리하고 있던 수디마 크라이스트처치 호텔에서 근무한 간호사 2명이었다. 확진 선원들과 밀접 접촉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2일과 3일 양성 결과를 받은 바 있다.

금요일 오후 1시 보도자료에서, 보건 당국은 뉴질랜드에서 129명의 새로운 코비드-19 지역사회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오클랜드 120명, 와이카토 9명).  보도자료 배포 이후에 알려진 노스랜드에서의 새 확진자 2명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오늘 집계에 들어간다. 

뉴질랜드 전역의 백신 접종률은 보건부 사이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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