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던 총리는 백신 접종이 취약한 사람들과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보다 규제가 적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요일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의 날이라고 부르며,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팔을 걷어 부치고 접종률을 높히기 위하여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는 12세 이상의 적격 인구의 82%가 1차 접종을 하였으며, 58%는 완전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의 경우, 87%가 1차 접종을 그리고 63%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아던 총리는 다른 선진 국가들과 비교하면, 미국이나 독일보다는 앞서고 있으며 영국보다는 약간 뒤처지고 있지만, 우리의 보건 시스템을 압도하는 수준의 급격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는 안심할 수 없는 접종률이라고 하며, 이번 주 백신 접종의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아던 총리는 이번 토요일 12시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Vaxathon’이라고 하면서, 전국적으로 모든 방송 채널을 총동원하여 접종자 수의 증가와 지역별 접종률 등 모든 상황을 실황 중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날 백신 접종은 이 날만 특별히 운영되는 GP 병원들과 약국, 마라에, 교회, 무슬림 사원, 커뮤니티 센터, 작업 현장들 그리고 드라이브 스루를 포함한 모든 백신 센터들에서 접종이 가능하다고 아던 총리는 밝혔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