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정부는 오클랜드의 경보 레벨 3의 단계를 스텝2로 이동할 지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지만, 이에 대하여 찬반의 논란이 대립되고 있다.
스텝 2로 완화된다면, 도서관과 수영장, 동물원 등의 개장과 함께 소매업종들도 영업이 허용되며, 결혼식과 장례식의 인원제한도 늘어나게 된다.
Shaun Henry 코비드-19 모델러는 이번 주 레벨3 로드맵의 2단계로 전환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Henry는 지금 확진자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만일 경계가 완화된다면 현재 1.2~1.3 R레이트가 1.5-1.6으로 올라가면서 하루에 5백 명에 이르는 확진자들이 나올 수 있다고 반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오클랜드 대학교의 Des Gorman교수는 일반 시민들이 정부의 규칙을 따르도록 하기 위해서는 경계 단계를 낮추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은 마지못해서 억지로 규정을 따르고 있다고 하며, 만일 이와 같은 상태가 더 지속된다면 시위나 반대 집회등의 활동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Gorman교수는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백신 접종자 수도 많이 늘어나면서 규제 조치를 완화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밝혔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