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오클랜드의 중고등학교 교장들은 다음 주 화요일부터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와 수업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클랜드의 학교들은 델타 변이 발생 후 9주째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오늘 학교 시작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으로, 우선은 고등학교부터 시작될 것으로 암시한 바 있다.
파파토이토이 고등학교의 Vaughan Couillaut 교장은 오클랜드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와야 하는 때가 되었다고 하며, 다음 주 화요일부터 다시 학교로 돌아오도록 하고, 학교에서는 위생 관리와 마스크 착용 그리고 한 교실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 제한 등의 안전 수칙을 세워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오클랜드 중고등학교 교장 협회 Steve Hargreaves 회장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안전과 학생들이 다세대가 함께 살고 있는 집으로 바이러스를 갖고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더 지켜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국민당(National Party)의 폴 골드스미스 의원은 화요일 초중고 모두 다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가장 큰 위험은 학교에 가지 않는 어린이들이라고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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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미스 의원은 약 25만 명이 넘는 초중고 학생들이 교육의 현장에서 떠나 있다고 하며, 백신 접종이 제법 이루어진 상태에서 더 이상 학교를 떠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지만, 크리스힙킨스 장관은 우선 대상은 중고등학생이라고 제시하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