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tiny Church 지도자 브라이언 타마키(Brian Tamaki)가 조직한 오클랜드 록다운 반대 시위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트위터에 올려진 영상을 보면, 브라이언 타마키의 연설에 사람들은 잔디밭에 서서 참여하고 있다.
오클랜드 도메인에서 열린 이 시위에 나온 사람들 일부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유지되지 않았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
TVNZ 기자는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 중 Mongrel Mob 멤버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는 COVID-19 Delta 변종 바이러스 커뮤니티 발병이 확인된 8월 17일 경보 레벨 4 록다운에 들어갔다. 그 이후로 오클랜드는 5주간의 레벨 4 록다운을 지나 지금은 레벨 3 제한이 적용되는 상태이다. 오클랜드 이외의 도시는 레벨 2가 적용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10월 3일 월요일에 오클랜드와 다른 도시들의 경보 레벨 전환 여부를 내각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화요일, Destiny Church 지도자 브라이언 타마키(Brian Tamaki)와 시위 주최측은 경찰과 화상 회의를 가졌고, 시위를 막으려는 노력은 무산되었다.
화요일 오후 1시 COVID-19 브리핑에서 총리 아던 총리는 시위와 관련된 규정 준수 문제와 판결 요청에 대해 경찰이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아무도 록다운을 원하지 않는다며, 특히 영적 예배나 커뮤니티 플레이 그룹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같이 커뮤니티 환경에서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그녀는 필요 이상으로 오랫동안 록다운되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가능한 한 빨리 바이러스 전파가 통제된다면 제한이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정부가 COVID-19 제한을 해제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제한 규칙을 지키는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애슐리 블룸필드는 지난 화요일 브리핑에서, 경찰이 위험을 완화하고 적절한 접근을 취하기 위한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일부 계획된 록다운 반대 시위가 진행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을 “반복적으로” 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