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티 지하철 사업의 터널 굴착기가 어제, 마운트 이든에서 시작하여 860미터를 지나 K Road 작업 현장에 그 모습을 나타냈다.
어제 Dame Whina Cooper 라고 이름 지어진 이 터널 굴착기는 10Cm 두께의 콘크리트 보호벽을 깨고, 지하 32미터 지점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44조 달러의 지하철 프로젝트는 9월에 터널 작업이 예정되었으나, 코비드-19 락다운으로 작업이 중단되었다가 레벨3로 전환되면서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 5월 마운트 이든에서 터널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시민들을 지하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볼 수 없지만, 지하철이 완공되고 나면 빠르게 바뀔 도시의 모습과 일상 생활에 큰 변화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130 미터 길이의 이 기계는 터널의 북쪽으로 이동하여, 다음 작업인 센트럴 아오테아 역을 향하여 터널 작업을 시작하며, 내년 초 브리토마트와 알버트 스트리트 지하의 터널과 연결될 예정이다.
2022년에는 마운트 이든으로부터 아오테아까지 두 번째 터널 작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완공된 지하철을 이용하여 시간당 5만 4천 명의 수용 능력으로 이는 세 개의 하버 브릿지 또는 러시아워 시간의 16개 차선 교통량을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