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서해안으로 주말 낚시를 떠났던 2명이 예정된 시간에도 돌아오지 않아 수색이 진행 중이다.
해밀턴 출신으로 알려진 52세와 44세의 남성은 지난 10월 31일(일) 아침에 와이카토 서해안의 라글란(Raglan)에 있는 파파누이 포인트(Papanui Point, 사진)로 바다낚시를 떠났다.
그러나 이들은 예정됐던 당일 저녁까지 돌아오지 않았으며 밤 11시에 신고가 이뤄진 가운데 이들이 타고 나갔던 차량만 파파누이 포인트에서 발견됐다.
와이카토 경찰 관계자는 11월 1일(월), 당일 드론을 띄우거나 항공 수색을 하는 게 어려울 정도로 바다 날씨가 굉장히 거칠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들 두 사람을 목격했거나 인근에서 낚시를 했던 사람들, 또는 이들이 낚시하던 날 무엇이라도 목격했거나 정보가 있는 이들은 전화 105번 등을 통해 경찰과 접촉을 해주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