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마누카우 보건위(Counties Manukau DHB)는 미들모어 병원에서 발생한 2건의 COVID-19 노출 사건에 대해 보건부로부터 조언을 받았다.
2명의 환자는 모두 COVID-19와 관련 없는 문제로 치료를 위해 수요일 밤 미들모어 응급실에 도착했다.
첫 번째 환자는 모든 선별 질문에 아니오라고 대답했지만 분류하는 동안 임상 직원은 매우 가벼운 기침을 보고 격리 및 검사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 그 사람은 COVID-19 검사 결과 '양성' 결과가 나왔다. 확진자는 현재 미들모어 병원의 COVID-19 격리 병동에 있다.
두 번째 경우 환자는 선별 질문 중 하나에 예라고 대답했으며, 이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이 없는 병원에 가는 이유와도 일치하는 증상이었다. 이 사람은 검사를 받고 초기 치료를 받았다. 두 번째 환자는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 퇴원을 선택했지만 현재 오클랜드 지역 공중 보건 서비스(ARPHS)에서 관리하고 있다.
응급실의 모든 직원은 적절한 PPE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직원들은 업무를 중단하고 자가격리할 필요는 없다고 보건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오클랜드 지역공공보건서비스(ARPHS)는 두 명의 확진자가 방문한 결과로 66명의 환자를 밀접 접촉자로 간주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현재까지 밀접 접촉자로 간주된 환자 중 34명은 병원에 남아 격리 병동으로 옮겨졌고, 퇴원했거나 응급실 방문 후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32명의 환자는 현재 검사 및 추적 관찰을 위해 ARPHS 관리 하에 있다.
미들모어 병원 응급실에 방문한 두 명의 환자가 확진된 것에 대해 공중 보건 위험은 낮은 것으로 간주된다. 추가적인 내용은 금요일 오후 1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오클랜드 남부 주민들이 몸이 불편할 때 찾는 미들모어 병원 그동안 응급실을 방문했던 환자가 나중에 확진된 사례가 여러 건 발생했다.
COVID-19과 관련 없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여러 명이 COVID-19 양성 결과를 받은 후, 레벨 4 록다운에 있었던 지난 9월 12일, 미들모어 병원은 긴급 의료 지원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5일 미들모어 병원의 외과 병동에서 다른 세 사람과 같은 방을 쓰던 한 남성이 확진되었다.
9월 9일 목요일에는 병원의 응급실에 다른 증상으로 방문했던 환자가 COVID-19 검사를 받고 양성 결과가 나왔다.
9월 11일 토요일, 밤 늦게 보건부에서는 아기를 포함해 3명의 환자가 미들모어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COVID-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미들모어 병원에서는 사람들이 의료 도움 요청을 미루어서는 안 된다며, 너무 오래 기다리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환자가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면 세심하고 철저하게 평가된다며, 병원 방문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오클랜드의 대형 병원은 남부 미들모어 병원, 서부 와이타케레 병원, 북부 노스 쇼어 병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병원들은 COVID-19 발병 후 응급실을 찾는 모든 환자들이 COVID-19와 유사한 증상이 있거나, 양성으로 알려지거나, COVID-19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별도의 전용 구역에서 진찰하고 있다.
응급실 방문 환자들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모든 성인은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를 착용하고 있다.
병원의 직원들은 고글과 N95 마스크를 포함한 PPE를 착용하고 있다.
미들모어 병원에서는 다른 증상으로 방문한 환자가 확진되는 일들이 발생하면서, 방문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COVID-19 검사 횟수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