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오는 2021년 1월1일 신년 해맞이(First sunrise)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해의 시작을 일출을 통하여 정기를 담고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기원을 오클랜드 한인들이 브라운스베이 해변(Browns Bay beach Auckland)에서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오클랜드 교민들은 오는 1일(금) 오전 5시30분, 브라운스베이 해변(Browns Bay beach Auckland) 어린이 놀이터에 집결해서 행사를 시작한다. 행사를 마치고 오전 7시부터는 설날 떡국 나눔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변경숙 오클랜드 한인 회장은 “신년 해맞이(First sunrise) 행사에 많은 교민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태양이 뜨는 나라이다. 다가오는 2021년엔 세계에서 가장 먼저 뜨는 해를 가슴에 품고 서로를 위해 나눔을 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메 전달하기를 기대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변 회장은 “2020년은 온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많이 힘든 한해였다”며 “지금도 대한 민국과 유럽, 미국 등 많은 나라들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걱정과 우려 속에 있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에서는 빠른 대처와 훌륭한 시민 의식이 힘을 내어 방역에 성공한 나라에 살고 있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다가오는 2021년에 교민들 모두 건강하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